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살아가다 보면 시원하게 들이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피카츄 몸통 박치기 수준을 떠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빌 골드버그의 필살기 스피어를 맞춰버리고 싶은 그런 순간 말이다. 오로지 앞만 보고 돌격해 시원하게 들이받고 날려버리는 순간의 짜릿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물론 아무리 원한 관계가 있더라도 실제로 사람에게 스피어를 사용하면,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될 확률이 높다. 어쩔 수 없이 가슴 속에 분노를 묻어둔 채 살아가게 된다.

그런 분노는 게임에서 ‘닥돌’ 정신으로 승화된다. 닥돌. ‘닥치고 돌격’의 줄임말이다. FPS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전술이다. 보통 FPS 게임 시 기본 플레이는 견제라 볼 수 있다. 상대방을 최대한 리스크 없이 제거하기 위해서다. 즉 죽지 않는 플레이가 목표이기에 견제 사격이 주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소규모 교전을 통해 상대방의 숫자를 조금씩 줄이고, 결국 남은 플레이어끼리 승부를 가리게 된다.

그런데 닥돌은 견제 플레이처럼 간을 보지 않는다. 뒷생각 하지 않고 시원하게 적 진영에 난입한다. 이를 통해 적 진영을 교란한 뒤 순식간에 제압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닥돌은 도박성 플레이다. 보통 화망을 형성한 적 진영에 의해 순식간에 죽어버릴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러나 성공만 한다면 영웅이 될 수 있다.

그런 닥돌은 속도가 생명이다. 뒷일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움직일 시간 따위는 없다. 남들보다 무조건 빠르게 달려야 한다. 결과는 그다음에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남자 중의 남자라 할 수 있는 전술이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도 그런 닥돌 정신이 투영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남들보다 한발 앞섰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뒷일은 하늘에 맡긴다. 해당 노트북은 ‘ASUS TUF DASH FX516’이다.

 

 

새롭게 등장한 터프 대시의 특징

에이수스의 터프 라인업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적합하다. 그래픽카드는 RTX 3080 제품의 가성비가 아주 뛰어나 엄청난 인기를 끌어 인지도가 향상된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터프 라인업은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등장하는데, 해당 게이밍 노트북은 분명 ROG 제품군보다는 하위 라인업이다. 쿨링 솔루션이나 소재 등에서 차이가 난다. 단 몇 번이고 언급했던 것처럼 터프 제품군의 가성비는 아주 뛰어나다. 거기에 터프라는 이름처럼 내구성도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터프 라인업이기에 상당히 과감한 시도도 할 수 있었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다. ASUS TUF DASH FX516(에이수스 터프 대시 FX516, 이하 터프 대시 FX516)은 인텔 11세대 코어 i7-11370H(3.3GHz, 최대 4.8GHz, 캐시 12MB)가 탑재됐다.

해당 프로세서는 타이거레이크 기반으로 4코어 8스레드다. 현시점에서 8스레드면 부족한 건 아닐까 걱정할 수 있는데,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의 특징인 높은 IPC가 코어 i7-11370H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고사양 게임 시 체감 성능이 나쁘지 않다.

 

 

그런 코어 i7-11370H와 더불어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을 탑재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노트북에 탑재된 지포스 RTX 3070은 TGP에 따라 성능이 갈리긴 하는데, 저전력으로도 대략 데스크톱 RTX 2060 정도의 성능은 내준다. 덕분에 어지간한 게임은 옵션 타협 후 높은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이외에 DDR4-3200 16GB(8GB x2) 듀얼 채널 구성에 512GB NVMe SSD, 802.11ax(Wi-Fi 6) 무선랜을 지원한다.

그러면서 터프 시리즈답게 내구성이 뛰어나다. 바디는 19.9mm로 상당히 얇은 편인데, 의외로 MIL-STD-810H 내구성 표준을 충족했다. 낙하, 진동, 습도, 극한 온도를 버텨낸 것이다. 그렇기에 일상에서 받을 수 있는 충격 정도는 잘 버텨준다. 내구성 및 휴대성이 높기에 작업용 노트북으로도 적합하다.

