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 음악 전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DJ 헤드폰 'HD25'의 화이트 색상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1988년 스튜디오 헤드폰으로 출시된 HD25는 밀폐형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차음성과 함께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높은 음압 레벨(120dB)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경량 알루미늄 음성 코일로 높은 민감도를 제공하고 고해상도의 오디오를 재생해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킨 제품이다.

HD25는 약 160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의 착용에도 무리가 없으며, 견고한 착탈형 단면 케이블로 내구성이 뛰어나 이동을 많이 하는 카메라맨이나 방송 캐스터 등의 전문가들에게 이상적인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원-이어(one-ear)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쪽 이어컵을 돌릴 수 있어 DJ 헤드폰으로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밝고 심플한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된 'HD25 화이트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300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제품의 가격은 26만5000원이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콘서트 및 뮤지컬 등이 확산되고 있으며,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는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HD25 화이트 에디션은 어떠한 패션과도 어울리는 제품으로 고성능의 헤드폰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젠하이저의 'HD25 화이트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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