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킬 트라이던트Z 128GB 시리즈 출시
- 2명 살해 후 13년 도망생활 40대, 사형 구형
- 안희정 부인 “김지은, 침실까지 들어온 적 있다”
- 해군, 육군에 이어 공군에서도 성 추문

지스킬 트라이던트Z 128GB 시리즈 출시

서린씨앤아이가 지스킬(G.SKILL)사의 트라이던트 Z(TRIDENT Z) 시리즈 중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 플랫폼용 128GB(16GBX8) 3200Mhz 및 128GB(16GBX8) 3600Mhz 클럭 킷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인텔의 코어X-시리즈 브랜드 중 코드명 Skylake-X 및 Kaby Lake-X인 프로세서, 그리고 2011 소켓의 하스웰 리프레시와 데빌스 캐년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 X99를 지원한다.

 

지스킬사의 트라이던트 Z RGB(TRIDENT Z) 시리즈는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장착했으며, 2016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한 제품으로, 한 면은 그레이, 다른 한 면은 다크 그레이 색상 또는 올 블랙 을 채택하고 강렬한 2가지의 포인트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독특한 디자인이 구현됐습니다.

또한 가볍고 튼튼하며, 높은 열 전도율로 메모리 발열 해소에 탁월 하고, 다양한 튜닝 시스템 색상에 맞는 구성을 위한 히트싱크 상단의 블랙, 레드 등의 포인트 색상을 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10-Layer PCB를 사용하고 엄선된 IC만을 사용해 최대 장점인 오버클럭 등의 하이엔드 퍼포먼스 오버클럭 유저들을 위한 메모리의 중요한 기능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2명 살해 후 13년 도망생활 40대, 사형 구형

오늘 검찰이 지난 2004년과 2009년 대구에서 노래방 여주인 2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A씨(48)에게 사형을 구형해 화제입니다.

13일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재수)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오로지 물욕과 성욕의 대상으로 삼아 잔인하고 극악한 범행을 연쇄적으로 저질렀다며, 재판부에 사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1시 50분경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둔기로 때리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일주일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속 수사하던 중 DNA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년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미제사건수사팀, 범죄분석관 등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13년 동안 미제사건으로 분류되었던 살인사건을 재수사했고, A씨를 추궁한 끝에 추가 범행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노래방 여주인 살해 사건은 지난 2009년 2월 3일 오후 7시 52분쯤 대구의 한 노래방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이 보다 앞선 2004년 6월 25일 대구 중구의 한 노래방 여주인이 흉기에 가슴을 수차례 찔려 발견된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 경찰은 업소 내 CCTV는 물론, 목격자가 없고 A씨와 피해자 간 연관성이 없다는 점에서 범인을 잡지 못하고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13년 동안이나 살인범이 버젓이 돌아다녔다니 끔찍하네요. A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에 내려집니다.

 

안희정 부인 “김지은, 침실까지 들어온 적 있다”

오늘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혐의 재판에서 안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새벽 부부 침실까지 들어왔다고 증언해 화제입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제5회 공판기일에 피고인 측 증인으로 나선 민씨는 지난해 8월 19일 새벽 김씨가 부부 침실로 들어와 발치에서 3~4분간 내려다봤다고 증언했습니다.

 

KBS 뉴스 영상 캡쳐
KBS 뉴스 영상 캡쳐

민씨는 “잠귀가 밝은 편인데, 새벽에 복도 나무계단이 삐걱거리는 소리에 깼다. 누군가 문을 열더니 발끝으로 걷는 소리가 났다. 당황해서 실눈을 뜨고 보니 침대 발치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지은아 왜 그래’라고 말했는데, 새벽에 갑자기 들어온 사람에게 너무 부드럽게 말해 이것도 불쾌했다. 김씨는 ‘아, 어’ 딱 두 마디를 하고 쿵쾅거리며 도망갔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이 반대 신문에서 피해자인 김씨를 어떻게 알아보았느냐고 질문하자 민씨는 1층에서 올라올 사람은 한명밖에 없었고, 몸집과 머리 모양 등의 실루엣을 보고 확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바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일방적 사랑으로 생각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민씨의 증언 소식이 이어지자 현재 김씨를 돕고 있는 여성인권단체연합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측은 민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 침실이 있었던 2층과 1층 사이 계단에서 졸다 인기척이 느껴져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는 것입니다. 안 전 지사 측이 피해자의 행실 문제로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려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실일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해군, 육군에 이어 공군에서도 성 추문

최근 해군과 육군 장성이 부하 여군에 대한 성폭력 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공군 지휘관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해임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육해공에서 전부 성 추문 사건이 발생했네요.

언론 보도 내용들을 살펴보면 경남 모 부대의 A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1일 보직해임되고 형사입건 됐습니다.

 

SBS 뉴스 영상 캡쳐
SBS 뉴스 영상 캡쳐

사건은 지난 2월에 발생했습니다. A중령이 같은 부대 소속 여군을 포함한 부대원들과의 술자리를 가졌고, 부대로 복귀하기 위해 부하 여군과 함께 걷던 A중령이 부하 여군의 명찰이 위치한 가슴 부위를 치며 “남자친구와 해봤냐”는 질문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이 드러난 것은 당시 상황을 모면했던 부하 여군이 지난 5일 부대에 사실을 털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부하 여군이 5개월이나 지나 보고에 나선 것은 최근 육군과 해군 장성들의 성추행 사건을 지켜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하다 장성들이 처벌을 받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낸 것이겠죠.

육해공에서 모두 성 추문이 일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이를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시는 남성분들도 많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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