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다, 침대축구

어제 9월 7일에는 대한민국과 레바논 간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대륙 최종예선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이 레바논을 1:0으로 꺾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그 과정이 그리 개운치는 못 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대표팀의 시원하지 못 한 경기력도 이유겠습니다만, 여전히 가시지 않은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가 답답함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 '침대축구'를 시전 중인 레바논 선수 (사진: tvN 중계 화면 캡처)
▲ '침대축구'를 시전 중인 레바논 선수 (사진: tvN 중계 화면 캡처)

조금만 신체접촉이 있으면 눕고, 긴 시간 누워있는 것은 기본, 아무 성과(?)가 없자 다시 벌떡 일어나 강력한 볼 터칭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실소가 터집니다. 벤투 감독도 이 광경을 보고 분노에 찼는지 물병을 걷어차기도 했죠.

침대축구 박멸을 위해 1분 이상 누워있을 경우 경고, 5분 이상 누워잇으면 퇴장을 즉각 내리는 규정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축구의 재미를 크게 반감시키는 침대축구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삼성전자, '빌트-인' 디자인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출시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눈에 띄는 특징은 직관적인 네모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이 점은 어느 주방에도 딱 들어맞게끔 '빌트-인' 디자인으로 적용됩니다. 얼핏 보면 냉장고가 맞나 싶기도 하구요.

'빌트-인' 디자인 구현으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최대 1,035리터의 용량을 감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로 김치맛을 적절하게 유지해주고, 육류·생선·뿌리 채소·열대과일·곡물·와인까지 전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두루 갖췄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360가지의 '프리즘 컬러'로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도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 정도면 단순 김치냉장고의 수준을 넘어선 냉장고 아닐까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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