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새롭고 신선한 것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다만, 새롭고 신선하다고 해서 기존 제품보다 항상 더 좋은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명품으로 인정받는 제품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해당 제품은 완성도가 아주 높아 단점이 적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직 성능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신제품보다 더 선호도가 높을 수 있다.

PC 기반 온라인 게임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장비는 보통 화려한 추가 옵션이 붙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그렇지만 실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충분히 검증된 기존 장비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은 것이다. 추가로 게임에서는 기존 장비로 새로운 장비를 따라잡는 방법도 있다. ‘장비 강화‘다. 장비 강화로 기존 장비의 능력치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 익숙한 장비를 고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단, 장비 강화는 실패할 수도 있다. BJ 감스트가 피파 온라인 3에서 2002 전설 김병지 카드 네 장을 강화 시도하던 ‘포병지 사건’이 대표적이다. 강화를 시도하던 감스트가 기운차게 외친다. “김병지 XXX 가자!” 이후 카드는 모두 폭파되고 감스트의 책상도 폭파되고 만다. 이런 리스크가 있다고는 해도 장비 강화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강화 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 그냥 강화 작업이 끝난 장비를 사면 된다.

MSI는 이처럼 강화 작업을 끝마친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였다. 화려한 RGB LED가 특징인 MSI GE66 레이더 10SF 제품군을 강화한 제품이다. 해당 노트북에 탑재된 지포스 RTX 2070이 RTX 3070으로 변경됐다. 덕분에 고사양 게임 시 체감 성능이 상향됐다. 해당 노트북은 ‘MSI GE시리즈 GE66 레이더 10UG’다.

 

 

파노라믹 오로라로 반짝반짝

게이밍 노트북은 보통 무겁고 두껍다. 사실 무겁고 두꺼운 건 게임 시 프레임을 제대로 유지해줄 수 있는 쿨링 솔루션이 탑재되어야 하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얇고 가벼우며 세련된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도 있긴 한데, Max-Q 디자인 등의 전력 효율이 강조된 제품군 위주로 탑재돼 성능이 조금 낮아지게 된다.

그런 이유로 성능을 제대로 내 줄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은 보통 무게와 두께에 비례하는 탄탄한 디자인을 갖게 된다. 그런 게이밍 노트북을 본 후의 감상은 대체로 “멋지다”, “비싸 보인다” “화려하다” 등이다. 좋은 반응이긴 하다. 그런데 해당 반응은 “예쁘다”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 “예쁘다”는 보통 초경량 노트북을 접했을 때, 혹은 애플 맥북 계열을 접했을 때 하는 말이다. 사실 게이밍 노트북이 예쁘다는 말을 듣는 건 정말로 쉽지 않다.

그 어려운 걸 해낸 게 MSI GE시리즈 GE66 레이더 10UG(이하 GE66 레이더 10UG)다. 파노라믹 오로라 조명으로 노트북 하단에 LED 바가 적용됐다. 덕분에 게이밍 노트북인데도 예쁘다고 표현할 수 있게 됐다. RGB LED 바 자체로도 화려한데, 해당 RGB 바 하단에 조명 반사각이 적용돼 더 화려하다. 키보드도 스틸시리즈 RGB 제품군이라 반짝반짝 빛난다.

▲ 예쁜 게이밍 노트북이다.
▲ 스틸 엔진에서 변경할 수 있다.

 

키보드 RGB는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좀 더 화려하게 보인다. 어두운 사무실 안에서 바라본 스틸시리즈 게이밍 키보드는 아주 멋지다. 키마다 개별 RGB 설정이 가능하다. RGB 효과 및 게임 센스 기능도 적용할 수 있다. 키캡 크기도 적당해 오타가 잘 나지 않는다.