▲ 특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 휴대성, 내구성이 강화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CPU : 인텔 10세대 i7-11370H

GPU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디스플레이 : FHD, 안티 글레어, 144Hz, IPS 타입 패널, 250Nits

메모리 : DDR4-3200 16GB(8GB x2, 온보드 8GB + SO-DIMM 8GB)

SSD : 512GB NVMe SSD(PCIe 3.0)

네트워크 : 802.11ax Wi-Fi 6(Gig+), 블루투스 5.1 2x2

스피커 : 2x2W

무게 : 2kg

배터리 : 76WHr(4셀 리튬이온)

I/O 포트 : 1x Type-C USB 4 with Power Delivery, DisplayPort and 썬더볼트3, 3x USB 3.0 Gen 1 Type-A, 1x 3.5mm 콤보 오디오 잭, RJ45(1000Mbps), 1x HDMI 2.0b

크기 :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인데도 깔끔하다

게이밍 노트북은 보통 화려함이 강조된다. 상위 라인업일수록 화려하게 빛난다. 거기서 성능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얇게 줄이거나, 혹은 두께를 신경쓰지 않고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내는 제품 등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가성비 라인업의 게이밍 노트북은 어떨까? 화려하긴 화려한데, 적당히 화려하다. 거기에 상당히 두껍다. 즉 라인업 구분이 디자인으로도 나뉘는 셈이다. 그런데 가끔 게이밍 노트북이면서 비즈니스 제품군을 방불케 하는 디자인을 지닌 제품도 있다. 이번 터프 대시 FX516이 그런 노트북에 해당한다.

 

터프 대시 FX516은 언뜻 보면 게이밍 노트북처럼 생기진 않았다. 오해할 수도 있는데, 이건 칭찬이다. 그만큼 깔끔하게 디자인됐다는 점이다. 우선 색상은 문라이트 화이트, 이클립스 그레이로 나뉜다. 이번 리뷰는 이클립스 그레이 제품으로 진행했는데, 상당히 차분하다.

사이즈는 36x25.2x1.99cm다. 즉 두께는 1.99cm다.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아주 얇은 편에 속한다. 엔비디아 RTX 지포스 Max-Q 디자인을 탑재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다. 게이밍 노트북임을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요소는 노트북 등판에 커다랗게 새겨진 타이포그래피다. 터프 로고와 글씨, 그리고 커다란 공기 흡입, 배기구 정도가 게이밍 노트북임을 증명한다.

 

무게는 2kg이다. 여기까지만 놓고 봐도 일반 노트북 수준이다. 어댑터는 200W(20V 10A) 제품군이 동봉된다. 터프 대시 FX516과 어댑터를 백팩에 함께 수납해 보니 비로소 게이밍 노트북 느낌이 조금 난다.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다.

보통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백팩에 수납하고 도보로 오랫동안 돌아다니면 너무나 고통스럽다. 어깨를 짓누르는 노트북을 견디다 못해 결국 택시를 불러버릴 정도다. 그렇지만 터프 대시 FX516 정도면 조금 고통스러운 정도다. 지하철 도보 이동 정도는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다.

연결 포트는 어떨까? 1x Type-C USB 4 with Power Delivery, DisplayPort and 썬더볼트3, 3x USB 3.0 Gen 1 Type-A, 1x 3.5mm 콤보 오디오 잭, RJ45(1000Mbps), 1x HDMI 2.0b를 지녔다.

▲ 1x Type-C USB 4 with Power Delivery, DisplayPort and 썬더볼트3, 3x USB 3.0 Gen 1 Type-A, 1x 3.5mm 콤보 오디오 잭, RJ45(1000Mbps), 1x HDMI 2.0b가 특징이다.

