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박지성을 가장 존경하고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존경하는 스포츠 스타는 다름 아닌 박지성이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배구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단 김연경은 "박지성은 자신과 비슷하게 일본과 유럽에서 뛴 경험이 있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라며, "유럽에 있을 때 박지성을 보며 많은 힘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 KOVO, KFA)
▲ (사진: KOVO, KFA)

김연경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발탁됐습니다. 김연경은 사실상 이번 올림픽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성적도 좋지만 부디 코로나19를 확진 받지 않고 몸 건강히 김연경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무사귀환하기를 바랍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럭셔리로··· 루이비통, '호라이즌 라이트 업'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라이트 업’(Horizon Light Up)을 발표했습니다.

호라이즌 라이트 업은 명품으로 유명한 루이 비통의 제품답게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팽이를 닮았죠. 루이 비통은 토피(Toupie)의 핸드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 루이 비통이 선보인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라이트 업' (사진: 루이 비통)
▲ 루이 비통이 선보인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라이트 업' (사진: 루이 비통)

물론 루이 비통의 제품답게 평범한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보기 힘든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가죽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었고 제품 표면 곳곳에는 루이 비통의 로고와 전통적인 상징이 보입니다. 그리고 LED가 35개 장착되어서 전원을 켜고 스피커가 작동할 때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죠.

호라이즌 라이트 업 내부에는 3인치 서브 우퍼와 0.75인치 트위터 2개가 있어서 다양한 음역대로 소리 출력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도 3개 내장되어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었다면 통화도 문제없습니다. 블루투스는 5.1 버전이고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USB-C 포트로 충전할 수 있는데 충전 · 디스플레이 독에 스피커를 올려두고 전원을 연결하면 됩니다.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스피커는 최대 15시간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장식품으로 손색없는 '호라이즌 라이트 업' (사진: 루이 비통)
▲ 장식품으로 손색없는 '호라이즌 라이트 업' (사진: 루이 비통)

호라이즌 라이트 업의 가격은 2,890달러(약 332만 원)입니다. 역시 루이 비통 제품답게 만만치 않은 수준이지만 가방이나 시계 말고 이색적인 명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가치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