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의천검, 사인검, 발뭉, 라이트 세이버, 빔 샤벨, 마징가 블레이드, 천공검. 해당 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주인공을 비롯해 주요 인물들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창작물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왜 검을 주력으로 사용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멋지기 때문이다. 검은 권위를 드러내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그래서 칼을 든 사람은 특별하다. 스타워즈를 예로 들면, 스톰 트루퍼가 총을 쏴서 제다이 기사들이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있는지 떠올려보면 된다. 아무도 총알 따윈 신경쓰지 않고 손쉽게 튕겨낸다.

그렇게 창작물에 나오는 주인공의 검들은 공통점이 있다. 칼날이 상하지 않는다. 검이 부러질지언정 이가 빠지는 것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이런 칼날이 상하지 않는다는 장점만으로도 전설의 검이 된 사례가 있으니,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 랜슬롯이 사용하는 아론다이트라는 보검이다. 랜슬롯은 카보넥의 일레인 공주를 구해내기 위해 화룡을 아론다이트로 베었다. 그런 아론다이트는 절대로 이가 빠지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이는 대단한 장점이다. 절대 이가 상하지 않는 검이 있다면 부러지지 않는 한 무한하게 활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가 상하지 않는 부엌칼이 있다면, 날을 갈 필요가 없으니 이 또한 전설의 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칼날 관리는 중요하다. 항상 준비되어 있다면 어디서나 무엇이든 베어버릴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에도 그렇게 날카로운 제품이 있으니, 레이저 블레이드 시리즈다. 그건 게이밍 노트북이라기엔 너무 얇았다. 마치 칼날처럼.

 

 

슬림형 초고성능 QHD 240Hz 게이밍 노트북

Razer BLADE 15 Advanced 10Gen R3080 QHD(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 QHD, 이하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는 인텔 10세대 코어 i7-10875H,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DDR4 32GB RAM을 탑재한 15.6형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존 레이저 블레이드 15 시리즈는 프리미엄 메탈 섀시와 더불어 슬림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이번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은 해당 장점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끌어올렸다.

▲ 인텔 10세대 코어 i7-10875H,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DDR4 32GB RAM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특히 얇고 가벼운 편이다.
▲ 인텔 10세대 코어 i7-10875H,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DDR4 32GB RAM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특히 얇고 가벼운 편이다.

 

크기 및 무게만 놓고 봐도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크기는 355x235x16.99mm며 무게는 2.01kg이다. 처음 박스에서 개봉 후 제품을 봤을 때 스펙 대비 크기가 작아 상당히 당황했다. 두께가 얇으면 상대적으로 쿨링 성능이 떨어져 고사양 게임 시 클럭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고, 이는 평균 프레임 저하로 이어진다. 그런데 테스트로 확인해 보니 쿨링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 프레임을 높게 유지했다. 또한 본체와 함께 동봉되는 어댑터는 230W 제품군인데, 벽돌처럼 무거운 타 게이밍 노트북보다 가벼운 편이다.

▲ 두께가 아주 얇다.
▲ 두께가 아주 얇다.

 

성능은 어떨까? 코어 i7-10875H는 8코어 16스레드에 최대 5.1GHz로 동작하며, 캐시 메모리는 16MB다. 멀티 스레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 및 작업에서 효율이 높다.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답게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도 탑재됐다. 최대 95W로 동작하며 부스트 클럭은 1365MHz다. 이어 메모리는 32GB DDR4 3200MHz 듀얼 채널 구성이다. 거기에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에 240Hz를 지원한다. SSD는 NVMe 1TB이며 NVMe 여유슬롯을 갖췄다. 키보드는 당연히 레이저답게 개별 RGB 백라이트가 탑재됐다. 게이밍 용도로 최상의 조건이라 볼 수 있다.

▲ 8코어 16스레드의 고성능 CPU다.
▲ 8코어 16스레드의 고성능 CPU다.
▲ RTX 3080이 탑재됐다.
▲ RTX 3080이 탑재됐다.
▲ DDR4 32GB 메모리. 
▲ DDR4 32GB 메모리. 
▲ 듀얼채널 32GB에 2933MHz로 동작한다.
▲ 듀얼채널 32GB에 2933MHz로 동작한다.
▲ 삼성 NVMe 1TB SSD. 부팅 후 안정화되기까지의 속도도 17초로 굉장히 빠르다.
▲ 삼성 NVMe 1TB SSD. 부팅 후 안정화되기까지의 속도도 17초로 굉장히 빠르다.

