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덕질 좀 해봤다 하는 이들이라면 친숙한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볼테스 V’입니다. 반다이남코의 로봇 종합선물세트 시뮬레이션인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단골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몇 해 전 볼테스 V을 소재로한 파친코 게임의 오프닝도 로봇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 볼테스 V가 일본도 미국도 아닌, 무려 필리핀에서 리메이크가 됩니다. 2020년 첫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소식이 잠잠했지만, 2022년 1월 1일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포함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상당히 준수한 수준의 리파인 디자인과 배우들 역시 나쁘지 않기에 기대해 볼만 한 작품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블의 이터널스가 드디어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일은 1월 12일로 확정되어 아직 즐기지 못했던 팬들과 이미 극장에서 관람을 마친 팬들도 다시금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맥스 버전이기에 최대한 큰 화면에서 감상해야 할 듯 합니다.

또 이터널스의 확장판 루머가 퍼지면서 디즈니+에서 공개될 이터널스가 과연 확장판이 될 것인 것인지, 일반판이 공개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확장판은 174분 분량일 것이라는 루머입니다.

아직 워크맨의 향수가 짖게 배여 있는 소니가 자동차?를 만든다는 소식입니다. 금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CES 2022의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모델의 전기차를 발표하며 발표회장을 경직되게 만들었습니다.

CES 2020에서 공개한 세단형 모델인 비젼-S에 더해 새로운 SUV형 비전-S02를 공개하며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소니는 전기차 회사 ‘소니 모빌리티’를 2022년 봄에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브랜드의 프리미엄 세단이라고 하면 이제는 당연하게 ‘제네시스 G90’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만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제네시스입니다. 이런 제네시스 G90이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더욱 유려해진 라인과 깔끔하게 떨어지는 뒷 라인, 특유의 두 줄 램프 디자인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으로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힐 듯 합니다.

CES 2022에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합니다. 그 중 돋보이는 기업들에 꼽히는 곳이 바로 삼성전자와 LG전자입니다. 두 기업 모두 CES 2022에서 올해 새로운 TV 라인업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두 기업 모두 ‘게이밍’에 상당한 무게를 두었지만, 그 해석이 완전히 다른 부분입니다. 삼성전자는 TV와 컨트롤러만 있으면 고품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로써의 기능에 집중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최상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해석이 전혀 다른 두 기업의 TV, 올해 말 판매량이 증명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