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중심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확장 오픈
LG전자, “SW 육성으로 AI시대 이끈다”
MS, 클라우드·AI 기술로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기여
휴먼아이티솔루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선정
497명이 함께한 ‘LG 트윈워시 댄스’ 월드 기네스 올랐다
LG유플러스, 중소기업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
KT 올레 tv, 이제 집 밖에서 5G VR영상으로 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영국 런던 중심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확장 오픈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 다양한 모바일 제품 체험부터 구매·서비스까지 한번에 가능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17일(현지시간) 새롭게 확장 오픈했습니다.

런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지난 2014년 3월 200m² 규모로 건물 1층에서만 운영했고 이번에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502m²로 확장했습니다. 옥스포드 스트리트는 300여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고 하루 평균 50만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유럽 최대 쇼핑의 중심지입니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웨어러블, 모바일 액세서리 등 모든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인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인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사진, 음악, 게임, IoT, VR 등의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교육 공간, 키즈존도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진을 스토어에서 스마트폰에 랩핑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고객 서비스 공간을 라운지와 같이 꾸며,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큐잉 시스템(Queing System)을 도입해 스토어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기 순서를 확인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영국 전역에 위치한 13개의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연말을 맞아 각 인근 병원, 자선 단체와 협력해 크리스마스 캠페인 “소원은 이루어진다(Wishes can come true)”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12월22일까지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토큰을 제공하고 체험 후 입구에 설치된 ‘소원 기계(Wish Machine)’에 모금하면 토큰 수량에 따라 협업하고 있는 병원과 자선단체에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기증할 계획입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토트넘 핫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Harry Kane)이 21일(현지시간)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있는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LG전자, “SW 육성으로 AI시대 이끈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를 육성하기 위해 코딩전문가를 적극 키우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23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을 진행했습니다. 코딩(Coding)이란 컴퓨터 언어인 C언어, 자바, 파이선 등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LG전자는 올해 총 13명의 코딩전문가를 선발했다. 코딩전문가를 선정하기까지 국내외 연구소 소속 1000여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열린 코딩경연대회 ‘코드잼(Code Jam)’을 통해 코딩능력이 탁월한 우수인재를 선발했다.

지난 2일 열린 코딩 경연대회 ‘코드잼’에서 연구원들이 코딩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사진=LG전자)
지난 2일 열린 코딩 경연대회 ‘코드잼’에서 연구원들이 코딩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사진=LG전자)

코딩전문가는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에 참여하고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한다. 또 글로벌 IT기업을 탐방할 수 있고 최신 노트북 등을 지원받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6명의 코딩전문가를 배출했습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칩셋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라며 “코딩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코딩전문가 외에도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책임지는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SDET, 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MS, 클라우드·AI 기술로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기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미션 하에 다양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연구 데이터 관리부터 진료 지원까지 의료계 전반 시스템 혁신으로 헬스케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애저로 고차원적인 게놈 연구 인사이트 도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고차원적인 게놈 연구 인사이트 도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유전체학 연구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함께 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에 기반한 툴킷과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게놈 서비스(Microsoft Genomics Service)’를 통해 유전체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 유전자 분석 툴킷(GATK4)을 통해 유전체학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게놈 분석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게놈 연구에 효과적인 인사이트를 이끌어냅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탠포드 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로 애저의 인텔 알테라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유전학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긴 서열의(long-read) 유전 정보를 활용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연구자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양한 유전자 서열을 분석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DNA넥서스(DNAnexus), 세인트 쥬드 아동연구병원(St. Jude)과 글로벌 데이터 공유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세인트 주드 클라우드는 28개국 300여 개의 연구 조직의 2000여명의 임상의와 연구진에게 소아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공유합니다. 세인트 쥬드 아동연구병원은 클라우드를 통한 공동 연구를 도모, 소아암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치료법을 연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와 예방 건강관리 - 1초 내로 진단하는 AI 시스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AI와 예방 건강관리 - 1초 내로 진단하는 AI 시스템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망막 검사를 통해 1초 이내에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에어닥(Airdoc)은 망막 사진을 촬영해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망막의 얼룩, 변색, 변형된 혈관 등과 같은 사소한 징후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당뇨병, 고혈압, 동맥 경화증, 시신경 질환, 고도 근시, 노년성 황반변성 등 수십 개의 만성 질병과 증상들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저렴한 비용에 통증도 없어 수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의사들 역시 진단에 시간을 줄이고 치료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루게릭 병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루게릭 병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미국에서는 매년 5600여 명이 루게릭 병(ALS,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진단을 받습니다. 전체 환자 중 90-95%가 가족력이 없고 무작위로 별다른 위험 증상없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영리 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에 100만달러를 투입,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루게릭 병의 치료법 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앤서 ALS(Answer ALS) 연구재단은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적인 ALS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 1명 당 수집되는 데이터 점(data point)만 무려 60억개가 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해 루게릭 병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 루게릭 병 학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질병 진행 추이나 적절한 치료법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연구진과 수집된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서 존스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진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건강상의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애저 상에 수집된 모든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공유합니다.

호주에 위치한 평생후원기관(LSA, The Lifetime Support Authority)은 도로 사고로 인해 뇌 손상, 하반신 마비 및 사지 마비와 같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LSA가 선정한 부상자들은LSA와 함께 만든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인 마이플랜(MyPlan)을 통해 치료법 및 관리 등을 지원 받습니다. 그동안 LSA는 대상자의 상황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와 2시간 정도의 회의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참가자의 약 75%가 뇌에 부상을 입은 관계로 뇌 부상으로 인한 피로 증상이 있어 회의 30분이 경과하면 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인터뷰를 지속하기 힘들어 합니다.

