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브릿지가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다.

마인드브릿지는 모델 정해인과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들어 지구상에서 폐플라스틱을 줄이는 '두 굿(DO GOOD)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히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6종의 '두 굿 라인'과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두 굿 라인’은 폐플라스틱 병 252,595개를 세척하고 조각낸 후 폴리 재생 원사를 추출해 제직한 인공 섬유와, '텐셀', '소로나' 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텐셀'은 너도 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된 재생 섬유로, 섬유 구조가 매끄럽고 견고해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럽게 착장 가능하다. 옥수수 추출물로 만들어진 '소로나' 원사는 지속력이 스트레치 기능으로 착용감과 활동성이 높고, 염색성으로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정해인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에는 프로젝트 기획 의도와 함께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탈플라스틱 캠페인 동참을 격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인드브릿지는 '두 굿 라인' 확대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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