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AMD 그래픽 탑재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
- PC 게임 초대형 스크린에서 즐기세요···엔비디아, 빅 포맷 게이밍 플랫폼 공개
- 소니, '미래 초석' AI x 로보틱스·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공개
- AMD, 연내 2세대 라이젠 CPU·라이젠 데스크톱용 APU·라데온 베가 모바일 GPU 선보인다
- 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LED 기술 적용 모듈러 TV '더 월' 공개
- 좀비 SSD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라인업 확대···250GB·500GB·1TB·2TB 출시
- 니콘, FX포맷 180-400mm 초망원 줌 렌즈 발표
- 게이밍 데스크탑 끝판왕 노린다···'MSI 이지스Ti3' 출시
- 더함, 배송 서비스 대폭 강화···'373 프로젝트' 시행
- 유비소프트, 국내 최초 '레인보우식스 게임대회 개최' 티저 페이지 오픈

 

남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오늘의 뉴스를 맨즈랩이 콕 집어 드립니다.

인텔, AMD 그래픽 탑재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AMD의 라데온 RX 베가 M 그래픽이 탑재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8th Gen Intel Core processor with Radeon RX Vega M Graphics)를 출시했다. 임베디드 멀티-다이 인터커넥트 브릿지(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EMIB)기술을 사용하여 인텔의 쿼드코어 CPU, 라데온 RX Vega M 그래픽, 그리고 4GB의 전용 고대역폭메모리2(HBM2)를 한 데 결합했다.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3년 된 구형 유사 시스템과 비교 시 더 얇고, 더 가벼우며, 더 작은 기기에서 최대 3배 더 많은 초당 프레임(frames per second)을 제공하고, 현재의 별도 그래픽과 비교했을 때 최대 40%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17mm의 얇은 두께를 가진 기기에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게된다고 인텔측은 소개했다.

▲라데온 RX 베가 M GL 그래픽 탑재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65W 토탈 패키지 전력)와 ▲라데온 RX 베가 M GH 그래픽 탑재 및 언락(unlock) 기능이 추가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0W 토탈 패키지 전력) 두 가지 구성으로 출시되며, 2 in 1, 얇고 가벼운 노트북, 미니 PC와 같은 폼팩터에 탑재된다. 실제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Dell과 HP의 2 in 1 제품을 비롯하여 인텔 NUC가 곧 선보여질 예정이다.

 

PC 게임 초대형 스크린에서 즐기세요···엔비디아, 빅 포맷 게이밍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BFGD(big format gaming display, 빅 포맷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공개, 앞으로 PC 게이밍을 초대형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하드웨어 파트너사인 Acer, ASUS 및 HP와 함께 개발한 BFGD에는 하이엔드 65인치 4K 120Hz HDR 디스플레이에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 기술과 스트리밍 장치인 엔비디아 쉴드(NVIDIA SHIELD)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초대형 스크린에서 끊김 없이 매끄러운 게이밍 경험과 취향에 맞는 미디어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BFGD의 핵심인 지싱크(G-SYNC) HDR 기술은 디스플레이의 120Hz 화면 재생 빈도를 시시각각 게임에 맞춰 동기화시키는 기술이다. 이러한 지싱크 가변형 화면 재생 기술을 통해 초대형 화면의 디스플레이에서도 높은 반응성과 화면 깨짐 현상이 없는 매끄러운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4K HDR 디스플레이인 BFGD는 풀어레이 방식의 직하형 백라이트, 1,000니트의 피크 휘도(peak luminance) 및 DCI-P3 색조합을 제공해 뛰어난 시각 품질을 구현한다.

더불어 지싱크 데스크탑 게이밍 모니터에서 볼 수 있던 지연 최소화 기술이 BFGD에 적용돼 PC나 안드로이드, 콘솔에서 직접 플레이하거나 혹은 데스크탑 또는 랩탑에서 엔비디아 게임스트림(NVIDIA GameStream)기술을 이용해 게임을 즐겨도 즉각적인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고.

이 외에도 BFGD에는 안드로이드 TV(Android TV) 기반의 쉴드(SHIELD)가 탑재되어 있어, 게이머는 플레이를 하다 다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다. 번들로 제공되는 쉴드 리모콘 겸용 게임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비디오(Amazon Video), 유투브, 훌루(Hulu) 등 대형 스트리밍 앱 모두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도 지원해 음성만으로 간단히 제어가 가능하다. 지싱크 HDR 기술은 또한 대중적인 23.976, 24 및 25 FPS 포맷 등 네이티브 재생 속도에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화면의 재생 속도를 동영상 파일의 실제 재생 속도에 맞추어 보간 처리(interpolation)를 없애고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자가 의도하는 시청 속도대로 재생한다.

