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다.

2022년 1월 12일부터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 콘솔 등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정식 출시 전 일부 이용자에게만 먼저 서비스하는 '스팀 얼리 억세스'로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PC와 콘솔을 포함 7,5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배틀로얄 장르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크래프톤은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를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9일(현지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소식을 처음 공개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을 기념하여 사전 예약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더 많은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마이크로사이트에는 사전 예약, 친구 초대, 게임 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기존 이용자, 신규 이용자 모두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유료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으로 배틀로얄 장르가 태동하고 PUBG가 세계적인 게임 IP로 거듭난 만큼, 그 가치를 보다 더 다양한 이용자 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서비스 전환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배틀그라운드가 열렸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펍지 IP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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