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첼시의 레전드 미하엘 발락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클럽에서 스마트폰으로 관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단순히 그 사실만 전한 것이 아닌 옆에서 클럽 댄서가 춤을 추고 있었음에도 시선을 주지 않고 결승전 중계에 집중했다고 하는군요.
미하엘 발락은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첼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첼시 레전드'죠. 주제 무리뉴와 함께 2000년대 중반 첼시 전성기를 함께 이끌기도 했었죠. 특히 마이클 에시엔, 미하엘 발락, 프랭크 램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의 중원라인은 '시발람마'으로 불리며 시너지를 폭발시킨 바 있죠.
과거 고려 무신 최영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라고. 미하엘 발락에게는 '댄서 보기를 돌같이 하라'라고 적용되겠네요.
마크 헨리도 AEW 이적
WWE 스타들의 AEW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WWE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올랐으며 '월드 스트롱기스트 맨'으로 잘 알려진 마크 헨리가 AEW로 이적했습니다.
대신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해설위원 합류라고 하네요.
이번에도 AEW의 PPV에서 마크 헨리의 깜짝 등장이 있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AEW PPV를 누군가의 깜짝등장 때문에라도 기다려지게 되겠네요.
여하튼 크리스챤 케이지, 폴 와이트에 이어 마크 헨리까지. AEW의 무게감이 갈 수록 무거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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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기자
poodle@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