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가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자사 채널 외 최초의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전국 주요 거점에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는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SSG닷컴, G마켓 등 국내 대표 온라인몰을 통해 대표 전기 이륜차 'R1 Lite' 등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양사는 향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기업 중심의 B2B 판매로 확장하는 한편,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attery Swapping Station, BSS) 인프라 구축에도 협력하며 점진적으로 국내 e-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의 주요 거점에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설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B2B 모빌리티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루샤크코리아의 이병한 회장은 "블루샤크코리아는 신세계아이앤씨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사 채널 외 최초의 온라인 유통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발 단계부터 전기 자동차 기술이 접목되어 기존 전기 스쿠터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블루샤크 R1 Lite는 젊은 현대인들을 위한 최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손정현 대표는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로 전기 이륜차로의 빠른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 블루샤크코리아와 협업으로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는 것에서 나아가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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