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전기 생산 및 전기차 충전까지

서울시가 태양광과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1호점을 금천구의 SK박미주유소에 오픈했습니다. 이로써 SK박미주유소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 모두 주유와 충전을 할 수 있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으로 거듭났습니다.

현행법상 주유소에 연료전지를 설치할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와 SK에너지가 주유소 내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산업부에 건의한 결과 2021년 5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앞으로 2년간 실증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케이스가 된다면 앞으로 주유소에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상암동에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다시 서울시 소식입니다. 서울 상암동에 2월 10일부터 정규 교통수단으로 자율주행차가 운행에 들어갑니다. 상암동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입니다. 이번에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2개의 노선이 운행되며 모바일 앱(TAP!)을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차의 이용요금은 거리, 인원에 관계 없이 1회 당 2,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동승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자율주행차를 12대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후 자율주행 버스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완화, 별도 공지 없어 혼선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 기준이 2월 9일부터 완화됩니다. 격리 기간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7일로 단축됩니다. 밀접접촉자의 격리 일수도 대폭 단축되지만 당사자들에게 별도의 고지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확진자는 증상,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격리 기간이 7일로 바뀝니다. 격리가 시작되는 기준일은 검체 체취일부터 입니다. 또 가족 등 동거인의 경우 접종완료자는 격리 대상이 아닙니다. 동거인의 경우 7일간 증상 발현 여부만 확인하고 그 후 PCR 검사만 하면 됩니다. 확진자가 5만 명을 바라보는 시점에 격리 지침이 완화되는 것은 확산세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컴투스홀딩스, NFT 기반 게임 크로매틱소울 출시 초읽기

NFT 게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홀딩스가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에 나선다고 합니다. 개발사는 게임빌이며 국내 제작사의 게임인 기존 NFT 게임의 품질을 봤을 때 평균 이상은 뽑아내 주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정식 서비스 전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판타지풍 수집형 RPG의 냄새가 물씬 납니다. NFT인 만큼 수집형 게임으로 나오는 것이 적합한 듯 싶습니다. 컴투스의 C2X 코인과 연동될 것으로 보이며 세로형 게임으로 한손 조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국내는 정식 출시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방법을 찾겠죠.

 

여의도에 ‘스타필드’가? 신세계 IFC 인수전 참여

캐나다 투자회사인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IFC(서울국제금융센터) 매각 의사를 밝히고 여러 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 중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IFC 빌딩 4개동과 IFC몰 인수를 위한 1차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여의도에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강력한 인수자로 부상한 것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서울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IFC는 현재 오피스동과 호텔동, 몰을 합해 ‘4조 원’이 넘는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여의도 스타필드가 들어 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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