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4K 영상 촬영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1인 미디어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M50 Mark II'를 정식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4K 브이로그 카메라' EOS M50의 후속 모델이다. 새롭게 눈 검출 AF와 서보 AF가 적용됐으며, 4K 24p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등 AF와 동영상 성능이 강화됐다. 여기에 유튜브 스트리밍과 세로 영상 저장 기능 등 SNS에 최적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 EOS M50 Mark II 화이트
▲ EOS M50 Mark II 화이트

EOS M50 Mark II는 약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이 적용되어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듀얼 픽셀 CMOS AF가 적용되어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이 가능하고, 초당 최대 약 10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시 AF 성능도 강화됐다. 먼저, 움직이는 인물의 전신 촬영 시에도 사람의 눈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Eye Detection AF) 및 서보 AF(Servo AF)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피사체의 검출과 추적 성능이 향상돼 스포츠 현장처럼 먼 거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 EOS M50 Mark II 화이트
▲ EOS M50 Mark II 화이트

또한, 눈을 떼지 않고 손가락으로 LCD 화면을 터치해 간편하게 초점을 이동할 수 있는 터치&드래그 AF 기능도 지원하며, 여러 사람이 함께 촬영 시 얼굴과 눈동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초점을 전환할 수 있는 탭 AF(Tap AF) 기능도 추가돼 인물 촬영 기능이 강화됐다.

동영상 관련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4K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를 탑재했다. 영상 촬영 시 기존에 없던 '세로 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해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SNS에 최적화된 비율로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다.

▲ EOS M50 Mark II 블랙
▲ EOS M50 Mark II 블랙

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이나 PC와 카메라를 연결하지 않고도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캐논의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을 지원해 Wi-Fi 연결을 통해 타 디바이스와 연동,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등 SNS를 즐기는 MZ세대와 1인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EOS M50 Mark II의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며, 무게는 각각 388g, 387g으로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전형 스위블 풀터치 LCD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조작성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OS M50 Mark II는 11월 24일 정식 출시됐고, 캐논 직영 매장 및 캐논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775,000원(바디 기준)이다.

▲ EOS M50 Mark II 블랙
▲ EOS M50 Mark II 블랙

한편, 캐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EOS M50 Mark II를 구매하고, 2월 5일까지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전용 배터리 LP-E12(60,000원)와 샌디스크 Ultra SD 메모리카드 64GB(25,000원), 삼각대 그립 HG-100TBR(119,000원)으로 구성되며,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삼각대 그립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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