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정해환)이 자사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를 웹캠으로  활용할 수 있는 PC 전용 무료 소프트웨어 '웹캠 유틸리티'(Webcam Utility) 정식판을  선보였다.

웹캠 유틸리티는 최근 온라인 회의의 보편화로 높아지는 웹캠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기존 니콘 카메라만의 뛰어난 화질을 웹캠으로도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웹캠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USB 케이블로 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한다. 카메라 전원을 켜고 줌, 구글 미트, 페이스북 메신저 룸스 등 평소 사용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외부 카메라 선택에서 니콘 웹캠 유틸리티를 클릭하면 카메라의 라이브뷰 화면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표시된다.

이번 소프트웨어는 윈도우와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호환되는 니콘 카메라 기종은 총 19종(Z 7II, Z 7, Z 6II, Z 6, Z 5, Z 50, D6, D5, D850, D810, D780, D750, D500, D7500, D7200, D5600, D5500, D5300, D3500)이다. 향후 발표되는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도 대응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웹캠 유틸리티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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