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매장 출입 고객 분석 ‘피플카운팅 서비스’
삼성전자, 백색 빛 기반 식물 생장용 LED 신제품
코그넥스, 휴대용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8070’ 시리즈 2종
셔터스톡, 파이널 컷 프로 X 워크플로우 확장판
애드저스트, 앱 성과 이해도 증진 위한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

ADT캡스, 매장 출입 고객 분석 ‘피플카운팅 서비스’

ADT캡스가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 수를 분석해 알려주는 ‘피플카운팅(People Counting)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피플카운팅 서비스’는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로 매장 입구에 인체 열을 감지하는 ‘피플카운트 센서’를 설치해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 수를 집계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가 매장 출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활용했던 것에 반해 이번에 출시한 피플카운팅 서비스는 별도의 카메라 설치없이 새롭게 개발한 피플카운트 감지기 설치를 통해 매장 고객을 분석하기 때문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객 분석 리포트는 ADT캡스 고객이면 추가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기존의 고객센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시간/요일/일/월 별로 세분화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장 방문 통계 및 비교(증가/감소) 분석 그래프를 함께 제공해 매장 운영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장이 가장 붐비는 시간을 파악해 직원 근무 스케줄을 편성하고 인력을 배치해 인건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다수 매장 운영 시 매장 별로 고객 방문 패턴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 매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매장 방문 고객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의류, 잡화, 음식점 등 고객 트렌드 파악이 중요한 업종의 사업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피플카운팅 서비스는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문의 및 가입 신청은 ADT캡스 홈페이지, 고객센터(1588-6400)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백색 빛 기반 식물 생장용 LED 신제품

삼성전자가 폭 넓은 빛 파장 대역으로 농작물 발육을 촉진하는 ‘백색 기반 LED 패키지와 모듈’ 등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식물 생장용 LED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미드파워(LM301H, LM561H)·하이파워(LH351H) 패키지와 모듈(Horticulture LED Module)은 백색의 빛을 내는 제품입니다. 폭 넓은 파장대(풀 스펙트럼, Full Spectrum)의 빛을 구현해 식물의 고른 생장을 돕고 재배 작업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은 광합성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청색과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 스펙트럼을 활용해 단일 파장 제품 대비 식물의 영양소 증가, 병충해 예방에 효과적이며 백색의 빛 덕분에 작업자들이 식물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기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 (사진=삼성전자)

특히 이번 백색 기반 제품은 기존의 적색 기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실내 농장’, ‘식물 공장’ 등의 조명 시스템 구축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패키지 설계 기술을 적용해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곳이나 온실과 같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작물 생산량, 시설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실내 농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커넥티비티, 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라이팅 기술과 접목해 식물 생장용 LED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에 백색 기반 제품 외에도 청색, 적색 등 단일 파장의 하이파워 패키지(LH351H : 450nm, 660nm, 730nm)도 구성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제품별 양산에 돌입해 고객들에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코그넥스, 휴대용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8070’ 시리즈 2종

코그넥스가 휴대용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8070(DataMan 8070)’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데이터맨 8070 시리즈는 8072ER와 8072V 2가지 종류로 데이터맨 8072ER(Extended Range)은 최대 8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코드 판독이 가능하며 데이터맨 8072V(Verifier)는 시장에 출시된 코드 검사 장비 중 국제표준화기구의 조명 조건(ISO/IEC 15415, ISO/IEC TR 29158 - AIM DPM)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랍니다.

데이터맨 8072ER은 1D 및 2D 라벨 코드를 최대 8m 거리에서 판독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특히 물류 산업군에 적합한 제품이랍니다.

긴 판독 거리로 창고 천장 높이 매달려 있는 선반이나 슬립에 있는 팔레트 라벨도 스캔할 수 있으며 견고한 디자인으로 공장 및 창고와 같은 거친 환경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현장에서 교체 가능한 통신 모듈을 지원해 네트워크 통신 방식이 변하더라도 모듈 변경만으로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데이터맨 8072V는 2D 코드 전문 품질 검사 장비로 제품 납품 시 코드 검증을 요구하는 산업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고속 프로세싱 엔진과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작고 까다로운 코드까지도 판독이 가능하고 고정 스탠드로 거친 표면이나 곡면, 심지어 움푹 파인 표면에 인쇄되거나 각인된 코드까지 쉽게 검증할 수 있으며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핸드헬드 디자인으로 기동성 역시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합니다.

