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락' 드웨인 존슨,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강한 의지 드러내

프로레슬러이자 영화배우 '더 락'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원한다면 미래에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다"라며, "진심이고, 답변을 바꿀 생각은 없다. 모든 것은 대중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며 귀 기울일 것이다"고 직접적으로 밝혔습니다.

▲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스틸컷 (사진: 네이버 영화, 유니버셜 픽처스)
▲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스틸컷 (사진: 네이버 영화, 유니버셜 픽처스)

드웨인 존슨은 이번 미 대선에서도 공개적으로 조 바이든을 지지하며 친 민주당적인 정치성향을 드러냈기도 했죠.

미국 여러 조사에서는 국민들이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 되는 것에 지지한다고 46%나 응답했다고 드러나있습니다. 2017년 여론조사에서는 실제로 드웨인 존슨이 당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에 앞선다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비 정치권 인물이 앞선다는 건, 충분히 주목할만한 현상이었습니다.

연신 정치권 진출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춘 드웨인 존슨, 만약 드웨인 존슨이 실제로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과거 로널드 레이건 이후로 헐리우드 영화배우 출신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겠군요.

 

손흥민을 향해 선 넘는 보도 일삼는 영국 언론

손흥민을 향한 선 넘는 보도를 연신 퍼트리는 영국 언론들의 행태가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 중 손흥민은 스콧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아 쓰러졌습니다. 그 사이 에딘손 카바니의 슛은 골망을 갈랐죠.

심판은 스콧 맥토미니의 반칙을 먼저 선언해 에딘손 카바니의 골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경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군나르 솔샤르와 조세 무리뉴 간의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 (사진: 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홈페이지)
▲ (사진: 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홈페이지)

감독들간의 설전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게 지금입니다. '손흥민의 액션이 과했다'와 '맥토미니의 반칙이 맞다' 두 의견으로 갈려 영국 축구계는 난리입니다. 

그런데 일부 영국 언론은 정당한 비판이 아닌 어려서부터 손흥민이 헐리우드 액션을 일삼았다는 식의 근거없는 보도를 연신 내놓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아무리 당시의 상황을 되감아 재생해봐도 손흥민은 얼굴에 반칙을 당했고 어느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쓰려질 수 밖에 없었단 것입니다. 손흥민을 향한 군나르 솔샤르를 비롯한 여러 비판 세력의 표현이 온당치는 않아 보이네요.

 

건슈팅 명작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올해 리메이크 버전 출시

건슈팅 게임 명작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The House of the Dead) 리메이크 작품이 올해 중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리메이크는 오늘 새벽 2시 유튜브를 통해 닌텐도의 ‘인디 월드 쇼케이스’(Indie World Showcase)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1996년 출시된 이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고, 건슈팅 장르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리메이크 작품 역시 기대하는 이들이 많겠군요.

원작과 마찬가지로 화면을 향해 총을 쏴서 좀비나 괴물들을 쓰러뜨리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닌텐도 스위치로 총을 쏘는 조작감을 어떻게 재현할지 궁금합니다. 하여튼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원작의 괴기한 분위기를 잘 살려서 완성된다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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