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메타'로···AR·VR 정조준

페이스북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메타로. 로고도 뫼비우스 띠를 연상케 하는 모양(∞)으로 교체됐죠.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차후 페이스북이 걸어갈 길은 메타버스라고 역설하며 사명 교체를 동시에 밝힌 것이죠.

▲ (사진: 메타)
▲ (사진: 메타)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AR·VR 부문 총괄을 맡은 앤드루 보즈워스를 최고기술책임자로 격상시킬 것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주력 사업 변경을 암시한 것입니다.

애플 역시 AR·VR 시장에 뛰어들려고 준비 중입니다. 애플과 페이스북 아니 메타 간의 대결이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2년 차 마무리, 국보투수를 넘어서다

프로야구계에서 30 세이브의 고지에 올랐다는 것은 그 마무리 투수가 명실상부 그 팀의 승리를 높은 확률로 지켜주는 수호신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고작 2년 차 밖에 되지 않은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 투수가 1995년 '국보투수' 선동열이 쌓은 33세이브의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 KIA 타이거즈의 2021년 부동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 (사진: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 KIA 타이거즈의 2021년 부동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 (사진: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정해영은 2021년 10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결에서 2점 차이를 지켜내며 5:3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로써 선동열 세이브 기록을 넘어섰고 다음 타이거즈 역대 최다 세이브 1998년 임창용의 34세이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10월 29일 두산 베어스와 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과연 정해영 선수는 두 경기 모두 등판해 세이브를 올려 임창용의 34세이브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어찌됐든 9위의 팀 성적과는 별개로 2021년은 정해영 선수에게 길이 기억에 남을 해일 것 같습니다.

 

니콘, 'Z 마운트' 카메라 라인업 다수 공개

니콘이 'Z 마운트' 관련 카메라 라인업 다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에는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2종, 어댑터, 소프트웨어까지 광범위했습니다.

먼저, Z 9는 Z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첫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뒤 이어 공개된 2개의 렌즈는 'NIKKOR Z 100-400mm f/4.5-5.6 VR S', 'NIKKOR Z 24-120mm f/4 S'입니다. 모두 줌렌즈에 속하죠. 그리고 니코르 F 렌즈를 Z 마운트에 호환될 수 있게 도와주는 FTZ 2도 공개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NX 테더까지 니콘은 선보였죠.

위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수의 제품들을 동시에 내놓은 니콘, 광학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 중인 듯합니다.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