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테디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Suicide Squad: Kill The Justice League, 이하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출시 일정이 2022년에서 2023년으로 연기되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의하면 락스테디 스튜디오는 코로나19로부터 개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택 근무 방식을 채택했고, 그로 인해 일반적인 방식보다 게임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져서 결국 출시 일정을 연기하였다.

 

1월 중순 하루 80만 명대까지 치솟았던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하루 40만 명대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감염률과 치명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지당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킹 샤크 등) 캐릭터를 조종해 미지의 존재에게 세뇌된 슈퍼맨과 배트맨, 플래시 등 저스티스 리그 소속 영웅들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2021년 개봉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못지 않게 잔혹한 표현과 유머 있는 내용이 많이 담겼기 때문에 DC코믹스 팬들과 여러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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