▲ RGB LED 바 및 RGB 키보드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 RGB LED 바 및 RGB 키보드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외모만 멋진 게 아니다.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프로세서가 탑재돼 코어 및 스레드 수가 많다. 정확히는 TDP 45W에 14nm 8코어 16스레드, 2.2~5GHz, 16MB 인텔 스마트 캐시를 갖춘 것이다. 거기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240Hz IPS 패널이 탑재돼 최신 게이밍 노트북의 조건에 부합한다. 배터리도 기내 반입 최대 용량인 99.9WHr에 달한다.

 

 

CPU : 인텔 10세대 i7-10870H

GPU : RTX 3070

디스플레이 : FHD, 안티 글레어, 240Hz, IPS 타입 패널, 300Nits

메모리 : DDR4-3200 16GB(8GB x2)

SSD : 512GB NVMe SSD

웹캠 : FHD 타입(30fps@1080p)

키보드 : 스틸시리즈 키보드(Per-Key RGB 백라이트)

네트워크 : 802.11ax Wi-Fi 6E, 블루투스 5.2, 킬러 기가비트 랜

스피커 : 2x2W

무게 : 2.38kg

배터리 : 99.9WHr

I/O 포트 : 1x Type-C USB 3.2 Gen 2(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1x Type-C USB 3.2 Gen2x2, 2x Type-A USB 3.2 Gen1, 1x Type-A USB 3.2 Gen2, 1x SD(XC/HC), 1 xHDMI(4K@60Hz), 1 x미니디스플레이포트, 1x RJ45

크기 : 15.6인치

 

전원을 꺼도 잘 생겼네

GE66 레이더 10UG는 2020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빛난다. 그런데 2021년 신작인데 2020 레드닷? 사실 GE66 레이더 10UG는 강화 전 모델인 MSI GE시리즈 GE66 레이더 10UG(RTX 2070)와 외관을 공유하기에 충분히 해당 표현을 적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입체감이 부각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GE66 레이더 10UG는 상판의 드래곤 실드 로고부터 입체감이 느껴지게,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사이즈는 35.8x26.7x2.34cm다. 즉 두께는 2.34cm다. 엔비디아 RTX 지포스 Max-Q 디자인을 탑재해 얇은 두께를 갖춘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두꺼운 편이지만,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치고는 적당한 두께라 볼 수 있다. 휴대가 어려울 정도는 전혀 아니며, 백팩에 수납할 수 있다. 또한 두께는 쿨링 성능으로 확실하게 보상된다. 하단에는 통풍구와 조화를 이루는 드래곤 아머 패턴이 적용됐다. 힌지 설계는 내구성이 강화된 형태다.

 

연결 포트는 어떨까? 1x Type-C USB 3.2 Gen 2(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1x Type-C USB 3.2 Gen2x2, 2x Type-A USB 3.2 Gen1, 1x Type-A USB 3.2 Gen2, 1x SD(XC/HC), 1 xHDMI(4K@60Hz), 1 x미니디스플레이포트, 1x RJ45 포트를 지녔다.

 

무게는 2.38kg이다. 거기에 게이밍 노트북은 보통 어댑터까지 함께 수납하게 된다. 어댑터는 280W로 고성능 제품군이다. 그래서 무게는 평범한 게이밍 노트북만큼 나온다. 초경량 노트북 수준의 기동성은 무리다.

단 그렇다고 해서 휴대가 어렵다는 건 아니다. 5mm 울트라 씬 베젤 덕분에 GE66 레이더 10UG는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이 82%다. 14인치 노트북 수준의 크기를 갖추게 돼 무게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백팩에 수납 후 도보로 돌아다닐 수 있다.

▲ 지포스 RTX 30, Wi-Fi 6E, 쿨러 부스트5, 듀오 웨이브 스피커, 99.9WHr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 지포스 RTX 30, Wi-Fi 6E, 쿨러 부스트5, 듀오 웨이브 스피커, 99.9WHr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240Hz IPS 디스플레이 탑재

게이밍 노트북이라 표현하려면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표준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144Hz 이상의 패널, 고성능 제품군의 경우 240Hz 패널이 탑재된다. 또한, 보통 광시야각인 IPS 패널이 탑재되는데, 해당 패널도 등급이 있기에 주사율 이외에도 밝기, 색재현율, 응답속도 등에서 차이가 난다.

