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술 문화는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매우 화려하다. 폭탄주, 충성주, 도미노주로 시작하는 온갖 테크니컬 주부터 최근 나오는 메로나 소주, 빠삐코 소주 역시 섞어 마시는 문화가 있는 술자리에서 탄생했다. 소주, 맥주, 양주를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국내 술 문화는 해외에서도 보기에도 독특한 문화다.

▲ 즐기지 않겠는가, 품격 높은 음주 
▲ 즐기지 않겠는가, 품격 높은 음주 

그러나 ‘와인’으로 넘어가면 이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와인은 왠지 고급 레스토라에서 스테이크를 썰며 곁들이거나 연인끼리, 부부끼리 또는 혼자 운치를 즐기며 ‘음미’하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런 와인 소비 인구는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예전 와인은 매우 고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일반인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부담 없는 와인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이를 즐기는 크게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와인 업계 역시 한국을 장기적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판단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국내 제품까지 촘촘한 가격대를 형성해 와인 입문부터 마니아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와인은 ‘취미’로 분류되기도 한다. 때문에 와인뿐 아니라 매우 다양한 관련 상품이 등장해 입문자를 유혹하고 있다. 와인을 즐기려는 입문자들은 지금 소개할 제품들을 곁들인다, ‘와인 테이스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고급진 취미의 동반자,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

최근 부담 없는 와인이 많이 출시되면서 이제 구매는 와인 입문에 있어 그리 큰 장벽이 아니다. 와인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장벽은 바로, 와인의 ‘오픈’이다. 우선 라벨지를 제거하고 코르크 마개를 따야 한다. 그러나 처음 와인 마개를 제거하는 것은 만만찮은 일이다.

▲ 코르크 마개가 파손됐을 때의 그 기분은 겪어본 이들만 알 수 있다

라벨이야 어떻게든 제거하겠지만, 숙달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오프너를 코르크 마개 끝까지 넣지 않아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와인을 오래 즐긴 이들 역시 이런 기억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세이럭스의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는 이런 상황을 애초에 방지해 준다.

▲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는 초보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는 초보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는 아담한 크기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다. 제품은 본체와 거치를 편하게 해주는 받침대로 이뤄져 있으며, 일체형 스위치는 직관적으로 상·하로 움직이는 조작이 가능하다. 

▲ 누구나 쉽게 8초면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 누구나 쉽게 8초면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 하단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코르크 마개가 완전히 열리면 자동으로 회전이 멈춘다. 그리고 상단 버튼을 누르면 코르크 마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 하단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코르크 마개가 완전히 열리면 자동으로 회전이 멈춘다. 그리고 상단 버튼을 누르면 코르크 마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와인 병 입구에 결합하고 하단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안의 스크류가 코르크 마개를 깔끔하게 자동으로 뽑아 내준다. 이후 상단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말려 들어간 코르크 마개가 오프너에서 분리되면서 뽑혀 나온다. 매우 직관적이고 힘이 많이 들지 않는 다는 부분이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힘들이지 않고 8초만에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 포일 커터 역할을 하는 받침대는 와인 라벨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 포일 커터 역할을 하는 받침대는 와인 라벨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받침대 역시 단순히 거치 역할만 하지는 않는다. 받침대의 밑면을 보면 양쪽에 라운드진 얇은 철판이 부착되어 있다. 이 철판은 와인의 금속 호일 라벨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포일 커터’ 역할을 겸한다. 와인 병 입구에 양쪽을 물려서 한 바퀴 돌려주면 라벨의 끝 부분이 오려지면서 깔끔하게 제거되고 코르크 마개의 속살을 볼 수 있다.

▲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는 AA형 건전지 4개로 작동한다
▲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는 AA형 건전지 4개로 작동한다

전동 제품이니만큼, 전력이 필요하다.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는 AA형 건전지 4개로 작동한다. 충전지를 써도 충분하다. 알카라인 건전지 기준 최대 100병의 와인 코르크 마개를 제거할 수 있다. 충전식이 아닌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2만 원대 극 초반대의 부담 없는 가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 고급진 취미를 더 고급지게,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
▲ 고급진 취미를 더 고급지게,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

세이럭스 전동 와인 오프너 럭스339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에 매우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두어도 잘 녹아 든다. 또 부담 없는 2만 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와인 입문자들에게는 매우 실용적인 입문용품으로 제격이다.

 

와인을 키핑하다,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

▲ 코르크 마개는 일회용,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를 쓰자
▲ 코르크 마개는 일회용,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를 쓰자

와인 입문자들의 경우 관련 용품이 부족하기에 뺀 코르크 마개를 그대로 다시 활용해 와인 병을 닫기도 한다. 그러나 오프너로 스크류의 흔적이 남은 코르크 마개는 다시 사용 시 와인의 맛을 유지시켜주지 못할 확률이 있다.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는 이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는 클리어, 블랙 헤드를 가진 2개 세트로 구성된다
▲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는 클리어, 블랙 헤드를 가진 2개 세트로 구성된다

세이럭스 진공 스토퍼 (LUX305)는 유광 블랙, 클리어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2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매끈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와인 병을 막는 부분은 무독성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식품용’으로 분류된다. 세척도 주의사항 없이 바로 씻어서 건조 후 사용하면 된다.

