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얹은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늘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 3열 시트의 공간 활용성과 함께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하는 등 이전 모델 대비 강화된 상품성이 장점이다.

특히, 가솔린 파워트레인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던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186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외관은 이전 모델 보다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을 비롯하여 이와 수평을 이루는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시각적 효과를 더해 SUV만의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실내에는 디지털 콕핏,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최대 장점은 3열 시트가 탑재된 7인승만의 공간 활용성이다. 트렁크 용량은 2, 3열 모두 미 폴딩 시 230L, 3열 폴딩 시 700L이며,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1,775L까지 늘어나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며,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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