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 발표, 결혼식은 다음달

배우 현빈(41)과 손예진(41)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배우는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주연을 맡으며 2020년 3월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해 현재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사진: 사랑의 불시착 공식 스틸 컷)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네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두 배우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3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결혼식도 힘든 요즘 어떤 결혼식이 될지 궁금합니다.

 

영화 거미집, 송강호·임수정·오정세·전여빈·정수정 캐스팅 확정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 제작’을 소재로한 영화입니다. 중심이 되는 김김독이 영화 촬영을 마치고, 재촬영의 유혹과 검열하는 정부의 방해, 재촬영을 위해 바뀐 시나리오를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호화 캐스팅입니다. 주연인 김감독을 맡은 송강호를 비롯 임수정, 전여빈, 오정세, 정수정 등 연기력 1티어 배우들을 거미집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의 지휘 아래 3월부터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산박물관, 임인년 맞아 ‘조선 호랑이’ 전시회 개최

부산시립박물관이 호랑이의 해를 맞아 2월 15일부터 ‘바다를 건너간 조선 호랑이’라는 이름으로 신수유물 소개전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회는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공개 ‘조선 호랑이’ 그림 3점이 출품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랑이는 예로부터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일본 역시 호랑이를 숭상했습니다만, 야생 호랑이가 없기에 호랑이 그림을 장식해 두고는 했다고 합니다. 이번 공개되는 호랑이 3점은 조선시대 왜관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됐던 그림들이라고 합니다.

 

검증된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백신, ‘노바백스’ 14일부터 접종

현재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백신은 새로운 3세대 제조법입니다. 이 전까진 병원균에서 해가 덜한 부분을 추출해 혼합물과 결합하는 2세대 ‘유전자 재조합’ 제조법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때문에 백신을 꺼려하는 이들은 대부분 mRNA 방식 자체에 불신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부가 14일부터 이 유전자 재조합 제조법을 이용한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을 시작합니다. 우선은 고위험군 위주로 접종이 진행되며, 일반인은 21일부터 예약하고 3월 7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꺼려졌던 이들이나 부작용이 있던 이들이라면 노바백스 접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신속항원검사키트, 13일부터 온라인 판매 금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무서울 정도 입니다. 또 자가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방역체계가 적용되면서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의 판매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재고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을 올려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자들이 나와 정부가 이를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13일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해당 물량을 약국이나 편의점에 공급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접근성이 높은 약국과 편의점 판매를 장려하고 나섰지만 역시 온라인 주문이 가장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판매 중단 조치는 국민들 선택의 폭을 없애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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