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의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가 서울지역 개인택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1기 가맹주를 모집한다.

타다는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출고 4년 이내의 배기량 1,600cc 이상 중형택시 차량을 소지한 개인 택시 사업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1기 가맹 사업주들에게는 가맹택시 가입비, 최초 교육비, 자재와 공임비 면제 등 10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운행 초기 이용자의 별점평가가 우수한 사업주에게는 최대 40만 원(2개월간 월 20만 원)의 운행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개인택시 사업주를 추천해 타다 라이트에 가맹, 운행할 경우 알선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타다 라이트는 타다 콜과 함께 길에서 이용자를 태우는 배회영업이 가능하며 배회영업 운행수입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타다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 모집’을 검색하면 된다. 또 서울 전역의 미터기 수리점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타다 라이트는 지난 해 10월 서울지역에서 서비스 런칭 이후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웅 타다 그룹장은 "지난 15일 개인 사업자 가맹 모집 시작 이후 100여 명이 넘는 사업주들과 계약을 마쳤다"며, "타다와 함께 택시 서비스를 혁신해나갈 개인 택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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