조재휘 코그넥스 지사장은 “원거리 코드 판독이 가능한 8072ER과 2D 코드를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하는 데이터맨 8072V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고객이 바코드 품질 규정과 검증 요건이 갈수록 강화되는 업계의 추세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셔터스톡, 파이널 컷 프로 X 워크플로우 확장판

셔터스톡이 파이널 컷 프로 X(Final Cut Pro X)내 콘텐츠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최신 파이널 컷 프로 X에 통합되는 스톡 영상 확장판으로서 셔터스톡은 2억5000만개 이상의 영상, 이미지 및 음원 라이선스를 제공합니다. 맞춤 제작된 이번 확장판은 셔터스톡이 처음으로 출시한 멀티 콘텐츠 API 도구입니다.

셔터스톡은 영상제작자들이 확장판을 통해 셔터스톡의 영상, 이미지 및 음원 콘텐츠를 파이널 컷 프로 X 인터페이스내에서 둘러보며 미리보고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영상제작 과정 간소화를 지원합니다.

또 파이널 컷 프로 X 사용자들에게 전문가가 엄선한 12개 컬렉션에 있는 수 백만개의 콘텐츠를 어느 프로젝트에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합니다.

셔터스톡 창립자겸 CEO 존 오린저는 “셔터스톡은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 프로세스에 효율성을 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확장판을 통해 영상 전문가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선도하는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및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파이널 컷 프로 X는 전세계 전문 영상 제작자와 편집자에게 강력한 도구와 매끄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에 이번 멀티 콘텐츠 확장판에 알맞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확장판을 통해 사용자는 워터마크가 있는 영상, 이미지, 음원을 파이널 컷 프로 X 프로젝트에 추가해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있으며 언제든지 손쉽게 라이선스된 고해상도 콘텐츠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확장판은 셔터스톡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동일한 21개 언어를 지원하며 모든 콘텐츠에 동일한 가격 정책도 지원한답니다. 기존 셔터스톡 계정이 없는 사용자는 확장판내에서 바로 가입 가능합니다.

애드저스트, 앱 성과 이해도 증진 위한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

애드저스트가 자사의 유명한 무료 ‘글로벌 벤치마크 툴’ 두 번째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은 새로운 데이터와 다양해진 지표를 바탕으로 업데이트됐습니다.

앱 마케터와 퍼블리셔의 모바일 마케팅 환경 이해도 증진을 위해 개발된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은 세션 데이터를 비롯한 구체적 KPI를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한 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2017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4%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매체로 스마트폰을 선택해 TV(38.1%)를 추월했습니다.

애드저스트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 업데이트 사항 (제공=애드저스트)
애드저스트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 업데이트 사항 (제공=애드저스트)

스마트폰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광고 지출도 증가하는 가운데 사용자 성향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는 마케터의 앱 성과 및 사용자 행동에 대한 이해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애드저스트의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은 올 여름 출시된 플랫폼의 후속 버전으로 새롭게 추가된 5개 지표와 지난 2분기와 3분기 동안 축적된 신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툴은 애드저스트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며 7000개가 넘는 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벤치마크 툴 2.0은 앱 퍼블리셔와 마케터에게 접근이 용이한 측정 기능을 제공하며 보고서를 맞춤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써 사용자는 타사의 고가 벤치마크 리포트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번 툴에는 클릭률(CTR), 클릭-설치 전환률, 1,000회당 비용(CPM), 클릭당 비용(CPC) 및 fraud 유형 분류에 이르는 5개의 새로운 지표가 추가됐습니다. 이는 리텐션, CPI, 유저 별 세션 및 허위 설치율 등 기존 지표에 더해진 것입니다.

사용자는 해당 지표를 분기, 업종, 사용자 확보 유형, 플랫폼 및 지역별로 데이터를 세분화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 아시아태평양,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국가가 포함됩니다. 애드저스트는 이러한 맞춤형 툴을 통해 모바일 마케터와 앱 퍼블리셔로 하여금 성과 및 수익 증대를 위한 데이터 획득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벤치마크 툴의 데이터에 의하면 리텐션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앱을 설치한 다음 날부터 79% 이상의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주일 후에는 해당 수치가 89%까지 증가했습니다.

사용자를 유지하기 위한 기회가 줄어들면서, 더 나은 사용자 온보딩 경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센티브를 통해 설치 후 일주일 내에 사용자가 앱에 재방문 하도록 장려하는 것도 이탈율을 낮추는 방법일 것입니다.

모바일 업계에서 광고 프로드 관련 지출이 약 49억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fraud는 앱 마케터가 항상 직면하는 문제입니다.

애드저스트는 데이터를 통해, fraud 비율이 증가하고 방법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fraud 비율을 조명해 fraudster가 선호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SDK Spoofing은 전체 fraud 중 약 4분의 1(24%)을 차지할 정도로 빈번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 툴은 모바일 마케팅 생태계에 교육과 투명성을 더하고자 하는 애드저스트 미션의 일환입니다.

애드저스트의 쉽게 접근 가능한 툴과 자원은 광고 fraud 증가 등 시장이 산업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비즈니스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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