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스쿠터로 잘 알려진 '블루샤크'가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인지도 넓히기에 나선다.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 이륜차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자사의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인 '블루샤크(BLUESHARK) R 시리즈'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기존 전기스쿠터와의 차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상담을 비롯하여 시승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참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회장은 "차세대 모빌리티의 대안, 친환경 고성능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 시리즈의 인도가 개시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며,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배달 업계에도 관심을 받고 있는 블루샤크코리아의 제품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블루샤크코리아의 고성능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연내 출시예정)
▲ 블루샤크코리아의 고성능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연내 출시예정)

서울모빌리티쇼에 출품하는 블루샤크 R시리즈는 2020년 일본디자인진흥원(JIDPO) 주관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트렌디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가속 성능, 등판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된 블루샤크 R1 Lite 모델은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 (22˚) 등 가솔린 스쿠터 이상의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한번 충전으로 시속 25km 정속 주행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터리는 폭발 위험성이 적은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된다. 충전 방식은 배터리 스테이션 충전-교체 방식, 일반 220볼트(V) 배터리 충전, 220볼트 차체 직접 충전방식 등 총 3가지 방법이 모두 가능하다.

▲ 블루샤크 R 시리즈 구동 애플리케이션
▲ 블루샤크 R 시리즈 구동 애플리케이션

한편, 블루샤크코리아는 지난해 1월 홍콩에 본사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샤크걸프테크놀로지그룹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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