 

소니, '미래 초석' AI x 로보틱스·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공개

▲ 히라이 가즈오(Hirai Kazuo) 소니 사장 겸 CEO가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용 센서를 소개하고 있다.
▲ 히라이 가즈오(Hirai Kazuo) 소니 사장 겸 CEO가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용 센서를 소개하고 있다

소니가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8에서 뛰어난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4K OLED TV, 언제 어디서나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AI x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시킨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 등 새로운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자동차의 눈에 해당하는 소니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가 완전 자율 주행의 출현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360도 전방향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등자한 소니의 이미지 센서 기술은 사람의 눈보다 빠르고, 더욱 정교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캡처할 수 있다고 소니측은 강조했다. 소니의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ony.net/SonyInfo/News/Press/201712/17-114E/index.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히라이 가즈오 CEO가 아이보를 소개하고 있다
▲ 히라이 가즈오 CEO가 아이보를 소개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 2016년 6월, 영상, 음향, 센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기술력과 AI, 로보틱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과로 이번 CES 2018에서 아이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AI x 로보틱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ony.net/SonyInfo/News/Press/201711/17-104E/index.html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4K OLED 브라비아(BRAVIA) A8F 시리즈는 4K HDR 이미지 프로세서 X1 익스트림(X1 Extreme)을 비롯해 화면 진동을 통해 소리를 내는 어쿠어스틱 서피스(Acoustic Surface)기술을 탑재했으며,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브라비아(BRAVIA) 4K LCD TV X900F 시리즈 역시 X1 익스트림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특히, 새로운 X-모션 클래리티(X-Motion Clarity) 기술을 통해 영상을 정밀하게 제어, 블러(blur) 현상을 최소화하고 빠른 액션 장면도 선명하고 부드럽게 구현할 수 있어 액션 영화나 다양한 스포츠 영상을 최대 85인치의 대형 화면에서 블러 없이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 4K OLED 브라비아(BRAVIA) A8F 시리즈
▲ 4K OLED 브라비아(BRAVIA) A8F 시리즈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서인 X1 얼티미트(Ultimate) 프로세서가 적용된 프로토타입도 선보인다. 기존 X1 익스트림 프로세서에 비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성능이 2배 높아진 X1 얼티미트 프로세서는 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성능을 극대화시켜 지금까지 출시된 브라비아 TV 제품 중 최고의 화질을 완성한다. 이번 CES 2018에는 X1 얼티미트 프로세서가 탑재된 8K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 소니만의 독자적인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8K 디스플레이는 8K HDR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HDR 포맷 중 최고 수준인 10,000니트(nits)의 화면 밝기를 구현한다.

HT-Z9F와 HT-X9000F는 브라비아 제품과 함께 매칭할 수 있는 슬림형 사운드 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오디오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및 DTS:X를 지원하며, 소니의 버티컬 서라운드 엔진(Vertical Surround Engine)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HT-Z9F는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3.1채널 사운드바 제품이다.

더불어 소니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완전 무선 이어폰 WF-SP700N도 공개했다. 운동 중에도 외부 소음에 방해 받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땀 또는 빗물을 걱정할 필요없이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인지·대처할 수 있는 주변음(Ambient Sound) 모드도 지원된다. 넥밴드 타입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I-SP600N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WF-SP700N과 WI-SP600N와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는 구글 인공지능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고성능의 미드 레인지 스마트폰 모델인 엑스페리아(Xperia) XA2와 엑스페리아(Xperia) XA2 울트라(Ultra)도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XA2는 5.2형 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ISO 12800의 감도 지원과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한 800만 화소의 수퍼 와이드 앵글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는 6.0형 풀 HD 디스플레이에 엑스페리아 XA2와 동일한 제원의 전후면 카메라를갖추고 있으며, 전면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해 듀얼 셀피(dual selfie)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580mAh다.

엑스페리아 XA2와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 스마트폰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630과 후면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 처리한 양 측면과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엑스페리아 XA2와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는 오는 1월 중 출시 예정이다.

