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첼시의 레전드 미하엘 발락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클럽에서 스마트폰으로 관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단순히 그 사실만 전한 것이 아닌 옆에서 클럽 댄서가 춤을 추고 있었음에도 시선을 주지 않고 결승전 중계에 집중했다고 하는군요.

▲ (사진: 스포츠바이블)
▲ (사진: 스포츠바이블)

미하엘 발락은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첼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첼시 레전드'죠. 주제 무리뉴와 함께 2000년대 중반 첼시 전성기를 함께 이끌기도 했었죠. 특히 마이클 에시엔, 미하엘 발락, 프랭크 램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의 중원라인은 '시발람마'으로 불리며 시너지를 폭발시킨 바 있죠.

과거 고려 무신 최영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라고. 미하엘 발락에게는 '댄서 보기를 돌같이 하라'라고 적용되겠네요.

 

마크 헨리도 AEW 이적

WWE 스타들의 AEW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WWE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올랐으며 '월드 스트롱기스트 맨'으로 잘 알려진 마크 헨리가 AEW로 이적했습니다.

▲ (사진: AEW.com)
▲ (사진: AEW.com)

대신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해설위원 합류라고 하네요. 

이번에도 AEW의 PPV에서 마크 헨리의 깜짝 등장이 있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AEW PPV를 누군가의 깜짝등장 때문에라도 기다려지게 되겠네요.

여하튼 크리스챤 케이지, 폴 와이트에 이어 마크 헨리까지. AEW의 무게감이 갈 수록 무거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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