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 2021 올해 최고의 게임은 'It Takes Two'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더 게임 어워드 2021은 12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잇 테익스 투는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특이하게도 2인 플레이만 지원하며 서로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야 게임 진행이 가능하죠.

기본 틀은 액션 어드벤처지만 RPG, 레이싱, 슈팅, 비행, 퍼즐, 대전 액션을 비롯해 수십 가지 장르의 게임 요소를 적재적소에 넣은 기발함과 어렵지 않은 난이도, 귀여운 캐릭터, 감동적인 스토리 등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게임은 실제로 해봐야 하는 법, 반드시 즐겨봐야겠군요.

SBS는 광고주 대상 '2022 SBS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의 행사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만한 소식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SBS는 2022년에는 '모범택시 2'를 제작·방영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김은희 작가 차기작에 대한 방영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추가적으로 밝혔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총 3작품을 SBS와 함께 했습니다. '싸인'·'유령'·'쓰리 데이즈'까지. '쓰리 데이즈'가 2014년도 작품이었으니 만약 2022년에 SBS와 함께 한다면 8년 만에 복귀하는 것입니다.

김은희 작가는 앞으로 과제가 많겠군요.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마무리도 해야하고, '시그널 시즌 2'도 집필해야 하고 대중들은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한국갤럽이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2021년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예능인 2명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재석이 56.9%의 응답을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강호동이 15.0%의 응답을, 3위는 9.0%의 박나래, 4위는 8.9%의 신동엽, 5위는 5.0%의 이수근이 차지했습니다.

유재석의 1위 등극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0년 연속 1위에 오른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죠.

매번 같은 이름이지만 매년 새로운 느낌, 그만큼 유재석은 계속해서 발전 중이라는 것입니다.

한국후지필름은 방탄소년단(이하 BTS)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을 공식 출시, 13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기만해도 버터의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노란색의 외형이 인상적입니다. 렌즈 부분에는 고유의 디자인도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죠.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은 133,000원이고 미니 필름은 14,000원에 판매됩니다.

BTS와 인스탁스의 조합, 지름신을 부를만 합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월 12일부터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PC 및 콘솔을 포함하여 7,5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배틀로얄 장르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았죠.

크래프톤은 9일(현지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소식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사이트에는 사전 예약, 친구 초대, 게임 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기존 이용자, 신규 이용자 모두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유료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됩니다.

크래프톤, 정말 큰 결단을 내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