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4K 초단초점 프로젝터 LSPX-A1은 고급스러운 인조대리석과 정교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된 디자인이 장점이다. 내장된 이미징 기술로 벽 가까이에 두기만 하면 최대 120타입 4K HDR 영상을 구현하며, 서브 우퍼와 함께 사운드를 공명시켜 공간 전체를 가득 채우는 버티컬 드라이브 기술(Advanced Vertical Drive Technology)이 적용된 트위터를 갖췄다. 4K 초단초점 프로젝터 LSPX-A1는 2018년 상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ES 2018에서는 AI 지원 콘텐츠 분석과 매핑 기술을 이용해 수 많은 음악, 영화, 서적 중 사용자가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별하는 '모든 것이 이곳에'(I's all here)라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터 시연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IFA 2017에서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RX0의 가능성을 확장시켜줄 새로운 카메라 콘트롤 박스 CCB-WD1도 전시된다. RX0는 기존 RX 시리즈의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방수 기능과 강력한 내구성을 초소형 바디에 구현한 제품이다. 소니는 CCB-WD1을 통해 안정적인 유선 연결은 물론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 6.2 버전을 통한 유연성이 높은 무선 연결까지 RX0의 새로운 멀티 카메라 솔루션을 시연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미국에서 발표된 SEL18135(E 18-135mm F3.5-5.6 OSS)는 고배율을 지원하면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APS-C 타입 E마운트 렌즈로, 기존 a6300의 새로운 컬러 라인업인 실버 제품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알파, RX, 핸디캠, 액션캠뿐 아니라 FS7 II XDCAM 캠코더와 영화, 광고, 전문가 영역에서 사용되는 촬영 장비들에 이르기까지 소니 디지털 카메라 최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AMD, 연내 2세대 라이젠 CPU·라이젠 데스크톱용 APU·라데온 베가 모바일 GPU 선보인다

▲ CES 2018에서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가 차세대 AMD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있다
▲ CES 2018에서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가 차세대 AMD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있다

AMD가 CES 2018에서 올 한해를 이끌어 갈 자사의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및 그래픽 제품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AMD는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데스크톱용 라이젠(Ryzen)프로세서를 비롯하여 차세대 라이젠프로(Ryzen PRO) 및 라이젠3 모델을 포함한 라이젠 모바일 APU 등을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래픽부문에서는 모바일로의 베가 제품군 확장,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용 베가 GPU에 7nm 공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리시전 부스트 2(Precision Boost 2) 기술이 적용된 AMD 최초의 12nm 프로세서인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CPU는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젠(Zen) 아키텍처가 적용된 라이젠 데스크톱용 및 모바일 프로세서는 14nm 및 12nm 공정으로 생산 중이며, 12nm 기반의 샘플이 출하될 예정이며, 차세대 아키텍처인 젠 2(Zen 2)는 검증받은 기존의 젠 아키텍처를 다방면에서 보완했으며, 설계가 완료됐다고 AMD측은 전했다.