 

 

144Hz IPS 디스플레이와 노이즈 캔슬링 오디오 지원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부드러운 게이밍을 위해서는 필수다. 즉 게이밍 노트북은 당연히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표준 사양은 144Hz며 고사양 제품군은 240Hz다. 터프 대시 FX516은 제품군에 따라 주사율이 144Hz~240Hz로 나뉜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제품군은 144Hz 주사율을 갖췄다. 오버워치나 발로란트 등의 게임을 즐긴다면 240Hz 제품군이 좋았겠지만, 사실 144Hz도 실질적인 표준 사양이니 어지간한 게임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패널 종류는 광시야각 IPS다. 해당 패널은 응답속도 3ms, 색영역 sRGB 62.5%으로 동작한다. 추가로 어댑티브 싱크 기술이 지원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기술은 주사율 동기화를 통해 GPU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돼 부드러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오버워치 하이라이트를 재생하고 슬로우 모션 기능으로 확인해 봤는데, 화면 잘림 현상 등은 그닥 보이지 않았다. FPS 게임용으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거기에 슈퍼 내로우 베젤이 적용됐다. 베젤이 얇은 편이라 화면에 집중이 잘 된다.

▲ 베젤이 얇은 편이라 화면 내부에 집중이 잘 된다.

 

키보드는 풀배열은 아니지만, 키 간 거리를 1.7mm로 설정해 오타가 잘 나지 않는다. 타건 속도도 빠른 편이다. 타건 시에는 키를 누르면 부드럽게 튀어나온다. 즉 소음이 적다. 공식 스펙으로도 30dB 미만을 유지할 정도다.

키보드 상단에는 단축키를 4개 갖췄다. 단축키는 Armoury Crate로 진입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스템 및 조명 제어 유틸리티다. 게임 시 최대 성능으로 변경해야 할 때 자주 쓰인다.

▲ 저소음 키보드가 탑재됐다. 핫키 기능도 제법 쓸만하다.
▲ 키보드에 간단한 백라이트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 아머리를 통해 키보드 백라이트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 Armoury Crate를 통해 키보드 백라이트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오디오 출력은 2x2W다. DTS:X 울트라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음성 노이즈 캔슬링은 당연히 지원한다. 놀라운 것은 음향 수신 시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 음성을 전달하는 아군 게이머의 환경이 시끄러울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음성만 들을 수 있다. 이외에 최신 게이밍 노트북답게 무선랜은 Wi-Fi 6E(802.11ax)가 지원된다. 블루투스는 v5.1이다. 추가로 저장장치는 PCIe 3.0 NVMe SSD 512GB가 탑재됐다.

▲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 Wi-Fi 6E AX210이 탑재됐다.

 

 

얇지만 쿨링 솔루션이 뛰어나며 PD 충전을 지원한다

얇은 노트북은 쿨링 솔루션을 희생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며, 이는 게임 시 저하된 프레임으로 돌아온다. 터프 대시 FX516은 쿨링 솔루션이 상당히 뛰어나다. 5개의 히트파이프, 83개의 블레이드 팬, 4개의 히트싱크와 팬 통풍구를 갖췄다.

 

쿨링 과정은 다음과 같다. 5개의 히트파이프가 CPU, GPU, VRAM의 열기를 빨아들이고, 이를 쿨링팬과 팬 통풍구를 통해 식힌 뒤 내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품 온도를 최적의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한, 셀프 클리닝 설계로 쿨링 시스템에 이물질이 끼어들 때 스스로 제거한다. 덕분에 쿨링팬에 딱히 먼지가 끼지 않으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덕분에 썬더볼트4도 지원한다. 해당 포트를 통해 외장 GPU 및 도킹 스테이션 등과 연결할 수 있다. 물론 터프 대시 FX516은 RTX 3070이기에 굳이 외장 GPU를 연결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활용도가 높은 포트라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포트는 Type-C 방식이다. 이를 통해 USB PD 충전이 가능하다. 최근 고성능 초경량 제품군에 PD 충전 기능이 탑재되는 추세인데, 놀랍게도 게이밍인 터프 대시 FX516에도 해당 기능이 탑재된 것이다.

