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크' 정보 일부 공개

그래픽카드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불리는 '인텔 아크' 정보가 일부 공개됐습니다.

인텔의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 사업부 총괄 관리자 겸 수석 부사장인 로저 챈들러는 최근 가젯 360이 실시한 인터뷰에서 아직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아크 그래픽카드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분야에도 맞도록 설계되었고, 인텔은 워크스테이션과 창작자용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긴밀하게 작업해왔으므로 호환성 걱정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그래픽카드 수요 급증,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숫자 저하 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숫자로는 공급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인텔 아크'는 콘텐츠 제작제와 게이머를 위해 최척화시켰다고 말했으며 암호화폐 채굴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디 소비자 맞춤 그래픽카드 '인텔 아크'가 많이 보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전했던 빙상연맹

대한민국에는 여러 스포츠 종목을 주관하는 연맹·협회가 존재합니다. 꾸준한 행보와 이미지로 성적과 관계없이 국민들에게 지탄 받고 있는 연맹이 존재하는데, 그 연맹이 바로 대한빙상경기연맹입니다.

최근 쇼트트랙 종목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죠. 심석희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대한민국 동료 선수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표현들이 상당히 수위가 높아 눈쌀이 찌푸릴 지경이었죠.

물론 심석희 선수의 처신에 1차적 문제가 있었지만 그만큼 선수들을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책임도 없다고는 못 할 것입니다. 

파벌 싸움, 지원 미비 등에 이어 선수단 내분까지. 대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그저 선수들의 사적인 영역이라고만 치부하고 말 것인가요?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과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최선의 노력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일로 다시 대한빙상경기연맹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국민들은 고찰하게 될 것입니다.

이래서 중량급이 재밌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격투기를 오래 봐온 마니아들은 세밀한 기술이 오고가는 경량급 경기를 즐깁니다. 반면, 격투기를 가볍게 즐기는 팬들은 KO 장면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중량급 경기에 더 주목합니다. 이러한 중량급 경기의 매력이 WB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물씬 풍겼습니다.

타이슨 퓨리는 이번 WBC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자신과 이미 2번 맞붙은 바 있는 디온테이 와일더를 맞았습니다. 서로 여러분의 다운을 주고 받은 끝에 타이슨 퓨리가 11라운드에 들어서서 경기를 끝내는 강력한 훅을 디온테이 와일더 안면에 적중시켰죠.

▲ 디온테이 와일더에게 11라운드 두 번째 다운을 뺏으며 KO승을 확정 짓는 타이슨 퓨리 (사진: WBC)
▲ 디온테이 와일더에게 11라운드 두 번째 다운을 뺏으며 KO승을 확정 짓는 타이슨 퓨리 (사진: WBC)

경기 내용에서 왜 격투기에서는 중량급 경기가 재밌는지 보여주는 명승부였습니다. 타이틀전이라고 하여 방어적인 태도도 없었죠.

이로써 타이슨 퓨리는 디온테이 와일더와의 3연전을 2승 1무로 앞서고 자신의 무패 전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필립스, 전동칫솔 '파워플로서 3000 시리즈' 무선 출시

필립스는 구강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소닉케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스탠딩형 구강세정기 '파워플로서 3000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는데요. 이 제품에서 무선을 적용한 '무선 파워플로서 3000 시리즈'를 다시 출시 했습니다.

기존 '파워플로서 3000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쿼드스트림' 기술, '펄스 웨이브' 기술 등 말이죠.

보다 자세한 '무선 파워플로서 3000 시리즈'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무선은 가전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죠. 이를 필립스가 당연하게 적용하고 출시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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