- LG G7 씽큐 공개···오디오·배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 본질↑
- 상품성·선택폭↑·최상위 트림 추가 '2019년형 QM6' 출시
- 저작권 걱정 No '공유저작물'을 아시나요?···'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개최
- 아태지역 기업 89%, 향후 12개월 내 AI 도입할 것
- 여기가 무법지대냐···'광주 폭행' 엄벌 청원 13만 명 넘어서

 

LG G7 씽큐 공개···오디오·배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 본질↑

LG전자가 3일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를 국내에 공식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G7 씽큐를 두고 'ABCD'를 특히 강조했는데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를 의미합니다. LG전자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인 'ABCD'를 더 쉽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본 성능'과 '사용성'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오디오에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Boombox)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워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고 합니다. 붐박스 스피커가 탑재된 G7 씽큐를 나무나 철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놓으면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강력한 출력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인 DAC 4개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LG전자 스마트폰 전매특허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도 탑재하고 있고요.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부담없이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배터리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LG G7 씽큐에는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을 LG G6 대비 최대 30% 낮추고 자체 개발한 저전력 알고리즘이 적용된 넉넉한 배터리를 탑재해 넉넉한 사용시간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호평 받고 있는 카메라 AI도 더욱 진화된 모습인데요. LG G7 씽큐에 탑재된 'AI 카메라'’는 피사체와 촬영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나 더욱 스마트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천 니트까지 휘도를 구현하고 디지털 영화 상영을 위해 정의된 RGB 색공간인 DCI-P3 기준 100%의 색재현율 등 특유의 밝기와 색감이 장점인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가 적용되었고요. 6.1형 크기에 3120 x 1440의 Q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단, LG V30에 적용됐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아닌 LCD 디스플레이 인데요. 이에 대해 LG전자는 처음부터 G 시리즈는 LCD, V 시리즈는 OLED로 가는 투트랙 전략이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상단 베젤 자리 양옆으로 추가 화면을 보여주는 '뉴 세컨드 스크린'도 적용되었는데요. 아이폰X 등에서 노치 디자인으로 불렸던 부분인데요. 상태 표시줄로 활용되는 이 영역은 검은색으로 설정하면 기존과 익숙한 화면으로 볼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색을 활용해 그라데이션 효과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인공지능(AI) 브랜드인 '씽큐'(ThinQ)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LG G7 씽큐에는 더욱 쉽고 편리해진 스마트폰 AI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Q보이스를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실행시킬 수 있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어 스마트폰이 멀리 있어도 말 한마디로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 AI가 제어 가능한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Q링크'도 탑재됐다고 하는군요.

 

▲ LG G7 씽큐 인포그래픽 (자료 LG전자)
▲ LG G7 씽큐 인포그래픽 (자료 LG전자)

LG G7 씽큐는 오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5월 18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서 출시된 애플 아이폰X과 삼성 갤럭시S9이 고가 등의 이유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선보여지는 LG G7 씽큐의 출고가는 이보다 낮은 현실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LG전자는 LG G7 씽큐 구매 시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행할 예정으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성·선택폭↑·최상위 트림 추가 '2019년형 QM6'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선택 및 기본 사양을 새롭게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QM6 출시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가솔린 라인업에 최상의 트림으로 'RE 시그니쳐'가 추가된 것입니다. 더불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은 LE 트림까지 그 적용 범위가 넓어졌으며, RE 시그니쳐 전용 선택 사양으로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도 추가 됐습니다.

 

2019년형 QM6 GDe RE 시그니쳐는 디젤 모델인 QM6 dCi RE 시그니쳐 트림과 동일하게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이 등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기존과 같이 디젤 모델 대비 290만 원 낮게 책정되어 QM6 GDe 특유의 가성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적용할 수 있는 트림의 범위도 확대되었는데요. 과거 모델 기준으로 RE 시그니쳐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매직 테일 게이트'와 RE 트림에서만 가능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방경보시스템' 등의 옵션을 LE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RE 시그니쳐 트림 전용 선택 사양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이 패키지에는 실내를 더욱 고급스럽게 꾸며줄 블랙 나파 가죽 시트,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블랙 스티치 및 인조 가죽커버가 적용된 대시보드 하단과 글로브 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 핸들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2019년형 QM6의 전 트림에는 앞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가 적용되어 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RE 트림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된 7인치 S-Link 및 선택 사양인 8.7인치 S-Link 시스템에 '애플 카 플레이'가 기본 탑재되어 아이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것도 특징입니다. 더불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 모드 4x4-i'(ALL MODE 4x4-i)가 적용된 모델에는 사이드 엠블럼이 추가로 부착된다고 합니다.

 

2019년형 QM6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QM6 GDe 2,480만~3,050만 원, 디젤 모델 QM6 dCi 2WD 2,770만~3,340만 원, QM6 dCi 4WD 모델 3,100만~3,510만 원입니다.

 

저작권 걱정 No '공유저작물'을 아시나요?···'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개최

'공유저작물'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이미지·텍스트·음원·영상 등 웹상에 공개된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창작과 발명은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재산권을 존속 받게되지요. 즉 내가 무심코 사용한 자료는 저작권으로 보호된 타인의 재산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공유저작물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의미하는데요.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저작물, 저작권(2차적 저작물 작성권 포함)이 기증된 저작물, 일정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 허락표시 저작물(CCL), 공공기관이 창작하거나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저작물(KOGL) 등이 있습니다.

