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를 지키자, NFT 모금하는 ‘국보DAO’

국보로는 처음 경매에 출품된 ‘금동삼존불감’과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의 경매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월 27일 두 점의 국보 경매가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예산 부족으로 한 점만 낙찰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을 조직해 NFT 모금을 통해 국보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보DAO’는 NFT 민팅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모금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러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이 모이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다면 국보 낙찰에 청신호가 켜지지 않을까 합니다.

 

가상화폐, 가계 재산으로 편입되나…

정부가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가계의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연기했지만, 올해부터 가계의 ‘가상자산’ 조사는 시행될 예정입니다. 통계청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신규로 ‘가상자산’ 항목을 추가하고 이를 집계한다고 합니다.

통계청은 가상자산에 대해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중 어느 쪽으로도 분류하지는 않고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가상화폐’를 기준으로 가상화폐 금액만 집계할 계획입니다. 2023년부터는 가상화폐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세금이 더 나올 듯 합니다.

 

소상공인 피해 지원, 초저금리 ‘희망대출플러스’ 오늘부터 신청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중신용 이상의 신용도를 가진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 상품을 내놨습니다. 희망대출플러스는 약 10조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용되며, 자격이 된다면 신용도에 따라 1~1.5%의 초저금리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희망대출플러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원 정책을 받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는 경우에만 신청이 안된답니다. 신청하실 분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빨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금리 계속 오른다, 골드만삭스 최대 8회 예상

미국의 금리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는 국내 금리 인상과 매우 밀접하기에 올해 금리 인상 폭은 몇 차례 걸쳐 계속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전문그룹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최소 4회에서 많게는 8회 이상 기준금리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경제 불균형 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조기 퇴직자가 늘어 인력난까지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임금도 계속 인상되는 상황이라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이미 예고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국내 기준금리도 계속 오를 것이기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오른다는 건지, 만다는 건지… 공공요금 인상 그 추이는?

지난 21일 정부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체감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소비자 물가는 4.4% 인상됐다고 합니다. 소비자 물가뿐 아니라 신선식품과 생활 물가도 2020년 대비 2021년이 5%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연간소비자물가지수가 5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것입니다. 건강보험료와 같은 공공 요금도 이미 2021년에 평균 3% 올랐고 올해 4월과 5월에는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추가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인상 계획은 다 잡아 놓고 공공 요금 인상을 억제하겠다고 하니, 참 국민들은 헷갈립니다. 정부 발표가 몇일 되지 않아 택시, 버스 요금 인상안도 논의된다고 하니 오른다는 건지, 만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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