GE66 레이더 10UG는 그 점에서는 충분히 안심해도 될 만하다. 풀HD(1920x1080) 해상도에 240Hz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물론 IPS라 광시야각이며, 밝기는 300nits다. 거기에 5mm 울트라 씬 베젤로 화면 대 바디 비율은 82%라 집중이 잘 된다.

 

▲ 240Hz 패널이 장착됐다.
▲ 240Hz 패널이 장착됐다.
▲ 240Hz IPS 패널이라 우주선이 부드럽게 표현된다.
▲ 240Hz IPS 패널이라 우주선이 부드럽게 표현된다.
▲ 게임 시에도 240Hz를 선택할 수 있다.
▲ 게임 시에도 240Hz를 선택할 수 있다.
▲ 어디서나 잘 보인다.
▲ 어디서나 잘 보인다.

 

작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Portrait Displays와 공동 개발한 트루컬러로 sRGB(웹표준), 오피스, 영화, 안티 블루(블루라이트 감소), 게이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및 작업용답게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3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화면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에 웹캠도 1080P 해상도라 내장 웹캠으로도 게임 방송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 MSI 트루컬러로 색상을 변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
▲ MSI 트루컬러로 색상을 변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쿨링 솔루션과 고용량 배터리

쿨링 솔루션이 뛰어나야 게임 시 프레임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GE66 레이더 10UG는 이에 맞춰 쿨러 부스트 5가 탑재됐다. 커다란 히트파이프와 듀얼 쿨링팬이 빠른 속도로 발열을 해소한다. 쿨링 상태는 드래곤 센터 앱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최고 사양 모드로 설정 시 적당한 소음과 함께 게임 시 안정적인 프레임이 유지된다.

▲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4셀에 99.9WHr 제품군이 탑재돼 사용 시간이 긴 편이다. 배터리 우선 모드로 설정 후 남은 시간은 7시간으로 확인됐다. RGB 바는 구동되고 있는 상태다.

▲ 배터리 절약 모드로 설정 후 92%에서 남은 시간은 7시간 23분으로 표기된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인데도 상당히 오래간다.
▲ 배터리 절약 모드로 설정 후 92%에서 남은 시간은 7시간 23분으로 표기된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인데도 상당히 오래간다.

 

오디오는 다인오디오 듀오 웨이브 스피커로 출력은 2x2W다. 나히믹 3 오디오 기술도 적용해 가상 입체음향 시스템을 구현해낼 수 있다. Hi-Res DAC도 탑재해 고해상도 오디오 음질 구현에도 적합하다.무선랜은 Wi-Fi 6E(802.11ax)가 지원된다. 블루투스는 v5.2다. 추가로 저장장치는 PCIe 3.0x4 NVMe SSD 512GB가 탑재됐다.

▲ 나히믹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효과도 지원한다.
▲ 나히믹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효과도 지원한다.
▲ Wi-Fi 6E AX210이 탑재됐다.
▲ Wi-Fi 6E AX210이 탑재됐다.

 

게임 성능이 뛰어나다

이제 게임 성능을 확인해 보자. 앞서 언급한 대로 GE66 레이더 10UG는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프로세서(8코어 16스레드, 2.2~5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DDR4 16GB(8GB x2) 3200MHz 메모리를 탑재했다. 참고로 RTX 3070은 Max-Q 디자인 제품군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성능일까?

▲ 인텔 코어 i7-10870H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코어와 스레드 수가 많아 멀티 스레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에 적합하다.
▲ 인텔 코어 i7-10870H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코어와 스레드 수가 많아 멀티 스레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에 적합하다.
▲ RTX 3070. 기본 1215MHz에 부스트 클럭 적용 시 1620MHz로 동작한다.
▲ RTX 3070. 기본 1215MHz에 부스트 클럭 적용 시 1620MHz로 동작한다.
▲ DDR4 16GB(8GB x2) 3200MHz 메모리가 듀얼 채널로 탑재됐다.
▲ DDR4 16GB(8GB x2) 3200MHz 메모리가 듀얼 채널로 탑재됐다.