AMD는 울트라씬 노트북용 라데온 베가 모바일 GPU 출시로 베가(Vega)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AMD 최초의 7nm 공정 기반의 제품으로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용 베가 GPU도 출시될 예정이다. ROCm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상에서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카페(Caffe) 등의 기존 딥러닝 툴을 지원하는 MIOpen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뛰어난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고. 더불어 업계 최초의 개방형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AMD GPU를 사용해 딥러닝 및 고성능 컴퓨팅 작업 수행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라데온 그래픽을 내장한 데스크톱용 라이젠 프로세서는 향상된 베가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그래픽 엔진과 최신 젠 코어가 결합한 형태로 오는 2월 12일 이후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APU는 현존하는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최상위 수준의 그래픽 엔진을 제공하는 모델로, 최대 8 스레드의 향상된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별도 그래픽 카드 없이도 1080p HD+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기술도 탑재되었으며, 라데온 칠(Radeon Chill), 인핸스드 싱크(Enhanced Sync) 및 라데온 리라이브(Radeon ReLive) 등 라데온 소프트웨어 드라이버의 최신 기능 제공한다. 라데온 그래픽을 내장한 데스톱용 라이젠 프로세서는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5 2400G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3 2200G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탑재한 라이젠 프로 모바일(Ryzen PRO Mobile)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도 발표되었다. 기업 및 공공 부문 시장을 겨냥한 라이젠 PRO 모바일 프로세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빠른 속도, 강력한 성능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노트북을 위해 고안됐다. 첨단 실리콘 레벨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으며,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지원과 제품 관리를 위한 DASH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22% 생산성 증가와 최대 13.5 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이 프로세서는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7 PRO 2700U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5 PRO 2500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3 PRO 2300U 등의 제품이 2018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AMD는 울트라씬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에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탑재한 라이젠 3 모바일 프로세서를 추가했다.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7 2700U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5 2500U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3 2300U ▲라데온 베가 그래픽 탑재 라이젠 3 2200U의 라인업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AMD는 성능과 효율성이 강조되는 노트북을 위한 베가 아키텍처 기반의 최초의 별도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인 초박형(razor-thin) 라데온 베가 모바일 GPU도 발표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라데온 RX 그래픽 카드 기반 환경에서 HDMI 2.1 변동 재생률(VRR, Variable Refresh Rate) 기술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비소프트(Ubisoft)는 파크라이5(Far Cry 5)에서 RPM(Rapid Packed Math)과 라데온 프리싱크2 등 라데온 RX 베가 계열의 그래픽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LED 기술 적용 모듈러 TV '더 월' 공개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85형 8K QLED TV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듈러 구조로 설계돼 크기, 해상도, 형태에 제약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146형 모듈러(Modular) TV '더 월'(The Wall)을 공개하며 TV 스크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미터(µm)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는 물론 컬러 필터까지 없애 LED 자체가 광원이 되는 자발광 TV다. 이를 통해 밝기·명암비·색재현력·블랙 표현 등 모든 영역에서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고, 시야각도 현저히 개선된다는 것이 삼성측 설명이다. 더불어 '마이크로 LED' 스크린은 발광효율·광원수명·소비전력 등 내구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해 미래 스크린의 기준으로 손색이 없다고.

모듈러 방식은 기호에 따라 스크린 사이즈와 형태를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고 화면 테두리가 전혀 없는 진정한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벽 전체를 스크린화 하는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어떤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연내 주문 생산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Bixby)를 탑재하고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한층 강화된 2018년형 스마트 TV도 소개했다.

빅스비는 일반적인 음성 인식 플랫폼과 달리 TV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지원하며 딥 러닝 기반으로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음성만으로 채널 이동은 물론 날씨 등 생활 정보를 얻거나 특정 앱을 지정하여 콘텐츠를 검색할 수도 있다. 또한, "지금 감상 중인 사진을 TV화면에 맞춰서 표시해줘"와 같이 심화된 명령 수행과 "오스카 수상작 틀어줘"와 같은 일상적인 언어로 VOD를 검색할 수도 있다. 빅스비가 적용된 스마트 TV는 3월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앱'은 더욱 간편한 TV 조작과 주변 기기와의 간편한 연동이 가능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복잡한 로그인 과정 없이 초기 TV 세팅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에는 사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가이드인 유니버셜 가이드(Universal Guide)가 새롭게 탑재돼 사용자 기호에 맞는 Live 채널과 OTT 콘텐츠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좀비 SSD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라인업 확대···250GB·500GB·1TB·2TB 출시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와 아스크텍이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라인업을 확대하며 SSD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12월 1TB 모델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250GB, 500GB, 2TB 모델을 추가 출시한 것. 특히, 마이크론 크루셜 MX500은 기존 3년에서 2년이 늘어난 총 5년의 워런티가 제공된다.

