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사계절 승용 타이어 '비에프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을 국내 출시한다.

비에프굿리치는 1990년 미쉐린이 인수한 자회사이자 지난 해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타이어 브랜드다. 1965년 미국 시장에 최초로 래디얼 타이어를 소개, 1976년 올 터레인 타이어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1981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 호의 타이어로 장착되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비에프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은 승용차, 크로스오버, 미니밴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계절 타이어로, '믿을 수 있는 성능,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이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계절과 환경에 적합한 다목적성, 주행감·정숙성·긴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비에프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에 적용된 아쿠아플룸 기술은 넓은 곡선형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해 배수성능을 확보하고, 운행 중 수막현상을 예방한다. 또한 액티브 사이프 기술로 구현된 깊고 세밀한 사이프는 젖은 노면의 접지력을 유지하며, 올시즌 컴파운드는 겨울철에도 접지력을 제공한다.

주행감과 정숙성을 위한 기술도 적용됐다. 비에프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에는 컴퓨터 옵티마이즈드 풋프린트를 적용해 접지면적을 유지하며, 차세대 g-웨지 사이드월 스테빌라이저 기술은 코너링 시 사이드월을 안정화한다.

또한,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긴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성능을 유지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비에프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은 폭넓은 범용성과 뛰어난 주행감, 긴 주행거리를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믿음직한 성능을 찾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프굿리치 어드밴티지 컨트롤은 국내에서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13개 사이즈로 출시돼 8월 10일부터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되며 추후 사이즈는 확대될 예정이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에프굿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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