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추가 자이언트 스텝 예고

▲ FOMC 파월의장 (사진 = 로이터)
▲ FOMC 파월의장 (사진 = 로이터)

9월 FOMC 일정을 통해 22일 공식적으로 미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가 0.75%(자이언트 스텝)가 발표됐는데요. 6개월 연속 금리 인상 중에 최근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이 적용됐습니다.

문제는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가오는 11월에도 추가적인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예고한 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파월의장은 연말(12월) 회의를 통해 금리를 최대 1.25% 올릴 수도 있다고 언급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한편 이번 FOMC 금리 발표기준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0.75%상승한 3.25%로 결정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 1400원 돌파, 13년 6개월만에 최고

FOMC 금리 인상 발표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치솟았습니다. 장중(오후 4시) 1,413.5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1,400원 돌파는 13년 6개월 만에 있는 일로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 3월 20일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환율 비싸짐에 따라 아이폰 14시리즈도 기존 아이폰 13시리즈 대비 체감가가 많이 비싸 졌는데요. 향후 NVIDIA 신규 그래픽카드, AMD 신제품 등에도 영향을 줄거 같은데, 어서 안정화 됐으면 좋겠네요.

 

NVIDIA CEO 젠슨 황, ‘GPU 가격 하락은 옛말’

RTX 40 시리즈가 공식 발표된 가운데 성능과 별개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NVIDIA CEO인 젠슨 황이 “GPU 가격이 낮아진 다는 것은 옛날 이야기”라고 외신 PC World의 기자 질문에 답했다고 합니다.

즉, RTX 30 시리즈의 재고 처리가 다 되어도 RTX 40 시리즈의 가격을 낮추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더불어 이번에 올린 RTX 4080 시리즈의 가격을 생각해 보면 향후 출시될 그래픽카드의 가격 또한, 지금과 같은 가격 정책 적용이 예상되어 충격을 더했습니다.

성능이 좋아진 건 둘 째고 가격이 너무 비싼건 아닌지 참 아쉬운 소식이네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90 시리즈 공개

기가바이트에서 RTX 4090 시리즈를 공식 선보입니다. 발표된 라인업은 어로스, 게이밍, 윈드포스 시리즈인데요.

기존 WINDFORCE 쿨링 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WINDFORCE Bionic shark 팬을 적용해 동일 RPM에서 일반 팬과 비교 시, 풍압이 최대 30% 더 높고, 소음은 최대 3dB 더 정숙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GPU 코어에 맞닿는 다이렉트 터치 베이퍼 챔버와 더 넓어진 방열 면적을 통해 냉각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하는데요.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를 노리는 소비자라면 이번 신제품 RTX 40 시리즈를 노려보길 바랍니다.

 

방송 장비도 레이저, 레비아탄 사운드바와 스트림 컨트롤러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 다들 아시죠? 이번에 레이저에서 RGB를 적용한 사운드바 ‘Razer Leviathan V2 X’(이하 레이저 레비아탄 V2 X)와 Stream Controller(스트림 컨트롤러)를 발표했습니다.

레이저 레비아탄 V2 X는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를 내장해, 선명한 소리와 깊이 있는 울림을 구현해 게임, 영화, 음악 감상 등에 최적화됐다고 합니다. 최대 90dB 소리와 블루투스 5.0지원에에 제품길이는 400mm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트림 컨트롤러는 12개의 LCD 터치 버튼으로 구성되어 12개의 바로가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기능은 라이브 방송, 장면 전환, 오디오 조정 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레이저 감수성을 더한 방송장비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신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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