마이크론 MX500은 3차원 수직 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인 3D TLC NAND 플래시를 적용해 더욱 높은 용량 탑재가 가능하고 기존 TLC에서 문제시 되었던 성능저하 부분이 해소되었다. 또한, 기존 크루셜 MX300의 30MB/s 보다 더욱 빨라진 560MB/s의 읽기 속도로 강화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3D NAND TLC의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을 갖춘 마이크론만의 커스텀 펌웨어를 기반으로 한 3D NAND 컨트롤러 솔루션 SILICON MS2258을 탑재했다. 2TB 기준 TBW(Total Bytes Written)가 700TB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명을 갖추고 있어 좀비 SSD 다운 면모가 강화되었다. 더불어 통합 전력 손실 내성으로 예기치 않게 전원이 끊기더라도 저장된 모든 작업을 보존할 수 있으며, 0.1w의 전력만을 사용해 소비전력과 열 발산이 적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니콘, FX포맷 180-400mm 초망원 줌 렌즈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FX 포맷에 대응하는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180-400mm f/4E TC1.4 FL ED VR'을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자사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렌즈 중 최초로 텔레컨버터를 내장한 것이 특징으로, 높은 해상력을 유지한 채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로 확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렌즈는 초점거리 망원 180mm부터 초망원 400mm까지 대응하며, 텔레컨버터를 사용할 경우 최대 560mm까지 광범위한 화각의 촬영이 가능해 줌 촬영이 필요한 스포츠 사진이나 야생동물, 보도사진 촬영 등에 적합하다. 또한 텔레컨버터 사용 버튼을 그립부에서 가까운 곳에 배치해 한 손으로도 텔레컨버터 기능을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다. 더불어 최신 광학 설계로 텔레컨버터를 내장하면서도 약 3,500g의 무게를 실현했으며, 먼지는 물론 물기, 기름 등 악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ED 렌즈를 8매 채용하고, 잔상이 남아 번져 보이는 고스트와 빛이 번져 보이는 플레어 현상도 감소시키는 나노 크리스탈 코팅이 적용됐다. 스포츠 VR 모드도 탑재되어 역동적인 순간에도 흔들림이 최소화 된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게이밍 데스크탑 끝판왕 노린다···'MSI 이지스Ti3' 출시

엠에스아이코리아가 코드명 커피레이크의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 8700K 프로세서와 파스칼 아키텍쳐 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를 탑재,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게이밍 데스크톱 'MSI 이지스Ti3'를 출시한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인기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에디션'을 1월 31일까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MSI가 자랑하는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 부품이 장착되어 안정성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 시켰으며, CPU와 GPU, PSU의 공간을 나누어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하는 MSI 고유의 사일런트 스톰쿨링(Silent Storm Cooling) 설계를 통해 고성능임에도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그래픽카드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기 위하여 그래픽카드는 수직형으로 장착되었다. 특히, 전면에 위치한 드래곤 버튼 하나만 클릭하여 오버클럭이 가능해 더욱 빠른 속도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오버클럭시의 소음과 발열을 줄이기 위해 수냉쿨러를 장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래픽카드 추가가 가능하도록 SLI 브릿지가 무료로 포함된다.

 

더함, 배송 서비스 대폭 강화···'373 프로젝트' 시행

더함이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며 배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373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3일내 배송, 지방권은 7일내 배송, 만약 배송이 지연되면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보상한다. 더불어 강화된 사후관리 정책의 하나로 포토상품평 1만 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 상시 진행 및 베스트 포토상품평의 경우 한정판으로 제작된 더함 시계를 매월 10명씩 증정할 예정이다.

더함은 373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 소비자의 신뢰를 더하고자 시작하는 새로운 다짐으로, 앞으로도 다른 중소기업 TV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더함은 이번 373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향후 두 번째, 세 번째 약속을 공개해 소비자의 꾸준한 신뢰도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국내 최초 '레인보우식스 게임대회 개최' 티저 페이지 오픈

국내에서 처음으로 레인보우식스 게임대회 'Six Challenge Korea 2018(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8)'가 개최된다. 유비소프트코리아는 오는 1월 27일 서울 강남의 PC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게임대회를 위해 티저 페이지(http://r6korea.com)를 오픈하고 클랜전 및 랜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사용자 및 유비소프트 게임 사용자, FPS에 관심있는 사람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2가지의 테마로 진행된다. 5명이 한 팀으로 운영되는 클랜 토너먼트전이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유비소프트의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면서 푸짐한 상품과 먹거리가 제공되는 랜파티(Lan Party)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프닝 매치로 최근 개최된 Rainbow Six: Siege Year 2 Season 3 World Final(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어 2 시즌 3 월드 파이널)에서 APAC FINALIST를 차지한 한국 대표 맨티스가 참여하는 스페셜 매치도 펼쳐진다.

'식스 챌린지 코리아 2018'은 게임 생중계 방송인 트위치 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캐스터로는 온상민 해설위원과 트위치 스트리머 여름장마, 삼쿠아가 진행한다. 또한 게임대회 중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국내에서는 한 번도 판매된 적이 없는 레인보우식스 피규어 MD 상품을 비롯해 열쇠고리, 티셔츠 등도 판매한다. 아울러 게임 데모존도 구성되는데 레인보우식스 시즈 외에도 다양한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2017. ManzLab Cor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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