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리얼돌' 통관을 둘러싼 소송이 일었습니다. 원고는 리얼돌 수입을 시도한 A씨고 피고는 인천세관이었습니다.

관세국은 리얼돌 수입을 족족 막아왔고 수입업자들은 지속적으로 수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러던 와중 2019년 대법원은 '리얼돌'은 음란물이 아니라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리얼돌' 통관을 막아야 한다고 판결한 것입니다. 왜일까요?

대법원은 A씨가 통관을 시도한 '리얼돌'의 외형이 미성년을 닮았다는 것에 주목하여 "이 사건 물품을 예정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고 폭력적이거나 일방적인 성관계도 허용된다는 왜곡된 인식과 비정상적 태도를 형성하게 할 수 있을뿐더러 아동에 대한 잠재적인 성범죄의 위험을 증대시킬 우려도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예상과는 다른 판결에 다시 한 번 '리얼돌'에 대한 논란이 지펴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결국 '리얼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보쉬가 정원의 식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케 해주는 유선 전정기 '이지 헤지컷 45'를 출시했습니다.

'이지 헤지컷 45'는 2.6kg의 무게로 더 가벼워졌고 420W 모터가 내장돼 더 빨라졌습니다. 기능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죠.

그리고 보쉬 특유의 파란색이 아닌 녹색이기에 더 눈길이 갑니다.

공구의 영역을 계속해서 넓혀가는 보쉬의 광폭행보가 눈에 띄는군요.

MSI 일본이 새로운 것을 발표했는데 컴퓨터 관린 기기가 아닙니다. 캐릭터입니다. 엥? 캐릭터?

MSI 일본은 자사 노트북 공식 캐릭터 '미호시 메이'를 공개했습니다. '미호시 메이'는 이제 공식 홈페이지, 인쇄물, 판매물 등에 등장할 것입니다.

'미호시 메이'는 소녀를 전문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호시의 작품입니다. '미호시 메이'의 설정은 마이크로스타 학원 노트북 PC 클래스 2학년 학생이며 MSI 노트북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활동 중입니다. 개인 SNS 계정도 개설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반드시 실제 사람일 필요없죠. 가상의 캐릭터가 돈을 벌어다주는 시대,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해당 년도 최고의 투수를 선정하는 '최동원 상'이 있습니다. 올해의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올해 아리엘 미란다는 2.33의 평균 자척점, 225개의 탈삼진으로 투수 부문 2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나 225개의 삼진을 빼앗은 것은 故최동원 선수가 보유하고 있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223개를 경신한 것이라 더욱 의미있죠.

아리엘 미란다는 직접 참석하지 못 하고 시상식에 영상으로 수상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故최동원의 기록을 넘은 사나이의 '최동원 상' 수상, 가장 뜻깊은 수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에는 가볼만한 관광지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경복궁, 북촌, 남산, 인사동 등. 특히 밤에 거니는 청계천 거리의 찬란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죠.

이를 살려 서울시와 서울관광공사는 지난 13년 동안 11월만 되면 청계천에 조명예술과 각종 등을 비치해 축제를 열었습니다. 올해도 개최되는군요.

'2021 서울 빛초롱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니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12월은 왠지 모르게 설레는 달입니다. 왠지 모를 이성과의 만남도 꿈 꾸게 되고요. 청계천을 여러 조명예술과 함께 거닐면 운명적 만남이 성사될지도 모르는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