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FA컵 우승으로 두 번째 동화 완성
축구에 취미를 두지 않는 일반 대중들에게 레스터 시티라는 팀은 아직도 낯섭니다. '한 번 깜짝 우승했던 팀' 정도의 인상만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두 번째 동화를 완성함으로써 어느 팀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됐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첼시를 1: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리 탈레만스가 결승골을 넣어서 말이죠.
레스터 시티는 15-16시즌 우승 후 팀의 핵심이었던 은골로 캉테를 첼시로 보냈었죠. 그리고 다시 이번 FA컵 결승에서 만나게 된겁니다.
현재 레스터 시티는 리그에서도 3위를 기록하고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제 일반 대중들도 레스터 시티라는 팀을 눈 여겨 보셔야겠군요. 그들이 쓰는 동화가 마냥 기적적이지만은 않을테니까요.
'우병우'가 아닌 '우병수'였거늘
글자 하나로 이렇게 느낌이 달라질 줄이야.
국방일보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의 한글 이름 '우병수'(禹柄秀)를 '우병우'로 잘못 표기 출력해 약 13만 부에 이르는 신문을 회수 폐기 처리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전 국민이 다 알다시피, 우병우라는 이름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전 우병우 민정수석 때문에 익숙하죠.
주한미군사령관과 전 국정농단 연루자, 이름 하나 달렸지만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 거네요. 13만 부라도 회수 폐기 반드시 했어야 했네요.
대형 세단의 변신은 무죄?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KIA)가 오늘 '더 뉴 K9'(The new K9)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출시된 ‘K9’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입니다. 더 뉴 K9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K9보다 커졌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V 형상 크롬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헤드 램프는 세로는 얇지만 가로는 확장되었고 하단 범퍼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어서 안정감 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광택 있는 19인치 스퍼터링 휠도 차량의 멋을 부각시켜 주는군요.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지는 리어 램프가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구조이고 번호판이 범퍼로 옮겨졌습니다. 트림명도 부착되지 않아서 K9보다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일단 겉모습은 기존 K9과 다르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데요, 기아 관계자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상품성도 갖출 것이라고 예고했으니 내장 디자인과 편의성 · 안전성 면에서도 변화가 있을 듯하네요. 앞으로 공개될 정보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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