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펑크의 AEW 데뷔, 브록 레스너의 WWE 복귀

현재 북미 프로레슬링계는 WWE가 압도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고 그 뒤를 AEW가 맹렬히 뒤 따라가 가는 추세입니다. 이 현상이 지난 주말에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먼저  8월 20일 치러진 AEW 램페이지에 그간 숱한 루머가 떠돌았던 CM 펑크가 등장했습니다. 이 날의 대회는 CM 펑크의 고향, 시카고에서 열렸는데 관객들은 시카고의 스타 CM 펑크가 등장하자마자 벼락같은 환호로 답해줬죠. 그리고 CM 펑크는 10분이 넘는 세그먼트를 이으며 다비 알린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AEW의 본격적인 참전을 알렸습니다.

▲ AEW에 데뷔한 CM 펑크(왼쪽), WWE에 복귀한 브록 레스너(오른쪽) (사진: AEW·WWE)
▲ AEW에 데뷔한 CM 펑크(왼쪽), WWE에 복귀한 브록 레스너(오른쪽) (사진: AEW·WWE)

그리고 하루 뒤, WWE에서는 '섬머슬램 2021'이 개최됐습니다. '여름의 레슬매니아'로 불리는 섬머슬램이었기에 WWE가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존 시나와 로만 레인즈의 드림 매치가 끝나자마자 브록 레스너가 깜짝 복귀해 챔피언 방어에 성공한 로만 레인즈 앞에 나타났죠. 

단체를 달리하여 AEW에는 CM 펑크, WWE에는 브록 레스너라는 두 거물이 업계에 복귀한 것입니다. 이 자체만으로 북미 프로레슬링계는 지각변동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과연 AEW와 WWE, 북미 프로레슬링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필립스, '쿼드스트림' 노즐 적용 구강세정기 출시

필립스가 욕실위생용품의 강자답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4방향 X자 형태의 물줄기를 분사하는 '쿼드스트림' 노즐, 제품의 이름은 '파워플로서 3000'입니다.

'쿼드스트림' 노즐은 세정 부위 플라그를 99.9%까지 제거했다고 필립스는 밝혔습니다. '파워플로서 3000'은 20가지의 모드와 수압이 임의대로 설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양치질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위생 행위입니다. 필립스의 이러한 기술발전은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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