 

 

QHD 240Hz G-Sync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의 디스플레이는 15.6형 QHD 240Hz 디스플레이로 색영역은 100% sRGB를 지원하며 공장 캘리브레이션 작성 후 출고된다. 색영역만 놓고 보면 작업용에 적합하다. 주사율은 240Hz인데 이게 FHD가 아니라 QHD라 현존 초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데스크톱도 QHD 144Hz 정도면 고성능 제품군에 속하는데 노트북 디스플레이로 QHD 240Hz를 구현해낸 것이다.

▲ 2560x1440 240Hz를 선택할 수 있다.
▲ 2560x1440 240Hz를 선택할 수 있다.
▲ 베젤이 얇아 화면에 집중이 잘 된다.
▲ 베젤이 얇아 화면에 집중이 잘 된다.
▲ 상단 베젤도 얇은 편이다.
▲ 상단 베젤도 얇은 편이다.

 

거기에 엔비디아 G-SYNC(지싱크)를 적용해 주사율을 동기화시킨다. 화면 찢김 현상이 없어 항상 부드러운 화면을 감상할 수 있고,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눈이 편안하다. 베젤도 4.9mm로 얇은 편이라 몰입이 잘 된다.

▲ QHD 해상도에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240Hz다. 코어 i7-10875H와 지포스 RTX 3080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THX SPATIAL 오디오도 탑재됐다.
▲ QHD 해상도에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240Hz다. 코어 i7-10875H와 지포스 RTX 3080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THX SPATIAL 오디오도 탑재됐다.
▲ QHD 144Hz 덕분에 게임 시 아주 부드럽다.
▲ QHD 144Hz 덕분에 게임 시 아주 부드럽다.
▲ 지싱크도 지원됨을 확인할 수 있다.
▲ 지싱크도 지원됨을 확인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기준으로 355x235x16.99mm다. 게이밍 노트북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얇다. 지원 포트는 썬더볼트3 x1(Type-C, PD 3.0으로 20V USB-C 충전기 지원), USB 3.2 Gen 2 Type-A x3, USB 3.2 Gen 2(PD 3.0으로 20V USB-C 충전기 지원), HDMI 2.1 x1(최대 8K 60HZ or 4K 120Hz), miniDP 1.4 x1, UHS-III SD 카드 슬롯, 3.5mm 헤드폰/핸드폰 콤보 포트다.

 

네트워크 성능은 Wi-Fi 6e인 인텔 AX210 2x2 무선 네트워크가 장착됐다. 보통 Wi-Fi 6인 인텔 AX200 무선랜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보다 더 향상된 Wi-Fi 6e(Gig+) 제품이다. 차세대 거기에 THX Spatial 오디오를 지원한다. 시스템 설정은 레이저 시냅스 3로 프로그램 가능한 키보드 및 백라이트와 팬 제어 기능을 갖췄다. 이어 윈도우 Hello 내장 IRHD 웹캠(1MP/720P)가 내장된다.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과 오래 가는 배터리

두꺼운 게이밍 노트북이 게임 프레임을 높게 유지하는 이유는 쿨링 솔루션을 탑재할 자리가 상대적으로 넉넉하기 때문이다. 즉 얇은 게이밍 노트북에 고성능 쿨링 솔루션을 탑재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에는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내부 유체의 증발 및 응축을 통해 증기 첨배가 효율적으로 열을 발산한다. 쿨링팬은 두 개로 44 블레이드 팬이며 한 번에 많은 공기를 유입하고 소음도 낮다. 이어 68핀의 열교환기가 0.1mm 두께로 통합돼 열을 분산한다. CPU, GPU 등의 칩셋 부위는 나노입자 열차단장치로 넓게 덮여 있다. 거기에 흑연 기반의 서버급 열 재로를 사용해 열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호라이즌 제로 던 벤치마크 시 발열을 확인해 봤다. 노트북 키보드의 최대 온도는 49.8도로 높은 편인데, 게임 시 자주 사용하는 WASD 키 부분이나 스페이스바 왼쪽 부분은 온도가 낮은 편이다. 게임 시 발열이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노트북 환기구는 대략 50도로 측정된다.