이에 LSA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인지 서비스 봇 프레임워크(Cognitivie Service Bot Framework)을 활용해 정보 수집 과정을 새롭게 바꿨습니다.

이 ‘봇(Bot)’은 참가자들이 LSA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의 삶의 질(Whoqol) 자가진단을 하도록 개발됐습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이 봇은 참가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해 직접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 봇은 따로 이름이 없어 참가자들이 직접 이름을 지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 스스로 마이플랜 수립 시 자기 자신에 맞는 목표와 서비스들을 채택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합니다.

휴먼아이티솔루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선정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휴먼아이티솔루션이 구이김·화입김 식품 제조업체인 유한회사 청해에스앤에프와 지난달 2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달 22일에는 킥오프를 진행 제조 경쟁력 고도화 및 제조현장 혁신을 목표로 ‘HACCP 위해중점요소관리를 위한 MES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 지원으로 기업부담을 완화 시켜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현장경험을 전수하고 구축 이후 중기중앙회의 지원 정책을 연계해 추진하는 정책 모델입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미김 식품 제조업체인 청해에스앤에프의 업무특성을 반영해 ME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원재료투입관리와 PLC 연계를 통한 실시간 생산정보 관리 등을 통해 납기지연문제, 물류관리문제, 재고과잉 등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식품 제조업의 중점사항인 HACCP 위해요소 중점관리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과 경영이익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랍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청해에스앤에프 정지운 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바코드 관리를 통한 재고관리, 실시간 생산관리 등 여러 사항들을 개선하고 식품이력 추적관리, 위해요소 중점관리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큰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휴먼아이티솔루션 최봉두 대표는 “농식품 제조업체 환경에 맞춘 통합관리시스템이 미비한 실정이다. 보다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농식품 업체의 생산관리 체계와 HACCP 등의 인증관리 체계가 안정화되어 기업의 경영이익과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제조업체를 위한 MES/PLM/SCM/ERP 등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사 시스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497명이 함께한 ‘LG 트윈워시 댄스’ 월드 기네스 올랐다

LG전자가 트윈워시의 차별화된 세탁성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색 이벤트가 월드 기네스에 올랐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LG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트윈워시가 제시하는 신개념 세탁문화인 동시세탁, 분리세탁, 대용량 세탁 등을 연상시키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트윈워시 댄스(TWINWash Dance)’를 추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LG전자는 월드 기네스 기록관이 참관한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러닝맨 댄스를 춘(The most people performing the running man dance simultaneously)’ 세계 기록을 인정받아 기네스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1300여명이 참석했고 사전 등록 후 춤을 춘 497명에 대해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가 트윈워시의 차별화된 세탁성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색 이벤트인 'LG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에서 497명이 동시에 LG 트윈워시 댄스를 추며 월드 기네스에 올랐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LG 트윈워시 댄스를 추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트윈워시의 차별화된 세탁성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색 이벤트인 'LG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에서 497명이 동시에 LG 트윈워시 댄스를 추며 월드 기네스에 올랐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LG 트윈워시 댄스를 추는 모습 (사진=LG전자)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9월부터 멕시코에서 진행해온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트윈워시 송&댄스(TWINWash Song&Dance)’의 일환입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트윈워시 댄스를 추거나 트윈워시 댄스에 고객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SNS 채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데 흥이 많고 열정적인 중남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이 멕시코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트윈워시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판매 성장세도 더욱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캠페인을 시작한 9월 이후 멕시코에서 판매한 트윈워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멕시코를 포함해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9개 국가에서 트윈워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글로벌 30여 국가로 이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랍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김성재 상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 중소기업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

LG유플러스가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연동규격을 공개했습니다.

첫 사례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통신장비회사인 아리아텍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랍니다.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NFV Management and Orchestration)은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코어 장비들을 필요한 시점에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 직원과 아리아텍 직원이 새로 개발한 가상화 기반 5G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과 아리아텍 직원이 새로 개발한 가상화 기반 5G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개발한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는 5G 단말을 가진 고객이 국내 또는 해외에서 5G 네트워크에 접속시 가입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에 따라 서비스별로 최적의 품질을 보장해주는 장비랍니다.

5G는 기존 LTE에 비해 일반 고객은 물론 더욱 다양한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개발 업체들이 빠르게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5G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랍니다.

이번 연동규격 공개로 중소기업들은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는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없이도 5G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장비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돼 5G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게 됐습니다.

또 신규 장비를 구축할 때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한번에 적용이 가능해 5G 관련 기술 개발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도입될 5G 장비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에게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랍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이번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는 대기업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T 올레 tv, 이제 집 밖에서 5G VR영상으로 본다

KT가 내년 본격적인 5G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무선 기반 독립형 VR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외부 환경에서도 볼 수 있는 ‘5G VR IPTV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기존 LTE망 기반의 스마트폰 영상 서비스는 속도와 디스플레이 크기의 제약으로 고화질의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5G VR IPTV’ 기술이 적용되면 20배 빠른 5G 이동통신망과 몰입감 높은 HMD를 활용해 기존 셋탑박스(STB)에서 제공하는 IPTV 서비스와 동일한 고화질 UHD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를 볼 수 있으며 집 안이 아니어도 어디서나 올레 tv의 풍부한 고화질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KT는 HMD용 미디어 플레이어, 콘텐츠 암·복호화 및 UI·UX 기술은 물론 5G망과 연동할 수 있는 유니캐스트 기반 채널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5G가 본격 상용화될 경우 5G 전용 VR 콘텐츠, UHD급의 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 박현진 5G사업본부장은 “KT의 이번 5G VR IPTV 기술 개발은 5G 선도사업자로서 한 차원 높은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디어 시청 습관까지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5G 시대에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내놓을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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