 

테스트 시에는 '드래곤 센터'를 통해 최고 사양 모드로 설정 후 실행했다. CPU-Z 벤치마크로 볼 때 (코어 i7-7700K)보다 싱글 코어, 멀티 코어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최고 사양 모드 설정 후 테스트가 진행된다.
▲ 최고 사양 모드 설정 후 테스트가 진행된다.
▲ 싱글 스레드가 500.3점, 멀티 스레드가 4637.9점으로 라이젠 7 2700X보다 조금 점수가 낮은 정도다.
▲ 싱글 스레드가 500.3점, 멀티 스레드가 4637.9점으로 라이젠 7 2700X보다 조금 점수가 낮은 정도다.

 

 

블렌더 벤치마크

▲ 블렌더 테스트는 CPU 단독, CPU+GPU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CPU만 활용했을 때는 3분 57초로 측정됐다.
▲ 블렌더 테스트는 CPU 단독, CPU+GPU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CPU만 활용했을 때는 3분 57초로 측정됐다.
▲ RTX 3070 GPU를 함께 활용했을 때는 35초로 측정됐다.
▲ RTX 3070 GPU를 함께 활용했을 때는 35초로 측정됐다.

 

 

3DMARK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27,436점으로 확인된다. 그래픽 스코어만 놓고 보면 TGP 80W로 제한당한 RTX 3080의 24,230점보다 더 높다.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27,436점으로 확인된다. 그래픽 스코어만 놓고 보면 TGP 80W로 제한당한 RTX 3080의 24,230점보다 더 높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10,376점으로 확인된다. 그래픽 스코어만 놓고 보면 TGP 80W로 제한당한 RTX 3080의 10,407점과 비슷하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10,376점으로 확인된다. 그래픽 스코어만 놓고 보면 TGP 80W로 제한당한 RTX 3080의 10,407점과 비슷하다.

 

 

PCMARK10

 

 

소음 및 온도

또한 블렌더 벤치마크 구동 시 올코어 클럭은 3.6~3.65GHz로 유지된다. 풀로드 시에는 88도 정도로 유지되며, 열도 빠르게 배출된다. 소음은 48.6dB로 (조용한 도서관) 수준이다.

▲ 풀로드 시 CPU는 88도 정도로 확인된다.
▲ 풀로드 시 CPU는 88도 정도로 확인된다.
▲ 방열구를 통해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간다. 배틀그라운드 구동 시 최고 온도는 54.9도 정도다. 키보드 위는 최대 온도가 48.2도 정도인데, 게임을 즐길 때는 WASD와 스페이스 정도를 주력으로 활용하기에 딱히 체감되진 않는다.
▲ 방열구를 통해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간다. 배틀그라운드 구동 시 최고 온도는 54.9도 정도다. 키보드 위는 최대 온도가 48.2도 정도인데, 게임을 즐길 때는 WASD와 스페이스 정도를 주력으로 활용하기에 딱히 체감되진 않는다.
▲ 소음은 48.6dB로 표기된다.
▲ 소음은 48.6dB로 표기된다.

 

 

게임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둠 이터널, 바이오 하자드 RE:3,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봤다.

 

 

균형 잡힌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GE66 레이더 10UG는 영리한 선택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린 게이밍 노트북이다. 상대적으로 코어 수가 부족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신 코어와 스레드 수가 많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수를 선택해 멀티 스레드 활용 게임에 뛰어난 성능을 보였고, RTX 3070도 뛰어난 쿨링 솔루션 덕분에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호평받은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해 안전하면서, RGB 바 등을 통해 화려함을 뽐냈다. 광량이 매우 밝은 곳에서 키보드 RGB 효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 정도만 빼면 크게 흠잡을 곳 없이 균형이 잘 잡힌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 정도면 어떤 환경에서도 제 몫은 해낸다. 밥값을 못 하기가 더 힘들다.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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