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세어, ‘H100i PRO 수냉 CPU 쿨러’ 출시
- 이강인, 발렌시아 1군 경기 데뷔
- “무더위 식혀줄까?”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중

커세어, ‘H100i PRO 수냉 CPU 쿨러’ 출시

커세어가 자사의 베스트셀러 라인인 하이드로 시리즈 수냉 CPU 제품 라인에 강력한 냉각 성능과 저소음, 화려한 RGB 조명으로 조용하고 눈이 즐거운 ‘하이드로 시리즈H100i PRO RGB 240mm 수냉CPU 쿨러(이하H100i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H100i PRO’는 RGB LED 조명의 펌프 헤드와 2개의 고성능 ML120 PWM 자기부상 베어링 팬을 탑재하고 커세어 아이큐(Icue) 소프트웨어로 팬과 조명을 정밀하게 제어해 고성능 CPU에 사용하는데 적합한 제품입니다.

 

‘H100i PRO’에 탑재된 2개의 ML 120 팬은 라디에이터를 통과하는 최상의 공기 흐름을 구현하고 PWM 연결로 400RPM부터 최대 2,400RPM까지 정교한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RPM에서도 37dBA를 넘지 않는 저소음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등 CPU 사용량이 많지 않으면 제로 RPM 팬 프로필을 통해 쿨링팬을 완전히 멈춥니다.

‘H100i PRO’의 팬 및 펌프 속도, RGB 조명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커세어 iCUE소프트웨어를 통해서는 손쉬운 성능 조정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전반의 조명효과를 동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순수 구리 소재로 제작된 CPU 접촉면을 통해 더 빠르게 발열을 흡수하는 ‘H100i PRO’는 표준 240mm 크기의 촘촘하게 구성된 알루미늄 라디에이터와 추가 도구가 필요 없는 모듈식 장착 브래킷으로 거의 모든 케이스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 발렌시아 1군 경기 데뷔

얼마 전 스페인 축구 협회에서 귀화를 추진했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 이강인(17) 선수가 발렌시아 CF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스위스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경기에 전반 23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발렌시아 B팀 메스티야 소속인 이강인은 21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1군 팀이 훈련하는 스위스 캠프에 합류하면서 로잔 스포르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이죠.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의 이강인 소식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의 이강인 소식

이강인 선수의 1군 데뷔 경기는 스페인 현지 언론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는 ‘이강인의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1군 데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르카는 전반 45분의 하이라이트는 16세 포워드 이강인이 호르디 에스코바르와 교체투입돼 1군 데뷔전을 치른 장면이라며 이강인은 수차례 공격에 가담했고, 22분간 뛰면서 골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고 호평했습니다.

실제 이강인은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또 전반 4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불발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발렌시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1군 데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와 2022년 6월 30일까지의 재계약에 사인했습니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57억원)으로, 한화로 1,000억원을 웃도는 한국 선수가 또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더위 식혀줄까?”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중

연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죠. 시원하게 비라도 한 차례 쏟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25일 오전 3시 생성되어 북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종다리가 일본 도쿄를 거쳐 우리 동해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국내 폭염 등에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열대저압부가 발전해 생성된 태풍 종다리는 25일 오전 3시 기준, 미국령 괌 북서쪽 약 1,11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을 향해 시속 14㎞로 이동 중입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고 강풍반경은 150㎞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29일 오전쯤 일본 도쿄에 도착하고 30일 오전에는 독도 동쪽 약 350㎞ 위치까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보름째 이어지는 있는 한반도의 폭염에 태풍 종다리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참새목 종다리과의 새를 의미합니다. 시원한 비라도 한 번 쏟아지길 바라시는 분들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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