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판도가 드디어 바뀌는 듯합니다.

2010년대 세계 축구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 두 선수가 양분했다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2020년대에 들어선 지금, 이제는 더 이상 메시와 호날두의 세상이 아닙니다. 노르웨이 국적 엘링 홀란드의 세상인 것 같군요.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 'UEFA 2020-2021 챔피언스리그' 16강 유벤투스FC와 FC포르투의 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세비야FC의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유벤투스FC는 3:2로 승리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1차전을 2:1로 승리한 FC포르투가 8강에 올라갔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차전을 3:2로 승리하고 2차전을 2:2로 비겨 2번째로 8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벤투스FC는 세계적 축구스타 호날두를 데려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장담했지만 최근 3시즌을 8강, 16강, 16강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반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20골을 14경기만에 넣어, 기존 해리 케인의 기록 24경기를 10경기나 단축했습니다. 

이번 16강 경기들로 분명히 드러났군요. 호날두는 지고 있고 홀란드는 뜨고 있습니다.

장롱 속에 면허증 말고 혹시 안 입는 한복도 있지 않나요? 이제는 꺼내서 지금 내 몸에 맞게 고쳐 입어보는 건 어떨까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오늘부터 26일까지 '한복한 일상 - 한복 고쳐 입기' 행사를 시작합니다.

방탄소년단, 김연경의 한복을 제작한 바 있는 김리을 의상 디자이너,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만들었던 김단하 의상 디자이너, 한복 명장 이혜순 디자이너 등이 이번 행사에 함께 합니다.

행사 참여 방법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에 전통한복·한복정장·신한복·한복소품 중 원하는 분야를 골라 본인의 한복 사연과 같이 올리면 된다고 하는군요.

한편, 29일부터 내달 4월 2일까지 접수된 사연 중 의상 5점, 소품 10점을 선정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코나 N’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코나 N은 ‘벨로스터 N’의 뒤를 잇는 모델이고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 상징적인 차량입니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더 뉴 코나’에 N 라인업 디자인을 입히고 고성능화시킨 모델이죠.

코나 N 전면부에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있습니다. 전면부 범퍼 하단 프론트 스플리터에서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후면부 범퍼까지 이어지는 레드 색상 포인트 컬러는 N 라인업 차량다운 멋을 부여합니다.

또한 측면부에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부속품에 색상 덧씌우기)과 N 라인업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되어서 기존 코나 시리즈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군요.

후면부 배기구는 더 뉴 코나보다 더 크고 전용 스포일러와 디퓨저도 있어서 주행 시 공기저항 및 난류를 줄여줍니다. 특히 스포일러 중앙에는 삼각형 모양인 제동등이 있는데 현대자동차가 N 라인업 차량에만 넣는 고유한 디자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코나 N을 시작으로 연내에 ‘아반떼 N’과 ‘투산 N’ 등 다른 N 라인업 차량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니 올해 신차를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