 

▲ 공유저작물을 조회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공유마당'
▲ 공유저작물을 조회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공유마당'

이러한 공유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 사이트(https://gongu.copyrigh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공유마당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을 조회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등 새로운 저작물을 만들고, 만든 저작물이 공유되고, 새로운 창작을 위해 다시 만드는 순환 공간입니다.

인터넷 등에서 가져온 저작물을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는지 고민한 적이 있다면 공유마당의 이용조건별 검색기능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렘브란트와 반 고흐와 같은 유명 작가의 작품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유로피아나와 미국디지털공공도서관과 같은 해외 업무협약이 체결된 기관의 자료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공유저작물을 이용해 나만의 저작물로 재창작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배경음악'과 '가창'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요. 배경음악(BGM) 분야는 공유마당에 있는 효과음, 동요, 대중가요 등을 자유롭게 리믹스하여 본인만의 배경음악으로 재창작하면 됩니다. 가창 분야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경과한 만료저작물로 '오빠는 풍각쟁이', '청춘계급', '전화일기', '봄사건', '밀월의 코스' 중 1곡을 자유롭게 해석해 부르면 된다고 하는군요.

공모전은 5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각 분야 당 수상작 15편을 선정하고 시상금은 총 1,740만 원 상당입니다. 결과발표는 6월 18일 공유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28일에는 더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오픈소스 및 공유저작물 콘퍼런스'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고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사이트(www.gonguconte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태지역 기업 89%, 향후 12개월 내 AI 도입할 것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가 아태 지역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도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설문조사 보고서 '데이터 현황: AI 도입을 위한 준비'를 발간했는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의 기업들은 AI 기술의 생산성 향상 혜택을 인지하고 이를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응답자 중 96%는 AI 도입이 생산성과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지만, 95%에 달하는 응답자가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IT 인프라에 추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 89%의 응답자들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IT, 유통, 제품 혁신, R&D, 재무 및 고객지원 등의 분야에 AI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지만, 설문 대상의 3분의 2에 달하는 응답자가 AI 개발과 도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장애물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조사 참여자 중 89%는 AI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지만, 그중 31%는 AI 도입을 위한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즉 높은 AI 도입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기업이 AI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솔루션에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씨게이트측은 분석했습니다.

씨게이트가 공개한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태지역 기업 중 96%는 AI 도입이 생산성과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74%는 AI 솔루션 도입에 착수했으며, 89%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 70%는 향후 3년 이내에 AI가 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 응답자 중 95%는 AI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중 15%는 AI 도입을 위한 투자가 불충분하다고 말한다
  • 94%는 AI에 데이터 보안이 중요하지만 생각하지만, 10%는 자체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
  • AI 도입에 관한 주요 문제점:
    • 명확한 전략과 방향
    • 인프라
    • 예산
    • 경영팀의 노력
    • 재능있는 인력
  • AI 도입이 활발한 산업:
    • IT - 73%
    • 공급망 관리/물류 - 51%
    • 생산혁신 및 R&D - 45%
    • 고객지원 - 43%

한편, 한국 기업 설문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92%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95%는 AI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30%는 현재의 투자가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 91%는 AI 도입에 필요한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73%는 향후 12개월 내 현재 보유 중인 AI 관련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 94%는 AI에 데이터 보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21%는 자체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

 

▲ 아태지역과 한국 AI 도입 현황 인포그래픽 (자료 씨게이트)
▲ 아태지역과 한국 AI 도입 현황 인포그래픽 (자료 씨게이트)

한편, 씨게이트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 테 반생(Ban Seng Teh)은 "이제는 애널리스트는 물론이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전문가들이 모두 AI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 아태지역은 꾸준히 성장하는 경제와 인적 자원, 고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며, "아태 지역 기업들은 AI를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 및 생태계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가 무법지대냐···'광주 폭행' 엄벌 청원 13만 명 넘어서

오늘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광주 폭행'이 상위에 오르며 대중의 분노를 샀는데요.

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전 5~6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 택시 탑승과정 중 남성 3명·여성 2명의 피해자 일행과 남성 7명·여성 3명의 일행간 시비가 붙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친구를 말리려고 나섰던 A씨가 싸움에 휘말리며 도로 옆 풀숲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것 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가해 남성 7명은 A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폭행했으며 나뭇가지로 눈을 찔러 실명 위기에 처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 상해)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 페이스북 동영상 캡쳐
▲ 페이스북 동영상 캡쳐

이 사건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오며 하루만에 13만 명(5월 3일 15시 기준)을 넘어선 것입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도움을 호소한 A씨의 형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이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범죄에 가담한 전원이 구속되어야 하고 죄명도 살인미수여야 한다며 도움을 주시는 분께 머슴살이와 노예계약을 하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13만 명을 넘으며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 외에도 관련 청원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당 청원에는 폭력에 가담한 일행 중 4명은 불구속이라며 전원 구속을 하지 않은 경찰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후 공개된 또 다른 동영상에는 출동한 경찰이 가해자들을 즉각 제압하지 못하고 말리려고만 하는 소극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 관광파 폭행사건에 대하여'라는 청원을 게시한 청원인은 "경찰이 출동한 이후의 영상을 볼 때 그들은 경찰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경찰의 권위와 공권력보다 조폭의 주먹이 더 위에 있는 것인가 하는 두려움과 먹먹함이 밀려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측은 피의자 일부가 문신을 하고 있어 조직폭력배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여기가 무법지대냐며 조직폭력배를 근절해 달라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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