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펜트하우스 3'가 첫 방송 됩니다.

이미 2개의 시즌에서 숱한 화제와 주목을 받은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마지막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거죠.

첫 방송 전 배우들이 한 데 모여 대본 리딩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한 명의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호동과 로건 리를 연기했던 박은석 배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로건 리는 '펜트하우스 2'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차량 폭발에 휩싸였었죠.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이건 정말 사망이다', '아니 순옥드기때문에 앞서서 예상하면 안 된다'는 식의 의견이 난무하고 있었습니다.

여하튼, 당장은 박은석 배우가 보이지 않으니 사망 쪽에 더 무게추가 실리는 것일까요?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니 만큼 직접 확인하기 전까진 모든 걸 판단하면 안 됩니다.

스페인 축구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스트라이커이자 희대의 먹튀, 양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현역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매특허 9번이 그려진 사진을 게재하고 동시에 "내가 인생을 이해하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바로 경기에서 뛰는 것. 그래서 복귀를 결심했다"고 글까지 남겼습니다.

그리고 28일 자신이 뛸 소속팀까지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덧붙인 해시태그는 '#엘니뇨가돌아온다', '#나는경기를뛰러돌아간다'였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을 거치며 전성기를 누리고 첼시로 이적하면서 하락세를 걸어 2019년 일본 사간 도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과연 돌아오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폼은 그 때 그 시절, 그대로일까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다음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개편하여 세계 시장에 진출합니다.

카카오웹툰은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는 웹툰 작품들을 한데 모아서 서비스하는 플랫폼입니다. 6월 7일 태국에서, 그리고 6월 9일 대만에서 카카오웹툰 플랫폼이 공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카카오웹툰이 출범하더라도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픽코마(카카오재팬) 등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이 통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국내 웹툰 독자들은 기존 방식대로 각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카카오웹툰의 차별화 요소로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경험(UI·UX) 기술입니다. 지금처럼 웹툰 섬네일(미리보기) 이미지만 여러 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처럼 각 웹툰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생동감을 더할 것이라고 하네요. 태국과 대만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카카오의 국내 웹툰 플랫폼에도 도입될 테니 기대됩니다.

밸브가 자체 개발한 핸들링 게임기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명 ‘스팀팔’이라는 게임기인데요.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인데 닌텐도 스위치와 유사한 컨트롤러 레이아웃을 지녔다고 합니다. 윈도우 10 OS에서 동작한다고 하는데, 이미 비슷한 콘셉의 Aya Neo와 같은 게임기가 존재합니다.

또한 해당 게임기는 AMD APU가 내장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에리스라는 코드명인데요. 현재 저전력 APU 라인업으로 개발 중인 반 고흐 라인업과 비슷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Zen2 코어 아키텍처와 RDNA 2 GPU가 탑재된다고 하는데요. 아직은 루머이지만, 실제로 등장하게 된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