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도 다시 소환한 '응답하라 2002, 응답하라 2018'

국제축구연맹(이하 피파)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월드컵 역사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일궈낸 성과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가장 앞에 위치한 역사는 2002년 4강 신화를 이끌어낸 대한민국 축구의 발자취였습니다. 2002이라는 숫자 위에 테리우스 시절 안정환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 (사진: FIFA 공식 인스타그램)
▲ (사진: FIFA 공식 인스타그램)

그 다음 눈길을 끈 역사는 2018년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소위 '카잔의 기적'이라 불리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2014년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맞아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영권의 선제골, 손흥민의 추가골은 당시 침울해있던 우리나라 국민들을 비로소 제대로 열광할 수 있게 만들었죠.

2022년은 검은 선수가 알 수 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미정의 역사라는 것이겠죠. 과연 저 자리에는 어느 아시아 축구 역사가 장식할까요? 기왕이면 우리가 익숙한 얼굴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장식했으면 하네요.

 

인텔, 곧 출시될 Xe-HPG 시리즈에 AMD의 FSR 사용할 수 있어

AMD는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DLSS에 대응하는 FidelityFX SR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AI 기반이 아닌 공간적 고도화 기술에 의존합니다. 텐서 코어를 활용하지 않으므로 AMD 폴라리스, 엔비디아 파스칼과 같은 구 GPU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X12, DX11, 벌칸 API를 지원하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이 인텔 GPU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텔 수석 부사장 라자 코두리는 트위터 답변을 통해 인텔이 곧 출시될 Xe-HPG 기반 GPU에 대해 FSR도 고려 중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어느 쪽이던 DLSS의 훌륭한 대안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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