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 또는 두 명의 시세 조작이 비트코인의 가격을 두 달 사이 566% 이상 끌어올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IT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는 15일(현지시각) ‘비트코인생태계에서의 가격 조작’이라는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조작의 핵심은 두 대의 로봇 이었다고. 연구진은 각각 ‘마커스’와 ‘윌리스’로 이름 붙은 두 대의 로봇이 실제 소유하지도 않은 비트코인을 허위거래를 통해 가격을 부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말부터 약 2개월간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566% 이상 급등했을 당시 한 두 명의 거래자가 이런 방식으로 우리돈 2,000억 원 가량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연구진은 유사한 방식으로 다른 가상화폐시장도 쉽사리 가격을 조작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를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완벽에 가까운 보안을 제공하지만, 이런 가상화폐를 사고 파는 거래소는 아직 규모가 작고, 각 가상화폐마다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쉽사리 가격을 조작할 수 있다고.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화폐 시장은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있죠. 이 시장에 마지막 기회가 있을 거라 기대하는 투자자도 많지만, 이런 광풍이 언제까지 갈지 우려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관망자도 많습니다. 정부에게도 매우 어려운 숙제가 던져진 셈인데요. 폐쇄가 답이 아니라면 이런 위험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수반돼야 하겠습니다.

여행이나 등산·낚시 등 레저를 즐길 때도 언제나 걱정은 먹을 거리죠. 버너부터 코펠과 각종 양념 등등. 한끼 식사를 위해 챙겨야 할 짐도 크게 늘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떠나는 마음이 점점 무거워집니다. 그렇다고 매끼 식사를 사먹을 수도 없고... 즉석식품은 맛도 영양도, 그리고 양도 만족스럽지 않지요.

이럴 때 가볍게 챙기면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는 ‘끝판 떡국’ ‘끝판 떡볶이’가 답입니다. 이미 조리된 식품을 데워 먹는 즉석식품은 항상 무언가 조금 부족하죠. 하지만 끝판 떡국, 떡볶이는 즉석에서 펄펄 끓여먹는 음식입니다. 그러니 ‘즉석조리식품’ 쯤으로 불러야 겠네요. 즉석에서 직접 끓이는 음식이라서 맛도 확실히 좋습니다.

더 좋은 점은 떡국과 떡볶이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소품이 오직 ‘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인체에 무해한 발열패드를 하단에 깔고 물만 부어주면 10여분 후 격렬하게 끓어오르는, 직접 끓인 떡국과 떡볶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회사 워크샵, 최대한 짐을 줄여야 하는 등산, 캠핑이나 낚시 등의 레저, 해외여행 시에도 최고의 선택이라 할 만합니다. PC방에서도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의 든든한 한끼로 부족함이 없겠네요.

물을 부으면 엄청난 기세로 끓어오르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화재의 걱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야외에서의 한끼 식사로 더더욱 훌륭합니다. 아울러 음식 조리가 끝나면 남은 잔열로 캔커피를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올 겨울, 야외 나들이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추천 1순위입니다.

큐닉스가 게임에 특화된 240Hz 모니터 UNDERDOG QX270 REAL 240 HOT의 포토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월 31일까지 모니터를 구매하고 포토상품평을 남기는 전원에게 인기 절정의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큐닉스 UNDERDOG QX270 REAL 240 HOT은 일반 무결점 정책을 펼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신뢰할 만합니다. 게임에서 빠르고 정확한, 그리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지원 제품이라는 점은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요소로 보입니다. 1ms의 빠른 응답속도도 만족스럽고요.

깔끔한 메탈 베젤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며, AMD FreeSync 기술로 화면의 끊김을 방지할 수 있어 더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로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보다 정확한 밝기와 색감, 다이내믹 레인지. 이미지를 정교하게 편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필수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니터는 범용성을 가진 모니터보다 넓고 정확한 표현력을 갖는 게 특징이지요.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오늘 사진 전문가를 위한 27형 UHD 모니터 SW271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99%의 AdobeRGB를 지원해 DSLR 카메라 등의 창작물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영상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Rec.709와 DCI-P3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HDR 기능으로 현실과 가장 가까운 명암을 구현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일반 모니터의 8bit보다 64배 높은 True 10bit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14bit 3D 록업테이블(LUT)도 지원합니다. 물론,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X-rite, DataColor) 역시 기본 지원합니다. 출하 단계에서 전수교정작업을 통해 정확한 색정보를 보증하는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도 함께 제공된다고.

두 가지 컬러모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가멋 듀오(Gamut Duo) 기능도 작업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가지 컬러모드의 색감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며 작업할 수 있으며, 모니터 상단에 위치한 ‘컬러온도센서’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색상을 보여주는 것 또한 전문가용 모니터 다운 기능이라 할 만합니다.

에이서가 눈에 띄는 울트라북을 출시합니다. 18.9mm의 얇은 두께, 15.6형의 넓은 디스플레이, 그리고 고사양 게임도 소화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까지 탑재한 ‘스위프트 3’가 주인공입니다.

울트라북은 스타일은 좋지만 게임을 즐기기엔 다소 부족하고, 게이밍 노트북은 아직까지 조금은 크고 무거운 것이 사실이죠. 스위프트 3는 이런 이질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조합한 것이 돋보입니다.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Full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스토리지는 256GB M.2 SSD가(일부 모델 128GB) 탑재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9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스타일과 다소간의 게임 성능, 그리고 휴대성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유저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준준형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자동차는 ‘2018 북미 국제오토쇼’에 신형 K3를 공개했습니다. 

6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로 발표된 K3는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이미 국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했지요. 오늘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다행이 렌더링 이미지가 주던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 그대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부터 자동차 동호회 등에서는 K3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형 K3는 최고 147마력, 최대 토크 18.3kg·m의 누우 2.0 휘발류 엔진이 올라간다는 군요. 대다수의 국내 주요 미디어들이 K3 기사를 타진하며 이같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토쇼 행사와, K3의 제원이 ‘미국용’이라는 점입니다. 한국 시장에서 2.0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네요. 새로운 엔진과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는 뉴스가 있던 만큼, 국내 버전에는 어떤 언진이 탑재되는지 더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신형 ‘벨로스터’와 ‘벨로스터 N’을 공개했습니다.  ⓒ 2017. ManzLab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