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전기 슈퍼카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 2세대’가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9월 2일 트위터에서 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의 소식을 질문한 사람에게 차량은 2023년 출하될 것이라고 하였다.
2017년 11월 16일 공개된 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는 최고 속도가 시속 400km 이상이고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최대 620마일(약 997km) 주행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 1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최고 속도와 주행 거리 모두 2배 이상이며,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슈퍼카와 비교해도 속력과 주행 거리 모두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본래 테슬라는 2020년부터 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그때부터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결국 2022년으로 생산이 미뤄지고 말았다.
다만 테슬라는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던 시기에도 고질적으로 신차 생산 지연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2023년이 된다고 해도 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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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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