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BS' 폴 와이트, AEW 이적

더 이상 빅 쇼가 아닙니다. 그의 이름은 폴 와이트입니다.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데뷔했던 자이언트는 우리에게는 빅 쇼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합니다. 그의 전성기는 WWE에서 보냈고 그 때의 이름이 빅 쇼였기 때문이죠. 

이제 빅 쇼가 아닌 폴 와이트란 이름으로 그는 AEW로 이적해 프로레슬러 선수 황혼기를 맞으려 합니다.

▲ (사진 : AEW 공식 홈페이지)
▲ (사진 : AEW 공식 홈페이지)

AEW는 2019년 1월 1일 출범해 재벌 토니 칸의 막강한 재정을 등에 업고 단숨에 프로레슬링 업계 2위로 올라선 단체입니다. 출범과 동시 크리스 제리코, 영 벅스, 코디 등의 베테랑들을 영입해 규모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어 존 목슬리, 스팅 결국 이번에 폴 와이트까지 영입에 성공했군요. 

WWE의 빈스 맥마흔 회장이 가끔 이해 못 할 고집으로 업계 1위의 자리가 위태롭다면, 어느새 빅 쇼와 같은 스타를 '분노의 영입'하고 있는 AEW가 언제 치고 올라갈 지 모르는 일입니다.

 

SK 와이번스, 21년의 역사 마감

또 하나의 야구단이 역사를 마무리 합니다.

SK 와이번스는 21년의 역사를 가졌습니다. 2000년부터 KBO에 등장하여 2007·2008·2010·2018년 총 4번의 우승을 거머쥐어 SK왕조를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신세계그룹에 매각되고 오늘 인수 계약이 마무리 돼, SK 와이번스의 공식적인 역사는 오늘까지입니다.

이후 신세계구단의 공식 명칭이 발표될 때까지 소속 선수들은 인천군 유니폼을 임시로 입게 됩니다.

신세계그룹이 '랜더스'를 상표출원하고 'ssglanders'를 도메인 등록하여 'SSG 랜더스'로 새 구단의 팀명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가 쓰여지고 있는 지금이 실감이 가질 않네요.

 

지옥견 브랜드를 론칭한 파워컬러

3대 악마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글,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을 일컫는 말인데요. 해당 견종은 활동성이 뛰어나기에 악마견이라 불리는 것 뿐이며, 사실은 착한 친구들입니다. 진짜 지옥견은 따로 있습니다. 헬하운드. 세계 여러 곳의 민담에 등장하는 지옥의 사냥개입니다. 검은 색 몸통에 붉은 눈을 지녔고, 입에서 불을 뿜는다고 하죠.

그런 헬하운드가 그래픽카드 브랜드로 등장했습니다. 파워컬러가 새롭게 헬하운드라는 브랜드를 선보인 것입니다. 파워컬러 홈페이지에는 헬하운드에 대해 간단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날카로운 송곳니와 면도칼과 같은 발톱, 갑옷처럼 질긴 털로 덮여 있고, 눈은 어둠 속에서 타오르며 먹이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습니다. 지옥의 문지기로 용맹함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먹이가 발견되면 조용하게 어둠 속에서 기다리다 단번에 은밀히 공격합니다. 그런 헬하운드 브랜드는 RX 6700 XT의 론칭과 함께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옥의 문지기를 영입할 순간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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