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전월 온라인마켓에서 거래 된 제로콜라의 거래액이 작년 대비 187%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체 콜라 카테고리에서 제로콜라가 차지하는 거래액 비중은 69.4%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2020년 대비해서는 약 30% 증가했다.
제조사별 점유율에선 ‘펩시콜라’가 64.9%로 가장 높은 거래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로콜라 시장에서 10% 미만의 점유율을 형성하던 펩시콜라는 ‘펩시 제로슈거’ 출시 이후 거래액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 제로’의 점유율은 90%에서 35%로 하락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나와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가정에서 음료를 대량구매 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탄산, 제로콜라 등 기능성 음료가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나와는 기능성 음료의 잦은 소비로 인해 대체 감미료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지며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의 감미료도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알룰로스와 스테비아의 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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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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