덕분에 보조배터리 등을 휴대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추가로 배터리 수명도 상당히 긴 편이다. 4셀 리튬이온 76WHrs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16.6시간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다. 추가로 와이파이 해제, 밝기 50% 제한, 배터리 절약 모드 활성화 뒤 남은 시간은 15시간 51분으로 표기됐다.

▲ 배터리 절약 모드로 설정 후 89%에서 남은 시간은 15시간 51분으로 표기된다.
▲ PD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기를 연결하니 On PD라 표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은 어떨까

이제 성능을 확인해 보자. 앞서 언급한 대로 터프 대시 FX516은 인텔 11세대 코어 i7-11370H(3.3GHz, 최대 4.8GHz, 캐시 12MB)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DDR4 16GB(8GB x2) 3200MHz 메모리를 탑재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성능일까?

▲ 인텔 코어 i7-11370H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4코어 8스레드로 동작한다. L3 캐시는 12MB다. 최대 배수는 48배로 표기되며 CPU-Z 상에서는 4.8GHz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CPU에 내장된 GPU는 아이리스XE 그래픽스다.
▲ CPU에 내장된 GPU는 아이리스XE 그래픽스다.
▲ RTX 3070. 기본 780MHz에 부스트 클럭 적용 시 1290MHz로 동작한다.
▲ DDR4 16GB(8GB x2) 3200MHz 메모리. 듀얼 채널로 탑재됐다.
▲ DDR4 16GB(8GB x2) 3200MHz 메모리. 듀얼 채널로 탑재됐다.
▲ NVMe 512GB SSD가 탑재됐다.
▲ NVMe 512GB SSD가 탑재됐다.
▲ GPU 절전(iGPU)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RTX 3070을 비활성화하고 내장 그래픽인 아이리스XE만 사용해 배터리를 절약하는 모드다.
▲ GPU 절전(iGPU)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RTX 3070을 비활성화하고 내장 그래픽인 아이리스XE만 사용해 배터리를 절약하는 모드다.

 

테스트 시에는 Armoury Crate를 통해 터보 모드로 설정 후 실행했다. CPU-Z 벤치마크로 볼 때 (코어 i7-7700K)보다 싱글 코어, 멀티 코어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CPU-Z 벤치마크

▲ 최고의 4코어 8스레드 CPU였던 코어 i7-7700K보다 싱글 코어 성능이 훨씬 더 높다.
▲ 최고의 4코어 8스레드 CPU였던 코어 i7-7700K보다 싱글 코어 성능이 훨씬 더 높다.

 

 

블렌더 벤치마크

▲ 블렌더 테스트는 CPU 단독, CPU+GPU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CPU만 활용해 블렌더 bmw27 테스트를 진행했다. 렌더링 작업을 끝마치는데 6분 47초 걸렸다. 참고로 코어 i7-1185G7이 7분 3초 걸렸는데, 그보다 좀 더 빠르다.
▲ 블렌더 테스트는 CPU 단독, CPU+GPU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CPU만 활용해 블렌더 bmw27 테스트를 진행했다. 렌더링 작업을 끝마치는데 6분 47초 걸렸다. 참고로 코어 i7-1185G7이 7분 3초 걸렸는데, 그보다 좀 더 빠르다.
▲ GPU(쿠다)를 함께 사용해 동일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렌더링 작업을 끝마치는 데 39초 걸렸다. 역시 RTX 3070답다. GPU를 활용하면 렌더링 작업 속도가 아주 빠르다.
▲ GPU(쿠다)를 함께 사용해 동일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렌더링 작업을 끝마치는 데 39초 걸렸다. 역시 RTX 3070답다. GPU를 활용하면 렌더링 작업 속도가 아주 빠르다.

