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텍, 게임 전용 ‘G560 PC 게이밍 스피커’ 출시
- 프랑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 내년 최저임금 ‘8,350원’, 각계에서 후폭풍
- 오늘 날씨도 최고 기온 기록 경신

로지텍, 게임 전용 ‘G560 PC 게이밍 스피커’ 출시

로지텍코리아가 사운드를 RGB 조명과 동기화하는 라이트싱크(LIGHTSYNC) 기술을 탑재한 게임 전용 스피커 ‘G560 PC 게이밍 스피커(이하 G560)’를 출시했습니다.

로지텍 G의 최초 게이밍 스피커인 G560은 로지텍이 25년간 쌓아온 프리미엄 오디오 제작 기술의 집약체로, 정격 출력(RMS – Root Mean Square) 120W, 최대 출력 240W를 지원합니다. 또 G560은 DTS:X Ultra 1.0 기술을 적용한 3D 오디오 기능을 탑재해 음악은 물론 PC 게임 시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라이트싱크(LIGHTSYNC)기술이 적용된 G560은 화려한 RGB조명과 폭발적인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스크린 속 게임 플레이에 맞춰 반응합니다. 게임 속 폭발, 적 접근, 데미지 발생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조명 효과가 임팩트를 더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의 스크린 샘플러 설정을 통해 4개의 조명 구역을 선택하고 1,680만여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G560은 USB, 3.5mm 단자, 블루투스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프랑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6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맞이해 4-2로 승리했습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을 들어 올린 것입니다.

또한 2회 이상 월드컵을 들어 올린 나라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는 역대 여섯 번째로 월드컵에서 2회 이상 우승한 나라가 됐습니다.

 

KBS 뉴스 영상 캡쳐
KBS 뉴스 영상 캡쳐

사실 프랑스의 우승은 어느 정도 예상되어 왔습니다. 크로아티아가 16강부터 4강까지 3회 연속 연장 승부 끝에 결승에 올라왔고, 반면에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보다 하루 앞서 4강전을 마쳤습니다. 체력 문제는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프랑스가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프랑스는 크로아티아 만주키치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그리즈만의 패널티킥 골, 포그바, 음바페의 연속 골에 힘입어 4득점을 올렸고,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필드골과 상대 골키퍼 로리스의 실책을 골로 연결한 만주키치의 만회골을 끝으로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이후 크로아티아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과 프랑스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이 나눈 축하와 격려의 포옹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여성 대통령과 남성 대통령의 포옹이라 이슈가 된 것이죠. 아울러 이번 월드컵 최다 득점자는 잉글랜드의 케인이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의 팀 동료죠.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8월 아시안컵에 출전합니다.

 

내년 최저임금 ‘8,350원’, 각계에서 후폭풍

주말 사이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됐습니다.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새벽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15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월급여로 환산하면 174만5,150원(월 174시간 근로기준, 주휴수당 포함)으로 올해보다 17만1,380원이 오르는 것입니다.

당연히 사용자위원측에서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결정 당시 사용자위원 9명이 전원 불참한 상태에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 업계의 반발이 특히 심한 상황으로, 동맹 휴업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SBS 뉴스 영상 캡쳐

반면에 노동계도 강하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저임금에 상여금 등을 포함한 관련 법 개정으로 실질 인상효과는 한 자릿수에 불과하며 수준도 역대 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17일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일자리 안정자금 연장 및 영세 소상고인에 대한 세금 환급 등과 같은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최저임금으로 난리인데, 결국 8000원을 넘기는 수준까지 왔네요.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000원 정도씩 더 인상되면 2020년 1만원 공약도 이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힘들다는 소상공인들이 많기 때문에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네요.

 

오늘 날씨도 최고 기온 기록 경신

올해 여름 최고 기온 기록이 거듭 갱신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34도까지 오르고 대구는 37도까지 오릅니다. 더구나 이 같은 날씨가 열흘 이상 지속된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같은 더위는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는 열돔 현상이 한반도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낮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말보다 더 덥습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MBC 뉴스 영상 캡쳐

일요일이었던 지난 15일 서울 최고 기온이 33.2도까지 올라가며 올해 여름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오늘은 34도까지 오르니 또 기록이 갱신됐습니다.

수도권과 함께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 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도에서 37도 사이로 높습니다.

이에 전국 상당수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비나 소나기 소식이 없습니다. 이 같은 무더위가 열흘 이상 지속된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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