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피부 탄력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집약한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모델명 BLP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회 6분씩 주 3회만 사용해도 피부결 및 볼륨 개선은 물론이고 모공 축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피부 탄력과 진정, 화장품의 다양한 영양 성분의 흡수까지 돕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원하지만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피부 관리기기를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해결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손잡이 위쪽에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를 돕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와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케어 헤드'가 Y자 모양으로 달려 있는 형태다. 이용자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에 달려 있는 '아이 케어 헤드'를 활용하면 눈가, 입 주변 등 굴곡진 부위도 관리할 수 있다.

고주파는 피부 진피층 아래까지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250마이크로암페어(uA) 수준 미세전류는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피부 속과 겉 탄력을 개선한다. 저주파 초음파를 활용하는 소노포레시스 기술과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하는 이온토포레시스 기술은 화장품 영양 성분과 수분 흡수를 돕는다. 5·11·17℃로 선택 가능한 쿨링 기능은 모공 축소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피부 개선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손으로 관리했을 때보다 피부 속 탄력은 2.2배, 볼륨감은 2.5배가량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눈 밑 지방과 팔자 부위는 제품 사용 전 대비 각각 20% 이상 개선됐고, 모공은 48%가량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포항공대와 산학연구를 통해 편안한 그립감을 위한 손잡이 제품 사용 중 팔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헤드 각도 피부 접촉 면적을 넓힌 헤드 사이즈 등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피부 케어 시간 단축과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초음파 클렌저에 화장품 흡수 촉진 기능을 더해 피부 속 건조까지 해결해 주는 'LG 프라엘 에센셜 부스터'(모델명 BBP1)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노폐물 세정은 물론, 영양·보습까지 기기 하나로 모두 관리하는 제품이다. 특히 소노포레시스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갈바닉 이온 방식의 제품 대비 화장품 흡수를 촉진하는 성능도 높였다.

LG전자는 11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LG 프라엘 신제품 2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와 에센셜 부스터의 출하가는 각각 799,000원, 399,000원이다.

LG전자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차별화된 효능과 안전성은 물론, 진일보한 사용 편의성까지 갖춘 LG 프라엘 신제품은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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