▲ 스토퍼 캡은 양쪽이 오목하게 파여 잡기 편하며, '식품용'으로 분류된 무독성 실리콘 소재로 안전하다
▲ 스토퍼 캡은 양쪽이 오목하게 파여 잡기 편하며, '식품용'으로 분류된 무독성 실리콘 소재로 안전하다
▲ 스토퍼 캡을 위·아래로 20~50회 펌핑, 병 속의 공기를 빼내면 진공상태가 된다
▲ 스토퍼 캡을 위·아래로 20~50회 펌핑, 병 속의 공기를 빼내면 진공상태가 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와인 병 입구를 스토퍼로 막은 후 캡을 펌핑해 공기를 빼주면 된다. 약 20~50회 스토퍼를 펌핑하면 캡을 당길 때 묵직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묵직함이 스토퍼 캡에서 느껴지면 와인 병의 내부는 진공 상태로 바뀐다. 와인 맛을 보다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진공 스토퍼가 필수다. 

▲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 역시 와인 입문 용품 필수 품목이다
▲ 세이럭스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 역시 와인 입문 용품 필수 품목이다

와인은 개봉 시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가 시작되기에 얼마나 그 맛을 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예전 코르크 마개를 쓸 때 와인을 비스듬히 보관하는 것은 코르크 마개에 수분을 흡수시켜 밀폐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러나 세이럭스 진공 스토퍼 (LUX305)를 사용하면 진공 상태로 보관되기에 병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또 와인 뿐 아니라 병에 들은 맥주나 탄산수 등에 활용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다양하다.

 

분위기에 취한다, 세이럭스 무선 다이닝·스케치 테이블 램프

▲ 와인은 무드, LED 램프로 더욱 운치있게
▲ 와인은 무드, LED 램프로 더욱 운치있게

와인은 왠지 편안한 분위기에 한 모금해야 될 것 같다. 이런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분위기’.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조명’이다. 세이럭스 무선 스케치/다이닝 테이블 램프는 이런 분위기를 간편하게 조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 2개의 디자인, 3개의 컬러로 구성된 세이럭스 무선 다이닝 · 스케치 테이블 램프
▲ 2개의 디자인, 3개의 컬러로 구성된 세이럭스 무선 다이닝 · 스케치 테이블 램프

세이럭스의 LED 램프는 전체가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런 소재의 특징은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윗면이 평평한 스케치 테이블 램프인 LUX117, 윗면이 살짝 경사진 다이닝 테이블 램프 LUX217 등 2가지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있다. 색상은 스케치/다이닝 각각 골드, 실버, 코퍼 3개의 색상으로 다양한 사용자 취향에 대응한다.

▲ 세이럭스 스케치 테이블 램프 (LUX117) 골드/실버/쿠퍼 3종
▲ 세이럭스 스케치 테이블 램프 (LUX117) 골드/실버/쿠퍼 3종
▲ 세이럭스 다이닝 테이블 램프 (LUX217) 골드/실버/쿠퍼 3종
▲ 세이럭스 다이닝 테이블 램프 (LUX217) 골드/실버/쿠퍼 3종
▲ LED 램프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세이럭스 LED 램프는 3단계로 빛 조절이 가능하다. 램프의 헤드를 터치하면 LED가 켜지고 다시 터치할 때마다 빛을 조절할 수 있다. 스틸소재의 메탈 바디를 타고 흐르는 LED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램프를 끄는 것도 터치만 하면 된다. 매우 직관적인 조작과 함께 견고함까지 갖춰 어떤 장소에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 세이럭스 LED 램프는 충전식으로 최대 4일까지 지속 가능하며,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도 제공된다
▲ 세이럭스 LED 램프는 충전식으로 최대 4일까지 지속 가능하며,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도 제공된다

LUX117과 LUX217은 디자인만 다를 뿐 동일한 성능을 갖췄다. 1~3단계로 조절되는 LED는 완충 시 1단계에서는 70~90시간, 2단계는 17~21시간, 3단계는 7~10시간 정도의 작동 시간을 보장한다. 1단계에서는 최대 4일까지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실용성 부문에서 매우 준수하다. 충전은 방전 상태에서 최대 5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다.

 

건전한 음주 문화의 시작, 와인

국내 와인 시장은 2019년에도 빠르게 성장했지만 2020년에는 20% 이상 증가했다. 2021년 집계에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와인에 입문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 중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부담 없는 가격의 와인이 매우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또 스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이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와인의 종류와 법이 완화되어 와인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 새롭게 와인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세이럭스 3종 와인 용품
▲ 새롭게 와인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세이럭스 3종 와인 용품

세이럭스 LUX 시리즈는 빠르게 늘고 있는 와인 인구가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입문자의 큰 관문인 코르크 마개 제거를 아주 간단히 해결해 주는 전동 와인 오프너 (LUX339), 개봉한 와인의 맛을 최대한 길게 유지시켜주는 진공 와인 스토퍼 (LUX305), 여기에 분위기를 살려주는 무선 스케치/다이닝 테이블 램프 (LUX117/LUX217)까지 입문용 와인 용품 세트로 손색 없다. 맛과 분위기를 음미 하고픈 입문자들이라면 세이럭스의 아이템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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