 

 

최대 클럭 및 온도

HWiNFO64를 통해 최대 클럭 및 최대 온도를 확인해 봤다. 올코어 터보클럭은 블렌더 벤치마크, 싱글코어 터보클럭은 시네벤치 R23 싱글 코어 테스트를 통해 알아봤다. 올코어 터보 클럭은 37배수에서 39배수를 오간다. 즉 3.7~3.9GHz라 볼 수 있다. 싱글코어 터보클럭은 4.8GHz로 표기된다. 올코어 터보클럭으로 구동 시에는 최대 93~97도를 오간다.

▲ HWiNFO64로 확인했다.
▲ HWiNFO64로 확인했다.
▲ 올코어 터보클럭은 3.7~3.9GHz로 표기된다.
▲ 올코어 터보클럭은 3.7~3.9GHz로 표기된다.
▲ 싱글코어 터보 클럭은 4.8GHz로 표기된다.
▲ 싱글코어 터보 클럭은 4.8GHz로 표기된다.
▲ 최대 93~97도를 오간다.
▲ 최대 93~97도를 오간다.
▲ 풀로드 시 소음은 48.5dB로 확인된다.
▲ 풀로드 시 소음은 48.5dB로 확인된다.

 

 

3DMARK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21,171점으로 확인된다. 클럭이 낮은 편이라 전력 제한이 높은 모바일 버전 RTX 3070보다는 그래픽 스코어가 낮은 편이다. 그래도 두께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21,171점으로 확인된다. 클럭이 낮은 편이라 전력 제한이 높은 모바일 버전 RTX 3070보다는 그래픽 스코어가 낮은 편이다. 그래도 두께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8,025점으로 확인된다. 이 또한 전력 제한이 높은 RTX 3070보다 점수가 조금 낮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8,025점으로 확인된다. 이 또한 전력 제한이 높은 RTX 3070보다 점수가 조금 낮다.

 

 

PCMARK10

 

 

게임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둠 이터널, 바이오 하자드 RE:3,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봤다.

▲ 둠 이터널은 네크라볼 도입부를 사용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옵션 타협을 통해 144Hz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다.
▲ 둠 이터널은 네크라볼 도입부를 사용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옵션 타협을 통해 144Hz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다.
▲ 오버워치는 훈련장 기준이지만 평균 FPS를 높게 기록했다. 실게임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 오버워치는 훈련장 기준이지만 평균 FPS를 높게 기록했다. 실게임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 배틀그라운드는 국민 옵션, 풀옵션으로 나눠 훈련장에서 측정했다. 국민 옵션 설정 시 최소 프레임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 배틀그라운드는 국민 옵션, 풀옵션으로 나눠 훈련장에서 측정했다. 국민 옵션 설정 시 최소 프레임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 바이오 하자드 RE:3는 그래픽 우선 옵션으로 진행했다. 평균 프레임이 133으로 144에 가깝다.
▲ 바이오 하자드 RE:3는 그래픽 우선 옵션으로 진행했다. 평균 프레임이 133으로 144에 가깝다.

 

 

얇은 두께에 성능을 잘 눌러 담았다

터프 대시 FX516는 터프 시리즈지만 얇은 두께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낸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싱글 코어 성능이 높았다. 덕분에 권장 코어, 스레드가 적은 게임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줬다. 쿨링 성능도 뛰어난 편이다. RTX 3070을 풀로드로 구동해도 크게 시끄럽지는 않았다.

단점이라고 언급할 수 있는 점은 웹캠 미탑재, 지문 인식 불가 등이다. 다만 터프 대시 FX516은 비즈니스 노트북은 아니며, 게이밍 노트북이다. 그렇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또한, 터프 대시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장점은 휴대성이다. 터프 대시는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얇고 가벼운 편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성능은 뛰어나다. 즉 게이밍 노트북을 휴대해 자주 이동하는 환경이며, 가성비 좋은 제품군을 찾는다면 터프 대시 FX516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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