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는 단속하기 위해 주위를 살피는 일이다. 이어 ‘감시자’는 무언가를 감시하는 사람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영상 감시 시스템’은 영상 촬영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영상 감시 시스템은 주로 CCTV와 해당 CCTV 영상이 녹화되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보통 CCTV가 1대가 아닌 여러대가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에 연결된다고 보면 된다.

CCTV는 보통 기록용으로 쓰인다. 간혹 감시자들이 감시를 위해 CCTV 화면을 보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바로 파악하기 쉽지 않다. 아무래도 같은 화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인 이상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 각광받는 게 AI 기반 영상 감시 시스템이다. AI는 이상상황 발생 시 바로 사람에게 해당 상황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람이 쓰러지거나, 불이 나거나 하는 상황 등이다. 물론 사람이 단순히 넘어졌던 것일 수도 있고, 아주 작은 불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하지만, 어쨌든 감시 후 이상 상황을 바로 전달한다는 건 상당히 뛰어난 장점이라 볼 수 있다. 그런 AI 기반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제대로 된 준비물이 필요하다.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가 이에 부합한다.

 

성장하는 AI 행동패턴 시스템 시장

이상행동을 식별해 동선을 추적하는 AI CCTV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행동 식별추적 관련 기술도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CCTV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할지 사전에 예측하는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전기는 CCTV에 AI 기술을 도입해 공공장소에서 인화물질 및 위험물을 소지한 사람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은 직접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그런 AI CCTV 기술이 크게 다뤄진 국내 오프라인 행사가 세계 보안 엑스포(SECON)다. 2020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던 세계 보안 엑스포(SECON)에서는 사이버보안, 영상보안, 통합관제, 출입통제, 개인정보보호. 사회안전, 국토안보,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산업기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융·복합 솔루션과 장비가 전시됐다. 올해 행사에는 총 12개국 물리·정보보안 기업 291개가 참여했다. 그런 큰 행사에서 유독 돋보였던 게 다양한 AI CCTV 관련 기술이다.

▲ 세계 최대의 HDD 제조사인 씨게이트도 세계 보안 엑스포에 참여했다.
▲ 세계 최대의 HDD 제조사인 씨게이트도 세계 보안 엑스포에 참여했다.

GIS 전문 솔루션 기업 지오멕스소프트의 스마트시티, 스마트병원이 좋은 예다. 스마트시티의 공간정보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XEUS-AILIS’는 AI 기반으로 수변환경 및 재난 방범 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의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모듈을 도입해 이벤트 감지 정확도가 높다. 스마트병원은 AI 영상 탐지를 통해 병원 내 환자 안전사고를 관리한다. 다인실에 최적화돼 병실 내 낙상사고 발생 시 관계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통합 영상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웹게이트의 네트워크 AI 카메라에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카메라는 국산 SoC가 탑재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이 CCTV 일체형 불꽃감지 카메라다. 불꽃 고유의 파장을 센서로 감지한 후 AI로 분석한다. 이후 관제실 인원에게 경보 알림이 가 빠른 초기진화가 가능하다.

그런 AI CCTV 기술을 활용하는 시스템은 대체로 아주 긴 시간의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에 따라 막대한 작업 부하를 지원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런 AI CCTV 시스템에는 어떤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

 

최상의 비디오 이미징과 분석에 적합한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Seagate SkyHawk AI, 이하 스카이호크 AI)는 AI 보안감시에 최적화된 하드디스크다. 이 하드디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최대 64대의 카메라에 연결해 프레임 손실 없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동시에 32개의 AI 스트림을 추가 지원해 카메라 기록물을 원활하게 기록할 수 있다. CCTV 사용 시 선명한 데이터를 남기는 것은 참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의 신뢰성은 아주 높다.

특히 AI 지원 비디오 이미징 및 분석 시스템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다중 스트림과 수천 시간 분량의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며 분석해야 한다. 이에 작업 부하도 상당한데, 이를 버틸 수 있어야 한다.

스카이호크 AI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AI 지원 NVR(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용으로 설계됐다. 이에 최대 64개의 HD 비디오 스팀, 32개의 AI 스트림을 지원한다.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이미지퍼펙트 AI(ImagePerfect AI)다.

이미지퍼펙트 AI는 씨게이트에서 만든 영상 스트리밍 관리 기술이다. AI 지원 보안 감시 솔루션과 NVR에 맞춰 방대한 쓰기, 읽기 작업부하를 제공한다. 거기에 랜덤 데이터 쓰기 및 읽기를 포함한 비디오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CCTV 시스템이 순차 쓰기 및 읽기 작업 부하가 많다면, AI 시스템은 무작위적인 데이터 쓰기 및 읽기도 진행된다. 그래서 스카이호크 AI가 중요하다.

이어 내구성도 아주 뛰어나다. 총비용을 낮추기 위해 저전력 시스템에도 최적화됐고, 24시간 감시 하에서도 이미지 무결성을 위해 연간 최대 550TB의 작업부하를 지원한다. MTBF(평균 무고장 시간)도 200만 시간에 달할 정도다.

거기에 스카이호크 헬스 매니지먼트(SkyHawk Health Management) 기능을 갖췄다. 환경 및 사용 조건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예방 조치를 추천해 사용자의 저장장치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사용자 오류나 정전 등의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보증 서비스 기간은 5년에 달한다.

거기에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복구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평균 복구성공률 90%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갖췄다. 비용 걱정 없이(최초 1회 택배비 제외) 3년 내 1회 보장된다. 좋은 보험을 들었다고 볼 수 있다.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 20TB 등장

기존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는 10TB부터 2TB 단위로 총 18TB까지 있었다. 그런데 2022년 3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SC West 국제보안전시회에서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 20TB 제품군이 공개됐다.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 20TB는 기존 스카이호크 AI 시리즈 중에서도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NVR 제품군 중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AI CCTV용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라면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AI 20TB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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