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로그 디지털 필름, 라이브 퀴즈쇼, 운동하고 돈 버는 앱 인기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어떤 일이든 더욱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촬영, 쇼핑, 금융, 교육, 건강관리까지 이 모든 것들을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게 된 것은 애플리케이션 덕분이다.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든 애플리케이션은 편리를 넘어 소소한 재미까지 주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한국후지필름 ‘그랩픽(GRABPIC)’
한국후지필름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의 만남인 디지털 필름 애플리케이션 ‘그랩픽’을 출시했다. 그랩픽은 앱을 다운받고 앱 내에 필름 샵에서 디지털필름을 구매하거나 쿠폰을 등록하여 사용한다. 디지털 필름은 1롤당 24장이 주어지며 모든 수량의 필름이 소진되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 무료 우편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앱 촬영화면은 실제 필름 카메라로 찍는 듯한 느낌을 주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갤러리에서는 필름 구매일과 주문일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 앨범에서 촬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랩픽 앱은 후지필름 정품 은염 인화지와 약품을 사용해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구현해낸 제품이다. 그랩픽 앱 디지털 필름 가격은 1롤에 4900원으로 티몬 및 앱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JAM LIVE)’
캡처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지난 2월에 출시한 퀴즈쇼 앱 '잼라이브(JAM LIVE)'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앱 출시 한 달 만에 동시 접속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20만 명을 뛰어넘었다.

잼라이브는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로 매일 생중계되는 12개의 퀴즈를 풀어 끝까지 안 틀리고 남은 사용자들끼리 상금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퀴즈가 시작되면 '잼아저씨', '잼누나'라고 불리는 진행자가 화면에 나와 퀴즈쇼를 진행하며, 퀴즈에 참가한 사람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잼라이브 퀴즈쇼의 방송시간은 매일 낮 12시 30분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저녁 8시에 추가로 방송된다.

 

운동하면서 돈 버는 ‘코인스텝(COIN STEP)’
코인스텝블록체인회사 CLC파운데이션이 걷거나 뛰는 등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그만큼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코인스텝’을 출시했다. 코인스텝 앱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7월에는 칼로리코인 지갑(Wallet)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후 4천보 이상 걸으면 운동 기록에 따라 칼로리코인이 적립되며, 하루에 최대 10 칼로리코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가상화폐를 칼로리코인 지갑을 통해 관리하고, 칼로리코인에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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