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를 출시한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방수·방진 기능, 여유로운 재생시간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컬러는 '블랙 앤트러사이트', '그린', '그레이 미스트' 3가지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원통형의 디자인으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다. 견고함에서도 뱅앤올룹슨의 특화된 알루미늄 가공 기술로 제작된 '타입 2(Type II)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이 최초로 적용돼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긁히거나 찍히는 등의 스크래치를 최소화해준다. 1.5m 높이에서의 낙하 테스트도 거쳐 제품의 내구성을 증명했다. 제품의 크기는 너비 8.1cm, 높이 12.4cm이며 무게는 631g으로 휴대성이 좋다. 

2400mAh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일반 볼륨에서 최대 27시간의 재생시간을 자랑한다. 캠핑장, 해변 등 야외 활동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알루미늄 카라비너(아웃도어용 안전고리)와 스트랩으로 스피커를 들거나 매달기 용이하도록 했으며, 제품 상단에 물리적 버튼을 배치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1.8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 풀레인지용 30W Class D 앰프 2개로 뱅앤올룹슨의 선명하고 풍부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360도 전 방향으로 구현한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지원하며, SBC, 퀄컴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해 무선의 환경에서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충전은 USB-C 포트를 적용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페어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위프트 페어, 구글 패스트 페어, MFi를 지원한다. 또한 뱅앤올룹슨 어플리케이션의 베오소닉 기능을 통해 사운드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제품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가격은 279,900원이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사전예약 구매자에게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3일까지 진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