 

반복해서 벤치마크 테스트 시 CPU는 최대 100도를 기록한 뒤 83도에서 안정화된다. GPU는 최대 81.9도로 측정된다. 이 때 GPU 클럭은 최대 1830MHz로 확인된다. 소음은 CPU, GPU 클럭을 최대로 설정했을 때 평균 49.2dB 정도다. 노트북 두께를 감안했을 때, 최대 성능을 끌어내는 조건으로 이 정도의 소음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 CPU는 83도에서 안정화된다.
▲ CPU는 83도에서 안정화된다.
▲ GPU는 최대 81.9도로 측정된다.
▲ GPU는 최대 81.9도로 측정된다.
▲ 40dB이 조용한 도서관 정도인데, 이보다는 조금 높다.
▲ 40dB이 조용한 도서관 정도인데, 이보다는 조금 높다.

 

배터리는 내장 80Whr의 충전식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다. 최대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설정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하다. 배터리 절전 모드 설정 후 최대 사용 가능한 시간이 11시간 26분으로 표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PD 충전도 지원된다. 만약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은 상황이라도, PD 충전을 통해 야외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 배터리 절전 모드 설정 후 최대 사용 가능한 시간이 11시간 26분으로 표기된다.
▲ 배터리 절전 모드 설정 후 최대 사용 가능한 시간이 11시간 26분으로 표기된다.
▲ PD 충전도 지원된다.
▲ PD 충전도 지원된다.

 

커다란 스피커와 아름다운 레이저 크로마 RGB 키보드

소리는 어떨까? 우선 THX Spatial 오디오가 지원돼 뮤직, 시네마, 게임, 보이스 등의 음장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미적용 시의 실제 음향 감상은 다음과 같다. 우선 스피커는 소리가 매우 크다.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음의 찢어짐 현상은 없다. 해상력이 뛰어나며 공간감이 매우 뛰어나며 중고음이 강조된다. 저음 계열인 베이스나 드럼 소리보다는 기타 소리나 보컬 등이 강세인데, 노트북 스피커 중에서는 아주 시원하게 들리는 편이다. 즉 스피커는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게임 및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어 키보드는 레이저 시냅스 3를 통해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게이밍 기어 설정으로 익숙한 레이저 시냅스 3는 키보드 설정이 상당히 다채롭다. 특히 RGB 효과 적용 시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노트북 키보드도 결국 레이저 제품인 만큼 상당히 화려하다고 볼 수 있다. 광량이 높아 밝은 곳에서 잘 보이며, 라이팅 이펙트는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 밝은 곳에서도 잘 보인다.
▲ 밝은 곳에서도 잘 보인다.
▲ 레이저 시냅스 3를 통해 키보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 레이저 시냅스 3를 통해 키보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어 게임 시 RGB가 연동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레이저 키보드는 오버워치에서 캐릭터 변경 시 해당 캐릭터의 컬러에 맞춰 키보드 RGB 색상이 변경되는 기능이 있는데,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에도 해당 효과가 그대로 적용된다. 겐지 선택 시 겐지 컬러에 맞춰 키보드 색상이 변경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키보드는 풀배열이 아니라 키 간 간격이 넓다. 또한, 키 스트로크가 낮아 상대적으로 입력을 빠르게 할 수 있어 FPS나 격투 게임, 리듬 게임에 적합하다.

▲ 겐지의 컬러링에 맞춰 키보드 색이 변한다.
▲ 겐지의 컬러링에 맞춰 키보드 색이 변한다.
▲ 선택한 영웅에 맞춰 키보드 색이 변화함을 확인할 수 있다.
▲ 선택한 영웅에 맞춰 키보드 색이 변화함을 확인할 수 있다.

 

게이밍 성능은 어떨까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최상, 최저 옵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에 한해서만 동일 옵션으로 해상도가 바뀐다.

▲ 최대 성능으로 변경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 최대 성능으로 변경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CPU-Z

▲ 코어 i7-10875H. 8코어 16스레드의 고성능 제품이다. 라이젠 7 1700X와 비슷한 점수로 확인된다.
▲ 코어 i7-10875H. 8코어 16스레드의 고성능 제품이다. 라이젠 7 1700X와 비슷한 점수로 확인된다.

