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가 델의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 'XPS 시리즈'의 'XPS 13 투인원'(2-in-1, 9315 2n1) 신모델을 공개했다. 스크린이 탈부착되는 분리형 13인치형 투인원 노트북으로 'XPS 스타일러스 펜'과 '폴리오' 키보드 케이스 겸 스탠드로 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XPS 13 투인원' 신모델은 키보드와 스크린을 분리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손쉽게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키보드 케이스 겸 스탠드 '마그네틱 XPS 폴리오'(Folio)는 100°, 112.5°, 125° 등 필요에 따라 3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함은 물론 손쉽게 키보드 탈부착이 가능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전환이 용이하다.

더불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사용자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XPS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된다. 디지털 필기 및 드로잉 등 다양한 창작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XPS 스타일러스 펜'은 본체 상단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해 충전하며, 완충 시 평균 최대 5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델 XPS 13 투인원 신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폴리오 키보드 케이스 겸 스탠드
▲ 델 XPS 13 투인원 신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폴리오 키보드 케이스 겸 스탠드

'XPS 13 투인원' 신제품은 736g부터 시작하는 가벼운 무게와 7.4mm(Wi-Fi 6E 모델)의 초박형, 초경량 폼 팩터에 최대 3K(2880x1920)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대 500니트(nit)의 밝기와 Adobe RGB 색영역 100%를 재현해 밝고 선명한 색감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표준 Wi-Fi 6E 연결을 지원하고, 1080p 해상도의 전면 웹캠과 4K 카메라가 장착되어 차별화된 화상 회의와 고해상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정밀 CNC 가공 알루미늄 바디에 시원하면서 세련된 스카이(Sky) 색상을 가지고 있는 'XPS 13 투인원' 신모델은 7월 중순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제품은 수력발전 공장에서 생산되어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70% 감축한 저탄소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친환경 노트북이기도 하다. 또한, 100% 재활용·재생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에 담겨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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