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씨현, 드론 모니터링 솔루션 ‘DroneRTS’ 발표
- 발목불안정증의 지드래곤, 대령실 사용?
- 내일부터 전국 장마, 폭염 한 풀 꺼일 듯…
-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시신 찾아…공범 가능성 조사

제이씨현, 드론 모니터링 솔루션 ‘DroneRTS’ 발표

제이씨현시스템이 드론 영상정보, 드론의 비행 위치 정보, 속도, 고도, 비행시간, 배터리 및 통신 상태 등의 비행데이터를 LTE/5G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DroneRTS(Real Time Service)’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DroneRTS’은 환경감시 및 재난·재해 현장의 생생한 영상기반 상황정보를 원격지 통합 관제센터에 LTE/5G를 통해 실시간 전송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및 예상되는 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에 대한 수색 상황이나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한 화재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구조물 등 난접근, 비접근 시설물에 대한 위험물 정밀 점검을 하고 원격지 통제센터에 있는 전문가들이 검측 정보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고, 특정 부분에 대한 검측 정보가 추가로 필요한지 여부를 즉각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 및 비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원격지 통제센터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비행 중 드론들의 위치정보를 GIS 기반으로 Display함으로써 종합적인 상황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유관 기관과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습니다.

‘DroneRTS’는 Software만으로 모든 기능을 구현했기 때문에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고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과 상호 운용성이 용이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의 지드래곤, 대령실 사용?

25일 디스패치가 또 하나의 특종을 보도했습니다. 이번에는 상대가 지드래곤입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문제는 지드래곤이 입원 중인 병실입니다. 디스패치는 해당 병실이 소령이나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이며 지난 19일부터 이곳에 입원해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MBC 뉴스 영상 캡쳐

대령실은 일반 사병의 병실과 달리 에어컨, 냉장고, TV가 있으며 면회도 차별적입니다. 특히 디스패치는 다른 병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의 입원 사유는 ‘발목불안정증’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발목을 삐었거나 접지른 상태로 3~6개월 이내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칭합니다. 급성으로 발목을 삐끗한 뒤에도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역할을 하지 못해 균형을 잡기 힘들어집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4월 5일에 자대배치를 받고,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내일부터 전국 장마, 폭염 한 풀 꺼일 듯…

갑작스럽게 습하고 더운 날씨는 26일부터 찾아오는 장마전선의 영향 때문으로, 내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6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영상 캡쳐
KBS 뉴스 영상 캡쳐

26일부터 2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남부지방은 80~150mm △서울·경기도·강원영서, 서해 5도, 울릉도, 독도 등은 30~80mm △강원영동, 제주도는 10~50mm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26일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서울과 경기,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전망입니다.

기온의 경우 25일 낮 최고기온이 33℃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6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시신 찾아…공범 가능성 조사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과 관련해 지난 24일 오후 2시 53분쯤 강진 도암면 지석리 인근 매봉산 정상부 부근 비탈진 숲에서 경찰견에 의해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알몸 상태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공범 가능성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번 사건에서 공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험준한 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유력 용의자인 ‘아빠 친구’ 김씨(51)의 동선을 감안했을 때 혼자서 시신을 옮기는 것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SBS 뉴스 영상 캡쳐
SBS 뉴스 영상 캡쳐

지금까지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김모(51)씨의 차량은 매봉산 밑 농로에 2시간 40여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이곳은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산길로 1㎞ 정도 떨어진 곳이며, 성인 걸음으로 20~30분 정도가 걸립니다. 무엇보다 숨진 A양의 몸무게는 김씨보다 2㎏이 더 나갑니다.

특히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수풀로 우거져 있고, 산길이 매우 험준합니다. 이에 경찰은 김씨가 혼자 여고생을 살해하고 유기하기 힘든 것으로 파악하고, 김씨와 A양이 함께 걸어갔거나 숨진 뒤 옮겨진 것이라면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피해자인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강진 성전면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나서며 친구에게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해남 쪽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의 SNS메시지를 남겼지만, 오후 4시 24분쯤 매봉산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끊겼습니다.

용의자인 김씨는 A양이 외출한 시점과 비슷한 시간에 자신의 차를 몰고 나갔다 들어온 것이 CCTV에 포착됐고, 같은 날 오후 11시쯤 A양의 어머니가 집에 찾아오자 뒷문으로 급히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17일 오전 6시 17분쯤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A양을 찾기 위해 9일째 매봉산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해왔고, 지난 24일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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