 

GPU-Z & 3DMARK

▲ GPU-Z로 GPU 정보를 확인했다. RTX 3080 랩톱 GPU다. GPU 클럭은 780MHz며 부스트 클럭은 1245MHz다.
▲ GPU-Z로 GPU 정보를 확인했다. RTX 3080 랩톱 GPU다. GPU 클럭은 780MHz며 부스트 클럭은 1245MHz다.
▲ 이어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래픽 스코어 26,554점이다. 참고로 데스크톱 RTX 2070 SUPER가 그래픽 스코어 25,647점 인근으로 나오는데, 이보다 뛰어나다.
▲ 이어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래픽 스코어 26,554점이다. 참고로 데스크톱 RTX 2070 SUPER가 그래픽 스코어 25,647점 인근으로 나오는데, 이보다 뛰어나다.
▲ 타임 스파이는 어떨까? 타임 스파이는 그래픽 스코어 10,219점이다. 참고로 TGP 제한 및 클럭이 낮은 모바일 RTX 3070이 그래픽 스코어 8,025점이다.
▲ 타임 스파이는 어떨까? 타임 스파이는 그래픽 스코어 10,219점이다. 참고로 TGP 제한 및 클럭이 낮은 모바일 RTX 3070이 그래픽 스코어 8,025점이다.

 

블렌더 벤치마크(bmw27)

▲ 블렌더 벤치마크. 코어 i7-10875H 단독으로는 5분 4초로 확인된다.
▲ 블렌더 벤치마크. 코어 i7-10875H 단독으로는 5분 4초로 확인된다.
▲ RTX 3080을 활용했을 때는 35초로 확인된다. 참고로 RTX 2080 SUPER를 활용한 게이밍 노트북은 55초로 확인된다. RTX 3080의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
▲ RTX 3080을 활용했을 때는 35초로 확인된다. 참고로 RTX 2080 SUPER를 활용한 게이밍 노트북은 55초로 확인된다. RTX 3080의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
▲ 블렌더 벤치마크로 풀로드를 걸 때 올코어 2.9GHz로 확인된다.
▲ 블렌더 벤치마크로 풀로드를 걸 때 올코어 2.9GHz로 확인된다.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1920x1080 울트라 옵션에 DX12로 테스트했다

▲ QHD 해상도에 울트라 옵션에서는 평균 90프레임으로 측정됐다. DLSS OFF 상태다. 참고로 DLSS를 적용하면 평균 94프레임으로 상승한다.
▲ QHD 해상도에 울트라 옵션에서는 평균 90프레임으로 측정됐다. DLSS OFF 상태다. 참고로 DLSS를 적용하면 평균 94프레임으로 상승한다.
▲ QHD 해상도에 최소 옵션에서는 평균 122프레임으로 측정됐다. DLSS OFF 상태다.
▲ QHD 해상도에 최소 옵션에서는 평균 122프레임으로 측정됐다. DLSS OFF 상태다.

 

바이오 하자드 RE:3

DX11 그래픽 우선 옵션으로 1920x1080에서 측정했다.

 

배틀그라운드

훈련장 교각을 스쿠터를 타고 건너며 프레임을 측정했다. 완벽하게 같은 상황을 재현할 수는 없어 참고 자료 정도로 보면 좋다. 이번에는 해상도를 변경해 QHD, FHD 풀옵션으로 진행했다.

▲ 지싱크가 지원되니 대략 평균 141프레임을 넘겨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지싱크가 지원되니 대략 평균 141프레임을 넘겨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

▲ 오버워치는 매우 높음 정도면 QHD에서도 240Hz 주사율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 오버워치는 매우 높음 정도면 QHD에서도 240Hz 주사율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호라이즌 제로 던

▲ 최고급 품질 프리셋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균 81프레임으로 측정된다.
▲ 최고급 품질 프리셋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균 81프레임으로 측정된다.
▲ 성능 우선 프리셋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균 109프레임으로 측정된다.
▲ 성능 우선 프리셋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균 109프레임으로 측정된다.

 

마치며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의 성능을 확인해 봤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사양이 거의 비슷하므로 결국 쿨링 솔루션, 디스플레이, 스피커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여기서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는 뛰어난 장점을 지녔다. 얇은 두께지만 쿨링 솔루션이 뛰어나 게임 시 프레임을 높게 유지하며, 옵션 타협 후 QHD 240Hz 디스플레이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피커는 따로 연결을 안 해도 충분히 소리가 커 만족스럽다. 다른 용도를 생각할 것 없이 게임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을 원한다면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10Gen R3080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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